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문화와 양의성 (문화의 두 얼굴 역동성을 찾아서)
야마구치 마사오 지음
마음산책
 펴냄
18,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19쪽 | 2014-01-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나카자와 신이치, 오에 겐자부로, 이노우에 히사시 등에게 깊은 영향을 준 당대의 지성인 야마구치 마사오의 대표작. 일상생활과 현실 세계, 나아가 상상과 상징의 세계 또한 지배하는 ‘문화’의 본질을 규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야마구치는 신화학을 비롯해 기호학, 현상학, 인류학, 언어학 등 인문· 사회과학의 제 영역을 가로지르며 그가 소화해온 수많은 학자와 그들의 이론을 막힘없이 펼쳐낸다. <BR> <BR> 총 7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고풍토기’라 불리는, 8세기경 편찬된 일본의 풍토기를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문화를 구성하는 “질서와 혼돈의 역동적인 관계가 어떠한 이미지를 통해 파악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풍토기를 단서로 하는 편이 의심할 여지 없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야마구치는 ‘야토신’ ‘쓰치구모’ ‘포악한 신’ 등 일본 고대 문화 속에 존재한 혼돈, 즉 주변의 아이콘들을 발굴하고, 이들 덕분에 문화의 질서 그리고 중심이 더욱 정연해짐을 보여준다. <BR> <BR> 일본 고대 신화에 이어서는 전 세계에 두루 걸친 현상이라 할 수 있는 ‘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과 신이 표상하는 근원 개념 또한 대의 구조로 파악해야” 한다는 클레망스 랑누의 논의를 소개· 분석한 후, 이 “마이너스 상징의 신화론적 분석”이 케네스 버크의 기호학적 관점을 통해 어떻게 보편 문법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여러 이론과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BR> <BR> 또한 폴 리쾨르와 에드문트 후설, 니콜라이 트루베츠코이, 지그문트 바우만 등의 이론을 넘나들며 이와 같은 ‘대의 구조’가 문화 속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발현되는지 기호학을 통해 분석한다. 그런 다음 일본 민속에서 나타나는 혼란(〓혼돈)의 요소들을 살펴 “민속적 사실을 혼돈과 질서의 변증법적 상관관계로 파악”하고자 한다.
더보기
목차

고풍토기古風土記에 나타난 ‘문화’와 ‘자연’
낮의 사고와 밤의 사고

1 두 얼굴의 신
2 신화의 보편 문법
기호와 경계
1 의미의 다의성
2 혼돈과 질서의 변증법
3 그들- 이인異人
문화와 이화성
1 문화의 프락시스
2 여성의 담론
3 배제의 원칙
현실의 다차원성 알프레드 슈츠의 이론을 중심으로
1 학문 대상으로서의 생활 세계
2 타당성
3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의 다원적 현실
상징적 우주와 주변적 현실
1 세계의 통일적 파악
2 주변적 현실로서의 꿈
3 사회에서의 ‘중심’과 ‘주변’
시적 언어와 주변적 현실 양의성의 저편으로

옮긴이의 말
대담

찾아보기

더보기
저자 정보
야마구치 마사오
1931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후 도쿄외국어대학과 시즈오카현립대학 교수, 삿포로대학 학장을 지냈다. ‘중심과 주변’ ‘희생양’ ‘어릿광대’와 같은 개념을 구사하여 독자적인 문화 이론을 펼쳤으며 오에 겐자부로 등과 함께 계간지 <헤르메스>의 편집 동인으로 활동했다. 『인류학적 사고』 『문화인류학으로의 초대』 『문화의 시학』 『패자의 정신사』 『천황제의 문화인류학』을 비롯한 다수의 책을 펴냈다. 2013년 3월 타계했다.
더보기
남긴 글 1
김나경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책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