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신성우 (지은이) 지음 | 워치북스(WATCHBOOKS) 펴냄

한국의 숨겨진 재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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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6.5

페이지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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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방계그룹을 다루면서, 재벌의 영향이 짙은 한국 경제의 또 하나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독자들은 저자가 마련한, 대재벌의 창업주의 피를 물려받은 20여개 방계기업의 인적 구성원들의 관계를 가계도를 통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계도뿐만 아니라 책에 실린 재벌가와 그 방계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사진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는 일반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의 생존력 또는 경쟁력을 확인하게 해주는 제일의 요소는 재무 현황이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해당 기업의 주주 현황을 포함해 기업의 계열 구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30여 개가 넘는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은 기업을 구성하는 자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누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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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rinyiiiwo

새의선물을 시작으로 중국식 룰렛과 더불어 빌린 은희경 작가님의 책.
중국식룰렛과 달리 훨씬 수월하고도 즐겁게 읽었다.
네 개의 단편 모두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한국에서 느끼는 쓸쓸함과 어딘가 모를 우울함에서 벗어나고자 미국에 왔지만 결국 그곳에서도 이방인 취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은희경 작가님은 일상을 소재로 평소에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우울감부터 자조적인 태도, 또 약간의 희망까지 잘 담아내는 능력이 있다. 작가님의 소설을 읽으며 인물들의 심정에 공감을 하는 게 참 즐겁다. 외로움은 나의 삶에 녹아들어있는 큰 부분인데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해소되기도 한다.

다음에 또 작가님의 책을 접해봐야지.

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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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
#정소현

천장과 바닥과 벽을
타인과 공유하고 사는 존재들의 이야기

어디서부터 시작된 고통인가?
당신도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 층간소음으로 잠 못 이루거나, 이웃과의 관계로 고민이 깊다면
✔ 선과 악,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실의 모습을 엿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층간소음'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

피해자였던 사람이 어느새 가해자가 되고,
또다시 피해자가 된다.

읽다보면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되고
가해자가 아무도 없는 상황에 씁쓸했다.


📗 가해자이자 피해자

아이들이 어렸을 적,
'아들맘' 그것도 '아들둘맘'은
층간소음에 있어서 죄인이었다.

아이들을 두 손 잡고
퇴근한지 오 분도 안되어
아랫집의 인터폰을 받던 그 시절.

어느 토요일 오후 2시,
밑의 집 아저씨가 골프채를 들고 와서
쌍욕을 날릴 때, 공포에 떨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고했어야 했던건가 싶기도.)

단독주택이 아니고서야
자유로울 수 없는, 층간소음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은
윗집 반려견의 짓는 소리로 괴로워하고 있다.

홀로 남겨진 시간을 못 참고
몇 시간이고 짖어대는 소리는,
늦은 밤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ㅠ.ㅠ

가해자의 입장에서도, 피해자의 입장에서도.
양쪽 모두 경험해봤기에
더더욱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했고,
그래서 더욱 불편했고,
인간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이 책을 '맛'본다면? _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
쌉쌀한 쓴 맛이 느껴진다.

초콜릿을 입안에서 살살 굴리다보면
진한 맛과 향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층간소음의 불쾌했던 경험을 떠올랐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로
오랜 여운을 남겼다.



📍 지하에는 건식 사우나, 1층에는 피아노와 나만의 서재가 있는 & 병원 도보권 & 수세권 (수영장 역세권)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 (돈은 없으면서 또 욕심이 과한 것 같..... ㅠ.ㅠ)


#현대문학 #핀시리즈 #층간소음
#2025_162

가해자들

정소현 (지은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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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O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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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1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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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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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방계그룹을 다루면서, 재벌의 영향이 짙은 한국 경제의 또 하나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독자들은 저자가 마련한, 대재벌의 창업주의 피를 물려받은 20여개 방계기업의 인적 구성원들의 관계를 가계도를 통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계도뿐만 아니라 책에 실린 재벌가와 그 방계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사진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는 일반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의 생존력 또는 경쟁력을 확인하게 해주는 제일의 요소는 재무 현황이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해당 기업의 주주 현황을 포함해 기업의 계열 구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30여 개가 넘는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은 기업을 구성하는 자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누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재벌의 방계그룹, 재벌을 기약하는 재벌가 후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의 국민이라면 특히나 돈과 관련해서 귀에 익어 익숙한 이름들―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재벌들을 비롯한 한국의 대기업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선두에서 이끌어왔다.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상반기에 나온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 경제에서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이 그룹이 2013년 보유한 자산총액은 716조 원대에 이르며, 2013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넘어섰고, 이들 그룹을 포함한 10대 그룹의 자산은 GDP의 75%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한국 경제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에 재벌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대내적으로 한국 경제의 특징을 결정짓는 이들 재벌들은,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그 주역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분석이 대상이 되어왔다. 딱딱한 경제 담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인간승리류의 성공담에 이르기까지 그 방식도 다양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흐름에서 한발 벗어나, 재벌을 다루지만 그동안 조명되지 않은 ‘재벌가’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 “창업주의 DNA를 가진 후손이나 혼맥으로 얽힌 일가가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경영자의 길을 엿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적통만을 비중 있게, 시도 때도 없이 다루는 풍토에서, 그 식상함에서 벗어나려는 개인적 욕구” 때문에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집필 동기는 결코 개인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자는 사실에 근거해서, ‘재벌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벌가의 사람으로 불리지 못하든 불리지 않든, 감정 혹은 감상에 의해 변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을 가지고 그들에 대해 서술한다. 기자 특유의 글쓰기를 통해 사람과 돈과 관련된 소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낸다. 독자들은 저자의 담담한 글쓰기 속에서도 경쾌한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재벌가의 사람들이 만든 방계그룹들을 구성하는 인물들과
자금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주요 재벌들의 창업주는 많은 후손들을 두었다. 그 결과 창업주가 마련한 부는 어떤 식으로든지 재분배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그 과정은 창업주의 적통을 이은 모그룹을 중심에 두고 여러 개의 방계그룹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방계그룹을 다루면서, 재벌의 영향이 짙은 한국 경제의 또 하나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독자들은 저자가 마련한, 대재벌의 창업주의 피를 물려받은 20여개 방계기업의 인적 구성원들의 관계를 가계도를 통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계도뿐만 아니라 책에 실린 재벌가와 그 방계그룹의 주요 인물들의 사진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는 일반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의 생존력 또는 경쟁력을 확인하게 해주는 제일의 요소는 재무 현황이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해당 기업의 주주 현황을 포함해 기업의 계열 구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30여 개가 넘는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은 기업을 구성하는 자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누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재벌가의 방계기업이라는 피상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독립 기업으로서의 방계그룹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공하는, 기업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요소인 인적 구성원과 재무 현황 등은 기업에 대한 간단한 이해 수준에만 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새로운 직장생활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은 저자의 노력으로 마련된 기업 현황을 통해서, 대기업 중심의 ‘편식’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보다 넓은 취업 시장 현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취업 준비생에 대한 저자의 친절하고도 따뜻한 시선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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