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책방

조안나 지음 | 나무수 펴냄

달빛 책방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독서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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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2.1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독서처방 #명작 #위로 #책 #힐링

상세 정보

내일 출근하는 것이 두려운 이들에게
지친 마음에 딱 맞는 책을 처방해주는 책

2030 도시 여성들을 위한 6感6色 심야의 책 읽기. 소설가를 꿈꿨으나 편집자가 된 저자가 책의 숨은 이력, 작가의 이면, 독자와의 관계, 함께 들어봄직한 음악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또 약 7년 동안 천 권 이상의 책을 리뷰 하고 '책과 바람난 여자'로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으로 얽힌 여성의 상념과 일상을 가감 없이 녹여냈다.

도시근로자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우리의 마음자리에 따른 책으로 구성되었다. 사랑 때문에 힘든 때를 위한 실연극복서, 일상이 무료할 때를 위한 간접일탈서, 메마른 감정을 위한 감정유발서, 술 마시면서도 읽을 수 있는 취중가능서,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을 위한 피로회복서, 교양을 쌓고 싶은 때를 위한 진리탐구서들. 각가지 감성에 적합한 36권을 고르고 블로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소한 마음을 다루는 12권을 짧게나마 부록으로 소개했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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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

@dtvwubhmwr8o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것 같다. 사람들을 모아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만 콘서트를 연다던가, 라디오 DJ가 되어 자신의 추천 곡을 트는 그런 상상. 이 책은 그런 책 같다. 읽은 책들을 테마 별로 뽑아 작가의 소소한 일상을 섞어 이야기하며 추천한다.(처방전을 준다) 대게 우울한 일이 있거나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작가는 대책을 독서로 찾는다. 책장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주는 정신적인 멘토들이 앉아있다.

내용에는 추천하는 책, 작가, 배경음악, 소소한 일상, 인상 깊은 구절,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테마에 맞는 조언들이 담겨있다. 추천하는 책들을 보면, 읽으면서 뜻이 난해한 책은 없는 것 같은데 아주 우울한 책은 있다. 이건 다른 의미로 읽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내가 하는 생각들과 너무 비슷해서 책 이름을 메모해 놓았다. 책들 중에는 극악한 독서량을 갖고 있는 내가 읽은 책도 몇 권 있어서 반가웠다. 사실 속으로는 ‘이 책이 이 정도였나?’하는 생각도 드문드문 들었다. 내 감상이 엉망인가? 나중에 책을 소개할 일이 있을 때 이 작가가 소개하면 책을 예쁘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달빛 책방

조안나 지음
나무수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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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30 도시 여성들을 위한 6感6色 심야의 책 읽기. 소설가를 꿈꿨으나 편집자가 된 저자가 책의 숨은 이력, 작가의 이면, 독자와의 관계, 함께 들어봄직한 음악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또 약 7년 동안 천 권 이상의 책을 리뷰 하고 '책과 바람난 여자'로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으로 얽힌 여성의 상념과 일상을 가감 없이 녹여냈다.

도시근로자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우리의 마음자리에 따른 책으로 구성되었다. 사랑 때문에 힘든 때를 위한 실연극복서, 일상이 무료할 때를 위한 간접일탈서, 메마른 감정을 위한 감정유발서, 술 마시면서도 읽을 수 있는 취중가능서,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을 위한 피로회복서, 교양을 쌓고 싶은 때를 위한 진리탐구서들. 각가지 감성에 적합한 36권을 고르고 블로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소한 마음을 다루는 12권을 짧게나마 부록으로 소개했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도 함께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퇴근 후, 한 잔의 커피와 음악이 흐르는 작은 책방에 들르다
2030 도시 여성들을 위한 6感6色 심야의 책 읽기


정신없는 낮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눕는 밤, 어둠과 함께 쌓인 감정이 잦아온다. 하루를 살아냈던 일들에 허망하고 내일을 보낼 일들에 벌써부터 걱정되니, 쉽사리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텔레비전을 틀어놓거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어느새 다음 날이 찾아온다. 일어나 앉을 수도 잠들 수도 없는 늦은 밤, 작가는 독자들에게 달빛이 새어드는 나만의 방으로 오라고 초대한다.
《달빛책방》을 통해서 2030 도시 여성들의 여섯 가지 감정에 충실해 다독이며 때때로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함께 들어봄직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소설가를 꿈꿨으나 편집자가 된 저자의 독특한 이력처럼 책의 숨은 이력, 작가의 이면, 독자와의 관계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또 약 7년 동안 천 권 이상의 책을 리뷰 하고 '책과 바람난 여자'로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으로 얽힌 여성의 상념과 일상을 가감 없이 녹여냈다. 더불어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작가의 감성적인 사진은 글과 교감하며 빠르지 않은 밤의 호흡을 가다듬게 한다.

내 마음을 처방하는 나만의 책
《달빛책방》은 도시근로자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우리의 마음자리에 따른 책으로 구성되었다. 사랑 때문에 힘든 때를 위한 실연극복서, 일상이 무료할 때를 위한 간접일탈서, 메마른 감정을 위한 감정유발서, 술 마시면서도 읽을 수 있는 취중가능서,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을 위한 피로회복서, 교양을 쌓고 싶은 때를 위한 진리탐구서 들. 각가지 감성에 적합한 36권을 고르고 블로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소소한 마음을 다루는 12권을 짧게나마 부록으로 소개했다.
낮의 이성이 사그라지고 감성이 눈을 뜨는 밤이 찾아오면 저자는 쪼르르 책장 앞으로 달려간다고 한다. 이토록 저렴하고 간편하게 교양과 즐거움과 정서적 안식까지 찾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든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육체를 위해 밥을 먹듯 영혼을 위해 책을 읽는다.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밤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소리를 듣는 이 책의 안내를 따르면 밥벌이의 시름을 잊고 마음의 풍요를 얻을 수 있다.

흥미로운 책 리스트와 음악들, 독서 방법 제안
고전, 소설, 에세이, 시, 인문서 등 각 분야가 고르게 들어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읽히는 고전,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소설, 삶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에세이, 잠자기 전 기도처럼 읽는 시 그리고 교양과 지식을 쌓아주는 인문서까지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실연의 상처를 달래줄 수 있는 소설을 읽고 싶은 날에는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을 펴들고 데미안 라이스의 를 듣는다. 혹은 맥주 한 캔 마시며 가벼운 에세이를 읽고 싶은 날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그러나 즐겁게 살고 싶다》를 꺼내들고 제이미 컬럼의 를 틀어놓는다. 또 소로우의 《월든》이나 릴케의 《말테의 수기》 같은 고전에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처럼 근래에 나온 현대 작품까지 망라해 균형을 맞췄다.
이처럼 어떤 책을 언제, 어떤 음악과 함께 들으면 좋을지에서 나아가 '이 책은 한꺼번에 다 읽는 것보다 밤마다 한 꼭지씩 읽는 게 좋다'는 등 그 책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위한 팁을 알려준다.

다양한 관점과 풍부한 이야깃거리
편집자이자 독서광으로서, 책을 생산하고 동시에 소비하는 저자는 책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적인 독서 일기에 머물지 않고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한 권의 책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꾸러미는 다양한 서적과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레퍼런스, 작가에 얽힌 일화, 어록, 작가의 다른 책 등을 함께 풀면서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똑같이 불륜을 소재로 한 《늦어도 11월에는》과 마담 보바리를 비교하고 알베르 카뮈와 장 그르니에의 관계성을 이야기하며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을 2011년의 서울과 도시인에 대입하기도 한다.
책을 읽고 순수하게 감동하는 독자로서의 시선, 작가의 생애에 관심을 갖는 작가지망생으로서의 시선, 책을 분석하고 주변 지식을 전하는 편집자로서의 시선이 결집되어 입체적인 독서 에세이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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