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육아

에스터 워지츠키 (지은이), 오영주 (옮긴이) 지음 | 반비 펴냄

용감한 육아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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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4.23

페이지

372쪽

#육아 #자립 #행복

상세 정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육아법이 고민될 때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양육법

팬데믹이 단적으로 보여주었듯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지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스터 워지츠키는 모두가 그녀의 양육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력을 지닌 어머니이자 교사다. 워지츠키는 세 딸을 각각 유튜브 CEO, 소아과 의사, 스타트업 23앤드미 CEO로 키워낸 어머니인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30년 이상 경력의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자녀들에게 그녀의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녀의 많은 제자들이 미국 언론계와 학계, IT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로 자라났다. 그녀는 구글 에듀 출범에 깊이 관여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워지츠키에게 “대체 어떻게 아이를 키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한 이 책은, 아이 키우기가 점점 혼란스럽고 불안해지기만 하는 시대에,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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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5. 15 완독.

이상하다. 분명 우주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도 읽혀진다.

"원래 그렇게 존재하는 삶(원작>우주)은 정확히 '불합리'한 것으로 묘사된다."

"삶(원작>우주)이 불합리 하다면, 그동안의 성과(과학활동)는 불가사의한 일이 된다. (중략) 기대를 품지 않고선 삶을 살아가는 것(과학 활동)을 추구할 수 없다."

나의 개인적인 해석.. 억지스러운 해석이 많이 들어갔지만, 몇 번이고 같은 문장을 읽다보니 자꾸만 애초에 의미가 없는 환원주의식의 삶이라 상각한다면, 앞으로 너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졌다.

아직 물리법칙과 우주에 대해 밝혀지려면 한참 멀었으며, 어쩌면 현재까지 진리로 알려진 이론을 전부 엎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즉 아직 끝을 보지도 못했으며 무엇이 진실인지도 모르는데 현재 우주의 의미에 대해서 논하기는 멀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인류가 존속하는 동안에 밝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이 부분은 삶의 끝을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의미를 속단하는가 처럼 읽혔다.)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하면서 옮긴이의 말을 보았는데 아! 내 감상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어려운 과학 이론 이야기 때는 내 머리의 한계를 느꼈지만 시간을 들여 정독한 것에 후회가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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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단적으로 보여주었듯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지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스터 워지츠키는 모두가 그녀의 양육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력을 지닌 어머니이자 교사다. 워지츠키는 세 딸을 각각 유튜브 CEO, 소아과 의사, 스타트업 23앤드미 CEO로 키워낸 어머니인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30년 이상 경력의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자녀들에게 그녀의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녀의 많은 제자들이 미국 언론계와 학계, IT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로 자라났다. 그녀는 구글 에듀 출범에 깊이 관여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워지츠키에게 “대체 어떻게 아이를 키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한 이 책은, 아이 키우기가 점점 혼란스럽고 불안해지기만 하는 시대에,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출판사 책 소개

유튜브 CEO의 어머니이자
스티브 잡스의 딸을 가르친 교사가 말하는
변화하는 시대의 자녀교육 5원칙!


“아직 어린 아기를 바라보며 막연히 커져만 가던 걱정과 두려움은 이 책을 통해 작은 모험심, 믿음과 확신으로 바뀌었다. 나의 자녀가 스스로의 힘으로, 기꺼이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김소영(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부모와 선생님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점점 좁아지는 육아의 시야를 더 크고 넓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임숙(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김소영, 이임숙 추천!

유튜브 CEO의 어머니, 실리콘밸리의 대모,
수많은 명사들을 길러낸 선생님이 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양육의 힘!

비대면 교육의 시대, 유튜브 CEO의 엄마가 말하는 육아의 비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육과 교육의 풍경은 상당히 달라졌다. 많은 학교에서 다시 등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원격 교육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비대면 교육 또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한편 코로나19와 비대면 수업이 한국 교육의 취약한 지점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지적이 많다.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학습 성취도가 더욱 크게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나, 아이들에게 학습 자원이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더욱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도, 교사도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 어떻게 적응하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용감한 육아』는 팬데믹이 단적으로 보여주었듯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지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스터 워지츠키는 모두가 그녀의 양육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력을 지닌 어머니이자 교사다. 워지츠키는 세 딸을 각각 유튜브 CEO, 소아과 의사, 스타트업 23앤드미 CEO로 키워낸 어머니인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30년 이상 경력의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자녀들에게 그녀의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녀의 많은 제자들이 미국 언론계와 학계, IT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로 자라났다. 그녀는 구글 에듀 출범에 깊이 관여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워지츠키에게 “대체 어떻게 아이를 키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한 이 책은, 아이 키우기가 점점 혼란스럽고 불안해지기만 하는 시대에,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불안과 두려움 없이 아이 키우기

아이들에게 세상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 것 같고, 아이들이 사회의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 부모들은 점점 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해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린다. 아이가 몇 살이 되면 마땅히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몇 학년이 되면 당연히 부모가 무엇을 해주어야 한다는 종류의 사회적인 압박도 심하다. 때로 아이를 위한 이런 보호와 교육이 아이에게 지나친 통제가 되는 게 아닐까 우려되지만, ‘이만큼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불안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워지츠키가 제안하는 ‘아이 잘 키우는 법’은 이런 불안과 두려움을 내려놓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녀는 ‘트릭(TRICK)’이라는 다섯 가지 양육 원칙을 강조한다. 신뢰(trust), 존중(respect), 자립(independence), 협력(collaboration), 친절(kindness)의 머리글자를 딴 이 원칙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잊어버리기 쉬운 아주 근본적인 가치들이다. 워지츠키는 이 원칙들이 ‘유능하고 성공적인 사람’을 길러내는 데 핵심이 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유능함이나 성공은 그저 좋은 성적이나 경제적 부유함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지의 도전에 두려움 없이 맞서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자립적으로 찾아내고, 창의력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과 세상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인간형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과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간형이다. 워지츠키가 강조하는 보편적 철학은 육아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며, 멀게는 기업 문화에까지 도입할 수 있다. 실제로 워지츠키는 TRICK에 관해 알리면서 전 세계의 교육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에 기업 문화와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워지츠키가 추구하는 바는 그녀가 강하게 비판하는 ‘타이거 마더’, ‘제설차 양육’과의 비교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헬리콥터 양육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양육 방식, 즉 아이들의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치워주고, 아이에게 무엇이 좋은지는 부모가 가장 잘 안다는 확신 아래 자녀가 나아갈 길을 전부 지정해주는 방식을 워지츠키는 우려한다. 그녀는 교직에 있으면서 매년 점점 더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립심이 없어지고 두려움이 많아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양육의 위기에 맞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움을 찾고, 사회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주변 사람들과 사랑이 넘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양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워지식’ 교육(학생들의 그녀를 부르는 별명 ‘워지’에서 비롯된 표현)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경쟁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신뢰하고, 독립성을 키워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이 21세기에 가장 필요하고도 실질적으로 유효한 교육임을 깨우쳐주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지나치게 통제하고 싶지 않은 부모, 경쟁적인 환경에서나마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한편 『용감한 육아』가 보편적 원칙에 관해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히 원칙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엄마로서, 선생님으로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워지츠키의 세 딸, 그리고 세 딸에게 “어머님 덕에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저를 믿어주셨거든요.”라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녀의 교육 원칙이 정확하고 유효했음을 증명하는 실례다. 그녀는 선생님으로서 자신은 스물다섯 살이 되기 전에 죽을 거라고 말하는 흑인 학생과 함께 삶의 비전을 찾아가고, 엄마로서 집안의 규칙을 어기고 거짓말을 한 자녀들을 계도하는 기발한 방책을 찾아낸다.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많은 위기마다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워지츠키의 사례들은 TRICK을 자신의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양육이 세상을 바꾼다: 충분히 ‘미친’ 부모들이 많아질 때까지

『용감한 육아』의 관심은 단지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데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이 책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내는 양육과 교육이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가 된다고 역설한다. TRICK에서 ‘협력’과 ‘친절’이라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기후위기, 양극화, 빈곤 등 우리를 위협하는 전 세계적인 위기들의 가장 핵심적인 해결책은 바로 교육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대목에서 워지츠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충분히 미친 사람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한다. 단기적인 성과만을 강조하고, 자녀에게 최고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타고난 능력을 억압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TRICK과 같은 원칙에 기반을 두고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은 ‘미친’ 것처럼 취급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워지츠키는 아이들의 첫 번째 교육자인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세상을 바꿔나가는 움직임은 바로 우리와 아이들 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믿고, 다른 양육자 및 교육자들과 이 가치들을 공유하자고.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선배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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