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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의 탄생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진실)
문영심 지음
시사IN북
 펴냄
15,000 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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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쪽 | 2014-10-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때로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비현실적이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이라는 긴 이름이 붙은 탈북자 유우성씨 스토리가 그렇다. 북한 의사 출신으로서 남쪽으로 내려와 갖은 고생을 이겨내고 서울시 비정규직 공무원이 돼 성공신화를 써내려가던 유우성씨는 하루아침에 간첩 혐의를 뒤집어쓰고 신문 1면을 장식하게 된다. <BR> <BR>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검찰과 국정원이 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내놓은 자백과 자료와 증언은 모두 조작됐거나 불법 수집돼 증거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북쪽에서 내려온 평범한 젊은이가 알고 보니 간첩이었다는 ‘발표’보다도 나라의 큰 기관인 국정원과 검찰이 협력해서 죄 없는 사람을 간첩으로 몰았다는 것이 훨씬 더 큰 충격이었다.<BR> <BR> 이 책 <간첩의 탄생>은 21세기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치졸한 사기극 겸 복수극을 치밀하게 추적한 책이다. 베테랑 방송 다큐 작가이자 소설가인 지은이 문영심은 전작 김재규 평전 <바람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에서 보여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료에 충실하면서도 소설보다 훨씬 박진감 있는 법정 드라마를 써내려간다. 그녀는 머리말에서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을 저지른 국가기관과 공무원에게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지 묻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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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독자 여러분을 배심원으로 모십니다

프롤로그
1부 1. 무너진 꿈
2. 구속
3. 광일이
4. 변호인
5. 기소

2부 1. 회령 화교 유가리
2. 간첩의 태동
3. 이상한 가족
4. 꽃으로 검을 베라
5. 조작하려니 힘드시죠?
6. 내가 점쟁이입니까 신입니까
7. 179일 만의 자유

3부 1. 왜 나한테 거짓말했습니까?
2. 남매
3. 누가 배우인가?
4. 유령과의 싸움
5. 검찰 측 증인
6. 보위부의 일
7. 용감한 여인
8. 한국에서 살고 싶었다
9.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4부 1. 위조
2. 증거의 재활용
3. 무죄면 됐지 애국자 만드나?
4. 위조와 날조 사이
5. 간첩공작소
6.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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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문영심
중앙대학교 흑석동 캠퍼스에서 문예창작학과를 다녔다. 중앙대학교와 화계사가 종점이었던 84번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를 비스듬하게 종단하는 취미가 있었다. 제1한강교 아래의 큰 교각 아래서 술을 마시며 밤을 새운 적도 많았다. 스물한 살에는 위악을 일삼았고, 학교에서 가장 밥맛없는 여학생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대학을 졸업할 때는 프란츠 카프카나 버지니아울프가 되지 못할 바에는 소설을 때려치우겠다고 허세를 부렸고, 방송작가로 다큐멘터리를 쓰면서 밥벌이를 했다. 문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슬그머니 소설 습작을 시작해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나, 소위 문단작가가 되는데 실패했다. 방송작가 생활을 그만 두고, 강원도 산골에 들어가 장편소설 《도스토예프스키의 돌》을 썼는데, 이 책은 이 소설의 일부 내용을 고친 개정판이다. 근래에는 주로 사회·정치 분야의 다큐멘터리 서적을 써서 출간했는데, 앞으로는 소설 쓰기를 계속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저서: 장편소설 《도스토예프스키의 돌》(2010), 김재규 평전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2013),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의 진실 《간첩의 탄생》(2014), 내란음모 조작사건의 진실《이카로스의 감옥》(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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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Kim Dongyoung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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