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

윤동주 지음 | 종합출판범우 펴냄

윤동주 시집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9,000원 10% 8,1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1.8.20

페이지

197쪽

상세 정보

윤동주가 시를 썼던 시대인 1936~43년은 온 인류가 시를 외면한 시대였다. 인간의 역사 중 사람의 생명이 가장 값싸게 거래되었던 시대였고, 시인에게는 원고지와 펜으로 탄환을 만들 것을 강요하던 시대였다. 한국 문학사는 이 시대를 '암흑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태어난 그의 시는 옥사 그 자체만으로도 윤동주의 시문학 전체를 대변해주고 있다.

시인 윤동주는 '시대를 슬퍼할 일도' 없고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하늘의 별을 헤일 수 있는 약소 민족의 이방인의 한 청년으로 살았다. 그는 북간도 이주민의 윤택하지 못한 생활 정서를 노래함으로써 우리 민족 정서의 한 영역을 확보해주었고, 평범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가진 소년적 정서를 잘 전해주고 있다. 시집은 '자화상'부터 '달을 쏘다'까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Helen님의 프로필 이미지

Helen

@kvi9nqzejxhl

이쁜 그림과 함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책

윤동주 시집

윤동주 지음
종합출판범우 펴냄

읽었어요
2015년 2월 13일
0

플라이북

@flybook

🌹세계 책의 날 EVENT🌹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플라이북을 다운 받고 인생책을 공유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제에서 시작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내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 참여 방법

1. FLYBOOK에 나의 인생책 등록 후 이미지 캡처
2. 이미지를 SNS 게시물에 계정 태그 후
#플라이북 #인생책 #독서SNS #독서앱 해시태그 넣어 업로드
(참여 가능 SNS 채널 : 인스타그램, 스레드, X, 블로그)

🎁 경품

추첨 10명 | 블라인드북 한 권 + 장미꽃다발
참여자 전원 | 플라이북 1,000포인트 지급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윤동주가 시를 썼던 시대인 1936~43년은 온 인류가 시를 외면한 시대였다. 인간의 역사 중 사람의 생명이 가장 값싸게 거래되었던 시대였고, 시인에게는 원고지와 펜으로 탄환을 만들 것을 강요하던 시대였다. 한국 문학사는 이 시대를 '암흑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태어난 그의 시는 옥사 그 자체만으로도 윤동주의 시문학 전체를 대변해주고 있다.

시인 윤동주는 '시대를 슬퍼할 일도' 없고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하늘의 별을 헤일 수 있는 약소 민족의 이방인의 한 청년으로 살았다. 그는 북간도 이주민의 윤택하지 못한 생활 정서를 노래함으로써 우리 민족 정서의 한 영역을 확보해주었고, 평범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가진 소년적 정서를 잘 전해주고 있다. 시집은 '자화상'부터 '달을 쏘다'까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1985년 중고교생 독서권장도서(서울시립남산도서관 선정)
1993년 서울대 동서고전 200선 선정도서


◎ 윤동주가 시를 썼던 시대인 1936~43년은 온 인류가 시를 외면한 시대였다. 인간의 역사 중 사람의 생명이 가장 값싸게 거래되었던 시대였고, 시인에게는 원고지와 펜으로 탄환을 만들 것을 강요하던 시대였다. 한국 문학사는 이 시대를 ‘암흑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태어난 그의 시는 옥사獄死 그 자체만으로도 윤동주의 시문학 전체를 대변해주고 있다. 그의 순수한 시가 곧 역사적 저항의지의 표현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시인 윤동주는 ‘시대를 슬퍼할 일도’ 없고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하늘의 별을 헤일 수 있는 약소 민족의 이방인의 한 청년으로 살았다. 그는 북간도 이주민의 윤택하지 못한 생활 정서를 노래함으로써 우리 민족 정서의 한 영역을 확보해주었고, 평범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가진 소년적 정서를 잘 전해주고 있다. 그는 저항의 자세 중 순수한 서정적 작품으로 저항을 시도한 이른바 예술적 저항의 시인으로서 한 표본을 이룬다.
원래 예술에서의 저항이 전염력 면에서 강해지기 위해서는 서정성을 지녀야 되는 것이다. 흔히들 전투적 선동성을 저항문학의 제일로 삼는 예가 있으나, 대중적 내지 민중적 저항의 유발엔 짙은 서정이 더 강력한 호소력을 지닌다.
윤동주가 오늘의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호소력을 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의 서정성에 있다는 사실은 오늘의 민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에 많은 암시를 준다고 하겠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