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부북스 펴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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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12.29

페이지

528쪽

상세 정보

니체의 대표작으로, 그의 모든 사상이 집약된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니체는 1882년 이탈리아 여러 곳을 전전하던 중에 이 책의 첫 부분을 구상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1883년부터 1885년에 걸쳐 제1부에서 제4부까지 썼다. 1883년에 출간된 초판본에는 “모두를 위한, 그러면서도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은 그 구성은 ‘서설(序說)’과 제4부를 제외하고는 일견 아무 전후 관련이 없는 듯 독립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서설과 22개의 장에 걸쳐서 정신의 세 가지 변화, 도덕, 육체, 전쟁, 순결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10년 동안 산 속에서 고독한 성찰을,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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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부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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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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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니체의 대표작으로, 그의 모든 사상이 집약된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니체는 1882년 이탈리아 여러 곳을 전전하던 중에 이 책의 첫 부분을 구상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1883년부터 1885년에 걸쳐 제1부에서 제4부까지 썼다. 1883년에 출간된 초판본에는 “모두를 위한, 그러면서도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은 그 구성은 ‘서설(序說)’과 제4부를 제외하고는 일견 아무 전후 관련이 없는 듯 독립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서설과 22개의 장에 걸쳐서 정신의 세 가지 변화, 도덕, 육체, 전쟁, 순결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10년 동안 산 속에서 고독한 성찰을,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하산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작품은 명실 공히 니체의 대표작으로, 그의 모든 사상이 집약된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니체는 1882년 이탈리아 여러 곳을 전전하던 중에 이 책의 첫 부분을 구상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1883년부터 1885년에 걸쳐 제1부에서 제4부까지 썼다. 1883년에 출간된 초판본에는 “모두를 위한, 그러면서도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책은 그 구성은 ‘서설(序說)’과 제4부를 제외하고는 일견 아무 전후 관련이 없는 듯 독립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서설과 22개의 장에 걸쳐서 정신의 세 가지 변화, 도덕, 육체, 전쟁, 순결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10년 동안 산 속에서 고독한 성찰을, 자신의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하산한다. 이 책은 논증적이고 통일적인 구성 속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철학 서적과는 달리, 각각의 제목이 붙여진 이야기들이 독립적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구성은 체계를 강조하기보다는 니체의 취향에 따라 적당히 결합된 구성이다. 차라투스트라가 산에서 내려와 떠도는 여정에도 미리 정해진 행로는 없으며, 그가 부딪히는 환경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도 제각각이다.

이 책의 제1부의 핵심 사상은 ‘초인(超人)’ 사상이다. 차라투스트라는 기독교 신자들의 거짓 이론과 위선과 가식에 갇혀있는 이 세계를 ‘배후세계론자’들의 세계로 보고, 그런 형이상학자들의 허황된 논리에 대한 비판하면서 이 모든 가치들을 떠나 대지에 삶의 기반을 두고 그것들과 싸우라고 말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신의 죽음을 배경으로 하는 ‘초인’의 도래를 예고한다. 초인은 신의 절대성을 부정하고 창조적인 의지를 갖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 존재이다. 제2부에서는 성직자, 천민, 도덕주의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교를 하는데, 여기에서 나타난 가르침의 핵심은 바로 ‘힘에의 의지’이다. 이것은 니체에게 있어 자기를 초월하여 보다 높은 상태에로 올라가려는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자기 변혁의 의지이며, 초인은 이와 같은 의지를 가장 왕성하게 갖고 있는 존재이다. 제3부와 제4부에서는 그의 초인 사상을 완성 단계로 이끌어가는 ‘영원 회귀’ 사상을 제시한다. 니체 자신이 주장하듯이, 기독교적인 신이 없으면 신국(神國)을 향해 과거로부터 미래로 나아가는 직선적인 시간관념은 성립되지 않는다. 최후의 심판이라는 시간의 종착점이 없으면 시간은 무한히 맴도는 원환(圓環)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속에서는 목표도, 목적도 없는 추악하고 우연한 것들이 지상에서 영원히 시간의 순환을 따라 동일한 형태로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서구인들이 두려워하는 이러한 허무주의(Nihilismus), 바로 영원 회귀 사상, 즉 참을 수 없는 삶의 무의미와 허무를 긍정에 의해서 돌파하려는 것이 그의 태도다. 즉 이 삶의 영원 회귀를 인정하면서 충실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여기서 니체는 젊은 시절 그가 쇼펜하우어에게 받았던 비관적 시각을 벗어나 인생을 긍정적이고 성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에서 니체는 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부정하고 자유로운 정신을 추구하는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기존의 특정한 가치 및 제도에 갇혀버려 그것을 맹신하는 수동적이고 비관적인 삶의 태도에서 벗어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유럽의 기독교적인 어두운 정신사관에 갇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 그 본래의 모습을 바라보고, 참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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