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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김진규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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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2010-06-2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달을 먹다>와,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의 작가 김진규의 세번째 장편소설.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운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BR> <BR> 이야기는 조선 영조대로 거슬러올라간다. 왕이 친히 나서서 기청제까지 정성껏 지내보아도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그칠 줄을 모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호역까지 돌아 수많은 이들이 송장이 되어 실려나가니, 그 넋들을 걷어오느라 저승은 마냥 분주하다. 명부를 짚어가며 일일이 대조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니,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수습 저승차사들까지 '넋걷이'에 총동원된다.<BR> <BR> 똥독이 올라 죽은 곤주, 어릴 때부터 저승차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는 차로 등 저승으로 오게 된 사연들도 각양각색인 수습 차사들과 함께 쇳빛부전나비의 모습으로 넋걷이에 나서는 화율에게는 꼭 찾아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정인(情人) 설징신. 저승 어딘가에 머물고 있을 징신을 찾아 전전긍긍하던 화율은 넋걷이를 하던 중에 실수로 소녀 연홍의 눈을 멀게 만들어버리는데…<BR> <BR> 여러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크고 작은 단서 하나하나로 술술 풀어나가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화려한 날갯짓으로 이승을 날아다니는 나비 모습을 한 저승차사들의 넋걷이 모습이라든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로 곱디고운 색을 내는 데 골몰하는 염색장이들의 이야기 등은 작품의 결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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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승차사 화율의 마지막 선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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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진규
1969년 경기도 출생. 장편소설 『달을 먹다』로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산문집 『모든 문장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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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은비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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