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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2 (일, 정치, 쫄지마 편)
강신주 지음
동녘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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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쪽 | 2013-07-3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상담. 사람들이 그동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으로 앓아왔던 삶의 수많은 고민들이 있다. 이에 철학자 강신주는 폐부를 찌르는 돌직구와 인문학을 종횡무진하며 찾아낸 번뜩이는 삶의 기준으로 당당한 내가 되라고 뼈와 피가 되는 이야기를 되돌려 준다. <BR> <BR> 2권 일 편에서는 일은 하기 싫은데 돈은 필요한 사람부터, 일에 대한 열정이 식어 걱정인 사람, 회사에 일이 없어 다른 직장을 구할까 고민인 사람까지. 일을 둘러싼 고민들과 상담을 들을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일을 얼마나 폄하해 왔는지, 우리에게 일과 노동은 무엇인지, 향유하는 시간을 극대화하고 자본의 명령에 따라 노동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깨알 같은 저항의 방법들이 담겨 있다. <BR> <BR> 정치 편에서는 할아버지들이 왜 정치에 그토록 관심이 많은지, 진보적이던 정치인이 왜 갑자기 보수 정당에 입당하는지, 종북이란 무엇인지 정치를 둘러싼 첨예하고 심각한 논의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진보와 보수는 무엇인지, 지금 우리가 정치의 영역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 그리고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은 어떤 것인지를 담았다. <BR> <BR> 쫄지 마 편에서는 사람들의 시선에 쫄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쫄고, 눈치 보느라 쫄고, 평판에 쫄고, 돈에 쪼는 사람들의 고민에 답한다. 그는 우아하게 거짓말하고 기꺼이 욕을 들으라는 두 가지 실천 강령을 제시한다.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고, 뻔뻔하라고 이야기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당당해질 수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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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4
프롤로그 | '노'라고 하며 살자! 10

<일>
강의

구구단이 정리가 안 되니 진도가 안 나가요 24
돈과 무관한 일을 해 보신 분 있나요? 26
일일부작 일일불식: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27
팔리는 일과 팔리지 않는 일 33
그거 해서 쌀이 나오니, 밥이 나오니? 34
해야 될 게 없는데 왜 살아요? 36
노예와 주인 38
엿 먹이는 노예가 되기 43
게으름의 미덕 45
직장이 스끼다시라는 마음가짐 50

상담
돈은 필요하지만 일은 하고 싶지 않은 노예예비군 53
일에 대한 열정이 식어 걱정인 노예 60
직급이 불편한 짬밥 많은 노예 63
일터에서 인간관계를 갈구하는 노예 65
밥값 못하는 잉여 노릇이 고역인 노예 69
자발적 업무 처리로 지쳐 버린 노예 71
노동하는 시간과 향유하는 시간을 일치시키고 싶은 노예 73
정착이 어려운 노예 76
무시당하는 직업을 존중받고 싶은 노예 78

추신 | 우리는 왜 죽도록 일만 하는가?: 워커홀릭의 계보학
독재자의 생각에 따라 소처럼 묵묵히 89
산업자본이 명령하는 불가피한 사명: 자기 계발과 자기 혁신 92
향유의 시간을 강탈당한 워커홀릭의 탄생 96
이제 용기가 필요한 시간 98

<정치>
강의

우리가 정치에 무관심한 이유 104
국가는 하나의 교환체계다: 수탈과 재분배의 기구 107
인간의 혁명은 아직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110
인문학이 고민하는 정치: 누구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영역 112
민주주의는 실현된 적이 없다 117
나의 정치적 권리를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걸까? 119
100보 후퇴할까, 50보 후퇴할까 121
민주적인 지도자? 124
딱 한 걸음이 진보다 126

상담
좋은 군주, 나쁜 군주는 따로 없다 130
진보의 제스처를 걷어치워라 133
볶음밥을 먹을 권리 137
보수는 자신을 사랑하고, 진보는 타인을 사랑한다 144
그들의 미래에 그들도 참여하기 148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은 그 방식마저도 민주주의적이어야 한다 150
분단된 나라에서 진보로 살아가기 153
복지만 잘 되면 장땡? 161
용서의 자격 163
노년이 갖는 정치적 관심에 대한 보고서 166
내 수준이 낮으니, 네 수준도 낮다 169

추신 | 김지하 정신의 본질: 계몽적 지성을 위한 레퀴엠
부르주아 지식인의 자리 175
계몽의 대상을 잃은 계몽적 지성 178
김수영의 경고 181

<쫄지마>
강의

안 해 봐서 무섭다 188
무식하면 쫄지 않는다 190
유식해서 비겁해진다 193
야수성과 야만성과 뻔뻔함을 찾기 195
뻔뻔해지기 실천 강령(1): 우아하게 거짓말하기 197
뻔뻔해지기 실천 강령(2): 기꺼이 욕먹기 205
디오게네스가 우리의 방법이다 209

상담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마! 215
잘난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쫄지 마! 217
상대방이 싫어할까 전전긍긍, 쫄지 마! 221
뒷소문에 쫄지 마! 224
후배 녀석들, 안 챙겨도 돼! 228
여자 앞이라고 쫄지 마! 230
남자 친구에게 끌려다니지 마! 234
이혼했다고 쫄지 마! 237
어린 시절 기억에 쫄지 마! 243
피해의식에 쫄지 마! 246
이기적인 딸자식, 괜찮아! 251
강자 앞에서 용감하지 마! 254
절이 싫으면 나가지 말고 바꿔! 259
쫄지 마! 그깟 돈! 263

추신 | 잃어버린 욕망을 찾아서: 위악(僞惡)이란 비범한 방법론
자신의 욕망을 점검해 보는 것 270
나의 욕망은 항상 타자의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 273
위악의 방법론 276

에필로그 | 존 레논의 ‘이매진’을 읊조리며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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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강신주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인문 정신으로 어떤 외적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말해왔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비상경보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김수영을 위하여』,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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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소행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토요일 오후 이 책에 푹 빠졌었다. 어떤 부분은 공감되어 울컥하기도 했고, 어떤 부분은 세련된 유머로 나를 웃게 만들었다. 또 다른 어떤 부분은 현재 내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되서 기뻤고, 어떤 부분은 내 알량한 자존심을 건드린 듯 화가 나기도 했다. "일일불작 일일불식", "주인과 노예의 일", "삶의 행복 추구 조건", "향유를 통한 행복", "마르크스 주장의 본질", "자본주의 모순" , "지배자들의 속내" 그리고 " 뻔뻔함과 거짓말의 가치" 등을 이해하면서 저자가 사명감을 느끼는 듯한 "인문학"에 대한 나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듯 하다. 더불어 나의 모순을 느끼고 책을 통한 공부를 통해 그 모순을 제거할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는다. 나의 각오 : 더 이상 인정받으려 하지 말자. (저자 : 강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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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시원하고 통쾌하다. 쫄면 안된다. 개인적으로 쫄면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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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2닦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읽을수록 통쾌해 지는 책. 뭔가 내안에 억지로 잠재워둔 나를 깨워내준 책. "여러분이 살고 경험한 만큼만 이야기하면 돼요. 하늘이 무너져도 그건 진실이니까요. 이상한데요? 그게 맞아요? 말이 돼요? 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대학원생활을 해도 좋은 학자가 되죠. 남 흉내 안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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