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조선희 지음 | 노블마인 펴냄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아흔아홉 번의 세탁계약과 거울의 세 가지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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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8.3.12

페이지

608쪽

상세 정보

과학적인 마법과 세계의 민담, 동화가 어우러진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장편 판타지소설. 세계의 다양한 동화적 모티브가 새롭게 재해석되어 등장하며, 이야기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고리골>, <아돈의 열쇠>의 작가 조선희의 작품.

이야기의 주 무대는 두 곳이다. 먼저 아르보르 왕국에는 질퍽한 늪지, 햇빛이 부서지는 울창한 숲, 멋진 마법사, 안개에 휘감긴 고성, 마녀 상자, 심술쟁이 숲지기가 존재한다. 페레그리누스는 정확히 어딘지 모르는 곳을 지칭하는 세계. 아르보르와 페레그리누스의 경게는 책이 주는 마법의 힘을 통해 넘나들 수 있다.

마법에서 탄생한 과학, 과학으로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동시에 과학이라는 바이러스(페레그리누스식 바이러스) 때문에 죽어가는 마법, 마음씨 착한 계모, 왕자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장난꾸러기, 과학자인 왕자, 여주인공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꽃미남 후작, 약점을 가진 악당 등이 등장하여 고정관념의 유쾌한 전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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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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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조선희 지음
노블마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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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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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과학적인 마법과 세계의 민담, 동화가 어우러진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장편 판타지소설. 세계의 다양한 동화적 모티브가 새롭게 재해석되어 등장하며, 이야기는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고리골>, <아돈의 열쇠>의 작가 조선희의 작품.

이야기의 주 무대는 두 곳이다. 먼저 아르보르 왕국에는 질퍽한 늪지, 햇빛이 부서지는 울창한 숲, 멋진 마법사, 안개에 휘감긴 고성, 마녀 상자, 심술쟁이 숲지기가 존재한다. 페레그리누스는 정확히 어딘지 모르는 곳을 지칭하는 세계. 아르보르와 페레그리누스의 경게는 책이 주는 마법의 힘을 통해 넘나들 수 있다.

마법에서 탄생한 과학, 과학으로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동시에 과학이라는 바이러스(페레그리누스식 바이러스) 때문에 죽어가는 마법, 마음씨 착한 계모, 왕자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장난꾸러기, 과학자인 왕자, 여주인공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꽃미남 후작, 약점을 가진 악당 등이 등장하여 고정관념의 유쾌한 전복을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조선희의 최신작
《고리골》《아돈의 열쇠》의 작가 조선희가 돌아왔다!

도발적이고 독특한 상상력, 뛰어난 심리묘사, 뚜렷한 개성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새로운 세계관을 펼치며 독자층을 더욱 두텁게 하고 있는 작가 조선희가 이번에는 따뜻한 마법동화를 안고 돌아왔다.“현실과 상상의 경계에는 종이가 있어. 공부란 바로 종이 속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도마뱀 변신술을 익히는 거야.”아이에게 판화가로 유명한 에스허르 M. C. Escher의, 그림 밖으로 살아 나오는 도마뱀 그림을 보여주며, 종이로 만들어진 책이 주는 마력을 전하고 싶었다는 작가 조선희. 이 책은 그가 자신의 딸아이를 위해 쓴 책이기도 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학을 전공한 후, 북하우스·와이즈북·야후!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에서《고리골》로 대상 격인‘세발까마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조선희는 이 소설을 통해 판타지 세계관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다.

,b>마법 동화와 순정 만화, 북유럽 신화가 만난 환상의 시공간
이 이야기에는 꽤 알려진 동화의 모티프가 몇 가지 들어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세계의 다양한 동화적 모티브가 새롭게 재해석되어 등장한다. 예컨대 ‘므타볼’이라는 주문, 에카의 마법가루, 웃으면 마법의 주문을 잊어버린다는 설정은 이슬람 계통의 유명한 동화《황새가 된 임금님》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또한 ‘비밀의 풀’,‘즈테레네 파이’는 유명한 동화인 《집오리가 된 공주》와 《코주부 주방장》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주인공의 이름인 ‘프리가’는 작품 중에서는 가상의 마법나라 페레그리누스어로 샛별인 금성을 뜻한다고 설정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인 오딘의 아내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화적 요소의 차용은 읽는 이에게 기존의 판타지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환상적이면서도《모모》처럼 지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소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생동감 넘치며, 그들의 대사는 위트와 재치있는 대사가 흥미롭다. 또한 서로 다른 세계의 다양한 동화의 모티브가 어색함 없이 판타지 장르 속에서 재창조되어 나타나는 은유와 상징들, 마법의 세계에서 과학의 세계로 넘어가는 시기 또는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경쾌하게 그려지는 환상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전통적인 동화의 설정을 교묘하게 비트는 고정관념의 전복
마법에서 탄생한 과학, 과학으로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동시에 과학이라는 바이러스(페레그리누스식 바이러스) 때문에 죽어가는 마법, 마음씨 착한 계모, 왕자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장난꾸러기, 과학자인 왕자, 여주인공이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꽃미남 후작, 약점을 가진 악당 등, 독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찾아낼 수 있는 ‘전복된 고정관념’이 줄줄이 등장한다. 과학적인 마법과 세계의 민담, 동화가 어우러진 가상의 세계, 그러면서도 기존의 민담이나 동화를 교묘하게 비트는 설정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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