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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노래
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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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좋아요.
#가야금
#역사
#역사소설
#우륵
324쪽 | 2012-01-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단편 '화장(火葬)'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의 장편소설. 김훈이 <칼의 노래> 집필 이전부터 기획해온 <현의 노래>는 가야금의 예인 우륵의 생애를 그리고 있다. 특유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언어로 왕과 장수, 대장장이와 궁녀, 관리와 범부- 먼 옛날 우리 땅의 풍경과 사람들을 되살려낸다.<BR> <BR> 모여있거나 흩어져 있으며, 물결을 이루거나 장애물을 찢고 나아가는 소리. 김훈은 생사가 '소리의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라 말하며, 그 과정에서 소리가 머무는 울림판으로 쇠를 논한다. 쇠의 흐름과 쇠의 내막, 쇠의 세상은 소리의 길과 같다는 것. 이는 정치와 예술, 권력과 욕망, 제도와 풍경, 국가와 개인, 언어와 자연의 대비항이며, 결국 '덧없으면서도 새롭다'는 적극적인 생의 의지로 수렴된다.<BR> <BR> 몰락해가는 왕조 가야에서 태어나 가야금을 만들던 우륵은,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신라에 투항하여 진흥왕 수하로 들어간다. '즐거우면서도 흐르지 아니하고, 슬프면서도 비통하지 아니하니 가히 정악이라 할' 우륵의 노래는 진흥왕의 총애를 받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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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책머리에

별 | 대숲 | 쇠 | 재첩국 | 강 | 오줌 | 쥐 | 나라 | 몸 | 구덩이 | 날 | 젖과 피 | 현 | 하구 | 다로금 | 아수라 | 연장 | 기러기떼 | 월광 | 뱀 | 길 | 주인 없는 소리 | 악기 속의 나라 | 초막 | 금의 자리 | 가을빛

가야와 삼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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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훈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학과 중퇴 후 《한국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저널》《한겨레신문》 등에서도 일했다. 신문사 퇴사 후 전업 소설가로 살아왔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칼의 노래』『현의 노래』『개』『내 젊은 날의 숲』『공무도하』『남한산성』『흑산』, 소설집 『강산무진』이 있고, 에세이 『내가 읽은 책과 세상』 『선택과 옹호』 『풍경과 상처』『자전거 여행』과 『문학기행 1, 2』(공저)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칼의 노래』는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현의 노래』는 국악극으로 공연되었다. 단편소설 「화장」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2017년 현재 『남한산성』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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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7
winnie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달 전
#표현이...지나치게 자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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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zakay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처음 김훈작가님 소설을 접했을땐 기교라고 생각했다. 풍경을 묘사할때 너무 기교를 부린다. 라고. 두번째 김훈작가님의 소설을 접했을땐 어렴풋이 느껴졌다. 화가로 치면 정물화 이려나? 아니 그것도 아닌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건 글을 그리는 작가님이구나. 라고. 연둣빛 대숲속에 빛이 드리우는 소설 글귀에서 연둣빛을 보는 기분이었으니까. 잠시나마 기교라고 생각했던 나의 짧음에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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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벨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음식의 세밀한 맛을 구별해 낼 정도로 뛰어난 미각을 가진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미맹은 아니다. 내게 있어 음식은 아주 맛있음과 아주 맛없음, 그 둘 중 하나다. 가끔은 그런 둔감함이 책을 읽을 때도 그런가 싶을 정도로 참 무디게 반응한다. 그 와중에 소설, 수필 및 에세이류를 꺼리는 취향까지 갖춰버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서의 폭이 조금 좁아져 있는 상태다. 이번 플라이북에서 보내줘 접하게 된 '현의 노래'. '어라, 소설은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라고 속으로 되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러려니'하고 지나쳤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독서 프로그램에서 받은 책을 먼저 읽느라 플라이북 발 책을 뒤로 미뤄 놓았다 한참을 펼쳐보질 못했더랬다. 그러다 '현의 노래' 책장을 펼친 날, 활자로 이루어진 싱싱한 횟감을 접한 것 같은 그 신기함에 머리칼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다. 평상시 무뎌져 있던 감각이 문장들을 통해 다시 깨어났다. 글을 읽어내는 내내 소설 속 매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는 그 황홀함이란. 마치 내가 소설 속 그 가야 땅에라도 들어가 있기라도 한 듯한 착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책이 끝나 있었다. 그 찌릿찌릿한 여운을 끝내 못잊어 이미 김훈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칼의 노래' 표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올 해 새로이 버릇 들이고 있는 필사 연습도 원래 별도로 사 둔 책이 있지만 김훈 작가의 '현의 노래'로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기피하던 장르의 책이였지만 이런 작품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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