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처음 지은 집

건축주 가족 지음 | 마티 펴냄

우리 가족이 처음 지은 집 (집짓기에 먼저 도전한 이웃들의 성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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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1.5

페이지

324쪽

#공간 #단독주택 #좋은집 #집짓기

상세 정보

가족들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가장들에게
좋은 집 짓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좋은 집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단독주택 열풍이 시작된 직후 과감하게 집짓기에 도전한 평범한 여러 이웃들의 체험을 모은 ‘좌충우돌 집짓기 도전기’이다. 출간된 지 불과 1년 6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그 사이 집을 둘러싼 공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전국의 미분양 택지는 웃돈이 붙었고, 집짓기 관련 책은 이제 서점에서 하나의 분야를 이루었다. 인테리어와 수납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시장에서 우리 가족만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건축 관련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집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고민이 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운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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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공 후에도, 돈을 엄청나게 번 후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성공 후에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된다 . 머무는 삶은 견디는 삶이고 녹슬어가는 삶이다. 우리는 녹슬어 사라지지 말고 닳아서 사라져야 한다. 닳아서 사라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순간에도 한 걸음만 앞으로 더 나아가면 된다.

P.163 중에서


감히 얘기하는데 독서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고급스러운 쾌락이다. 욕심이 사라지고 사랑이 충만해진다. 읽던 책의 한 문장을 가슴에 품고 눈을 감는다. 비유와 상징,은유로 압축된 문장이 '나'라는 압축 해제 파일을 통해 가슴속에 알알이 다운로드된다. 그 문장들은 심장을 뜨겁게 만들어 뒤집히게 하고, 한 사람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

P.20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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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평소 궁금하지 않았던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아주 관심을 가지게 된 분야가 되었다.
우리가 흔히 일기 예보나 기상과 관련된 기사는 '내일 비가 오느냐,
황사가 심할까' 등의 결과에 집중한다.
하지만 KBS 기상전문기자 김세현의 저서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은
그 결과 값이 도출되기까지의 치열한 과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서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날씨를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질문을 던져야 할 대상으로 이야기한다.
기상청의 수치 모델이 내놓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과정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숫자로 가득한 기상도가 어떻게 일상의 언어로 바뀌는지, 그 '인터뷰'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이 책을 읽는 동안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날씨에 관한 전문적인 분야가 새삼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김세현 기자는 현대의 기후 변화를 관찰하며 인류의 미래를 묻고 있다.
단순히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경고를 넘어,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과 지켜야 할 가치들에 대해 질문도 함께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영화 '투모로우'를 보고  기후학자에 대한 꿈을 키운 저자 개인사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본인이 선택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신선한 행보를 이어가는 다양한 경험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우연히 스승의 제안으로 방송 기자의 삶으로 들어선 저자의 초보 직장인의 실패담?이 있기에 책을 읽는 독자들은 더 공감하게 된다. 
 
우리가 방송을 통해 보는 앵커나 기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아주 숙련된 기술을 겸비한 전문적인 분야의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 또한 누구보다 힘든 노력의 댓가로 얻어진 결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작년과 같은 봄철의 대형 화재 사고가 났을 무렵이나  엄청난 태풍이나 폭설 등의 기상 이변이 생길 때 우리는 TV의 일기 예보에 촉을 세운다는 사실을 그냥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였는데.....
그러한 사항이 생겼을 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기상 관계자들의 노고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물며 자연의 현상을 과학적 자료나 빅데이터에 근거해서 예보를 할 수는 있지만 100% 정확도라는 게 없는 기후와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심적 부담감을 책을 통해 알게 되니 고마운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2024년도 봄에 양봉협회 출처의 2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졌다는 기사를 낸 적이 있다고 하는데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200억 마리의 수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금방 궁금해 지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한 기준 또한 이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는 동안 세상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날씨에 관여하는 직업군에 대한 존중감이  생긴다. 
 
우리가 매일 저녁 TV를 통해 접하는 오늘의 날씨, 내일의 날씨 등이 이런 전문 분야의 노고로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저자가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기후 위기 대응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절박감까지 느낀다. 
 
기상 전문기자의 특보 중에 가장 난도가 높은 특보가 산불이라고 한다.
태풍이나 장마 같은 기상 현상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지만 산불은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고, 언제 꺼질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재난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유튜브를 통해 김세현 저자의 기상 인터뷰 장면을 검색해서 보았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방송이 만들어지기까지 또는 기상 예보가 TV를 통해 나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알게 되면서 새삼 궁금해졌다. 
 
"날씨와 인생은 원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니까"
저자의 멘트가 책을 읽은 후 오랫동안 마음 속에 남는다.
저자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영사 #책스타그램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기상특보 
#날씨 #독서모임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김세현 지음
김영사 펴냄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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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좋은 집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단독주택 열풍이 시작된 직후 과감하게 집짓기에 도전한 평범한 여러 이웃들의 체험을 모은 ‘좌충우돌 집짓기 도전기’이다. 출간된 지 불과 1년 6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그 사이 집을 둘러싼 공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전국의 미분양 택지는 웃돈이 붙었고, 집짓기 관련 책은 이제 서점에서 하나의 분야를 이루었다. 인테리어와 수납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시장에서 우리 가족만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건축 관련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집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고민이 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운 변화이다.

출판사 책 소개

건축면적 12평에서 36평까지(연면적 25평~81평), 12동네, 16가족의 기막힌 사연들. 이 책에 소개된 이웃들의 도전기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팍팍한 예산, 예상치 못한 땅 문제들, 건축주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설계 변경들, 폭우나 혹한으로 속수무책으로 늘어지는 공사기간, 발주한 설비들의 제작사고, 우왕좌왕하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실수들….
작게는 1억 남짓에서 많게는 3억 3,000만 원까지, 또 단층에서 3층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의 모습과 사연을 만날 수 있지만, 소개된 집들의 공통점은 모두 저마다 반드시 극복해야 했던 ‘현실’이 꼭 하나씩 있었다는 것이다.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연부터 당장 메모지를 꺼내 정리를 해두고 싶을 만큼 촘촘하고 실제적인 정보까지, 이웃이 짚어주는 포인트들을 따라가보자. 막연하거나 그저 꿈이었던 ‘우리 가족만의 작은 집’이 비로소 무릎 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도서출판 마티의 ‘좋은 집 시리즈’ 흐름
‘좋은 집 시리즈’ 1권 『두 남자의 집짓기』가 단독주택에 대한 여러 편견을 깨뜨리며 아파트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집은 부동산이 아니라 행복을 담는 터’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일깨운 책이라면, 2권 『일본의 땅콩집』은 아직은 국내에 찾아보기 드문 도쿄의 작은 단독주택들의 사례를 설계와 인테리어를 포함한 폭넓은 관점에서 접근한 책으로, 작은 땅, 작은 집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설계가 가능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던져주었다.
이어 2012년 6월에 출간한 『집짓기 바이블』은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주앉아 각자의 속내를 가감 없이 털어놓은 이름하여 ‘집짓기 삼자대면’이었다. 세간의 편견과 선입견을 거침없이 무너뜨리며, 무성한 소문과 뒷담화의 실체를 드러내는 이 책은 만남에서 유지, 보수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총망라하며 궁금증과 답답함, 의혹과 두려움 끝에 달려 있는 모든 물음표를 해결해준다.

좋은집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오늘 마티에서 펴내는 신간 『우리 가족이 처음 지은 집』은 ‘좋은 집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단독주택 열풍이 시작된 직후 과감하게 집짓기에 도전한 평범한 여러 이웃들의 체험을 모은 ‘좌충우돌 집짓기 도전기’이다.
『두 남자의 집짓기』가 출간된 지 불과 1년 6개월이 지났을 뿐이지만, 그 사이 집을 둘러싼 공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전국의 미분양 택지는 웃돈이 붙었고, 집짓기 관련 책은 이제 서점에서 하나의 분야를 이루었다. 인테리어와 수납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시장에서 우리 가족만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건축 관련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집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고민이 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없이 반갑고 즐거운 변화이다.

남보다 먼저 도전해 성공에 이른 16가족의 진실한 조언들
남들보다 먼저 도전한 이웃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심산으로 시작된 이 기획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기까지는 꼬박 1년이 걸렸다. 저간의 사정도 집집마다 각양각색인지라, 기획자가 만난 열여섯 가족은 ‘이것만은 꼭 알려주고 싶다’며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기자의 취재도, 건축가의 작품 소개도 아닌, 평범한 이웃들이 직접 써내려간 체험담은 어떻게 다를까?

건축면적 12평에서 36평까지(연면적 25평~81평), 12동네의 기막힌 사연들
이 책에 소개된 이웃들의 도전기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팍팍한 예산, 예상치 못한 땅 문제들, 건축주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설계 변경들, 폭우나 혹한으로 속수무책으로 늘어지는 공사기간, 발주한 설비들의 제작사고, 우왕좌왕하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실수들….
오랫동안 아파트 중심으로 주거방식이 단일화되면서 그간 ‘단독주택은 고급스럽고 비싸게 짓는다’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던 터였기에, 평범하고 소박한 중산층이 평생 처음 땅을 사서 집을 짓기란, 그것도 바라던 이상적인 모습 그대로 성공적으로 완공에 이르기란, 몇 개월 안에 건축전문가 뺨칠 만큼 정보력을 갖추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크지도 비싸지도 화려한 집도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를 알려주고 싶었다.”
작게는 1억 남짓에서 많게는 3억 3,000만 원까지, 또 단층에서 3층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의 모습과 사연을 만날 수 있지만, 소개된 집들의 공통점은 모두 저마다 반드시 극복해야 했던 ‘현실’이 꼭 하나씩 있었다는 것이다. 근 6개월 가까이 ‘땅 찾아 삼만리’를 하고도 딱 마음에 들었던 그 땅 때문에 완공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한 건축주, 애초에 예산을 잘못 세우는 바람에 공사가 진척될 때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건축주, 독특한 설계로 창호 등 설비 발주에만 2개월을 소모한 건축주, 사용승인(준공) 과정에서 재시공을 해야 했던 건축주 등등…, 무난하고 멋지게 소개할 수 있었을 집짓기 과정을 우리의 이웃들은 오직 ‘예비건축주들에게 정말 쓸모 있는 정보’가 되도록 있는 그대로를 가감 없이 들려주고 있다.

정확한 정보들(규모와 공사내역 등), 평면과 입면,
과도한 보정을 거치지 않은 실제 사진들
열여섯 가족의 특징적인 체험과 에세이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이 책은 글과 사진을 따로 구분했다. 제목과 함께 소개된 간략한 정보들(건축가, 시공사, 면적, 비용 등등)에 이어 집의 전체적인 설계 구성을 볼 수 있는 평면도(또는 단면도)를 배치했다. 평면도를 통해 대략의 면적과 공간 구성을 상상한 뒤, 건축주들이 직접 쓴 에세이를 만날 수 있다.
글의 안쪽 여백에는 원형의 아이콘과 함께 쪽수를 기재했다. 일종의 ‘찾아보기’ 기능으로, 텍스트에 관한 사진과 보충 설명이 있는 쪽수를 표기한 것이다. 글을 읽다가 집의 실제 모습이나 보충 설명이 궁금하면 작게 표시된 쪽을 바로 찾아보면 편리하다.
집의 내외부를 찍은 사진들은, 독자가 시공내역을 함께 보며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가급적 과도한 보정을 거치지 않고 현실적인 모습 그대로를 실었다.

“한번만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넉넉한 예산으로 홀가분하게 출발한 건축주나 팍팍한 예산과 일정을 어렵게 극복해가며 완공에 이른 건축주나, 새집으로 이사한 뒤의 소감 가운데 공통적인 멘트가 있다. “아, 정말 한번만 더 지을 수 있다면 진짜 끝내주게, 완벽하게 지을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예비건축주들이 이런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이웃들은 마음과 정성을 담았다.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연부터 당장 메모지를 꺼내 정리를 해두고 싶을 만큼 촘촘하고 실제적인 정보까지, 이웃이 짚어주는 포인트들을 따라가보자. 막연하거나 그저 꿈이었던 ‘우리 가족만의 작은 집’이 비로소 무릎 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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