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괴지이

모로호시 다이지로 (지은이) 지음 | 시공사(만화) 펴냄

제괴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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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8.2.29

페이지

200쪽

상세 정보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극렬 골수팬을 거느린 컬트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으로, 1999년 창작미디어에서 시리즈 3권까지만 나오고 절판된 책을 시공사에서 재간행하였다. 중국 고대기담을 다루는 내용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사양을 갖추었다.

<제괴지이>는 중국의 기담소설 <요재지이(聊齋志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요재(聊齋)는 저자인 포송령(蒲松齡:1640~1715)의 서재 이름으로 책 제목은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모든 작품이 신선·여우·유령·귀신·도깨비나 이상한 인간 등에 관한 이야기이며, 민간 이야기에서 취재한 것들이다. 특히 요괴와 인간과의 교정(交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화(情話)가 많다.

<제괴지이>는 크게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초반에는 중국의 고전을 기초로 한 오리지널 이야기. 1권의 제목이기도 한 '이계록'에는 원래 <요재지이> 중에 수록된 '수신기(搜神記)'에 기술되어 있는 산속의 요괴가 등장한다. 즉 큰 틀은 ‘수신기’에서 따왔으나 그 외의 것은 작가의 창작으로, 모로호시 다이지로식 기괴함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내용이 무서운 이야기나 괴담에만 치우친 것은 아니다. 우스운 가운데 교훈이 남는 이야기와 활극 등, 다양성이 존재한다. 시대도 광범위하나 주인공인 아귀가 등장하는 시리즈가 송나라 시대이기에, 송나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중국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과, 무협 소설을 즐기는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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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극렬 골수팬을 거느린 컬트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으로, 1999년 창작미디어에서 시리즈 3권까지만 나오고 절판된 책을 시공사에서 재간행하였다. 중국 고대기담을 다루는 내용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사양을 갖추었다.

<제괴지이>는 중국의 기담소설 <요재지이(聊齋志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요재(聊齋)는 저자인 포송령(蒲松齡:1640~1715)의 서재 이름으로 책 제목은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모든 작품이 신선·여우·유령·귀신·도깨비나 이상한 인간 등에 관한 이야기이며, 민간 이야기에서 취재한 것들이다. 특히 요괴와 인간과의 교정(交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화(情話)가 많다.

<제괴지이>는 크게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초반에는 중국의 고전을 기초로 한 오리지널 이야기. 1권의 제목이기도 한 '이계록'에는 원래 <요재지이> 중에 수록된 '수신기(搜神記)'에 기술되어 있는 산속의 요괴가 등장한다. 즉 큰 틀은 ‘수신기’에서 따왔으나 그 외의 것은 작가의 창작으로, 모로호시 다이지로식 기괴함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내용이 무서운 이야기나 괴담에만 치우친 것은 아니다. 우스운 가운데 교훈이 남는 이야기와 활극 등, 다양성이 존재한다. 시대도 광범위하나 주인공인 아귀가 등장하는 시리즈가 송나라 시대이기에, 송나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중국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과, 무협 소설을 즐기는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현대의 요재지이를 만난다!
'시오리와 시미코'의 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중국괴담집!
무협작가 좌백의 추천사 수록!!

'제괴지이'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극렬 골수팬을 거느린 컬트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으로, 1999년 창작미디어에서 시리즈 3권까지만 나오고 절판된 책을 시공사에서 재간행하였다. 중국 고대기담을 다루는 내용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사양에, 무협소설 최고작가인 좌백 님의 추천사를 수록하여 소장가치를 드높인 '제괴지이'는 앞으로 발행될 시공 클래식 코믹스의 첫 작품이다.

'제괴지이'는 중국의 기담소설 '요재지이(聊齋志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요재(聊齋)는 저자인 포송령(蒲松齡:1640~1715)의 서재 이름으로 책 제목은 요재가 기록한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모든 작품이 신선·여우·유령·귀신·도깨비나 이상한 인간 등에 관한 이야기이며, 민간 이야기에서 취재한 것들이다. 특히 요괴와 인간과의 교정(交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화(情話)가 많다. 거기에는 괴이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교착한 새로운 세계가 아름답게 전개되어, 현실을 그린 소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인간의 참다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 중국의 괴이문학 중에서 예술적 향기가 가장 높은 걸작으로 뽑히고 있다. 이렇듯 중국 괴이문학의 대표작인 '요재지이'를 모티브로 한 '제괴지이'는 지금껏 맛보지 못한 중국지괴(中國志怪)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제괴지이'는 크게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초반에는 중국의 고전을 기초로 한 오리지널 이야기. 1권의 제목이기도 한 ‘이계록’에는 원래 '요재지이' 중에 수록된 ‘수신기(搜神記)’에 기술되어 있는 산속의 요괴가 등장한다. 즉 큰 틀은 ‘수신기’에서 따왔으나 그 외의 것은 작가의 창작으로, 모로호시 다이지로식 기괴함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내용이 무서운 이야기나 괴담에만 치우친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우스운 가운데 교훈이 남는 이야기와 활극 등, 다양성이 존재한다. 시대도 광범위하나 주인공인 아귀가 등장하는 시리즈가 송나라 시대이기에, 송나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렇듯 '제괴지이'는 중국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과, 무협 소설을 즐기는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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