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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1.18
페이지
224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혼자 여행할 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도시에서 살아가는 음악치료사가 잠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낸 기록을 담은 책이다. 어쩐지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고 사람에게 지쳐 있던 저자는 일본 도야마의 산속마을에서 며칠간 머물며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과거에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다시 기억하거나 훌훌 떠나보낸다. 그리고 마음 깊이 스며 있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고 점차 회복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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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hyejidutt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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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lim Lee
@skyhyun8579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2명이 좋아해요
벼리
@v1goff20xza7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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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도시에서 살아가는 음악치료사가 잠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낸 기록을 담은 책이다. 어쩐지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고 사람에게 지쳐 있던 저자는 일본 도야마의 산속마을에서 며칠간 머물며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과거에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다시 기억하거나 훌훌 떠나보낸다. 그리고 마음 깊이 스며 있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고 점차 회복해나간다.
출판사 책 소개
가끔은 혼자서 훌쩍 떠나보자.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본 그 시간이
일상과 인생,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해줄 테니.
혼밥, 혼술에 이어, 요즘에는 혼자 영화 관람하는 것을 뜻하는 ‘혼영’이나 혼자 여행하는 것을 뜻하는 ‘혼행’이라는 말도 쓰인다. 혼자 여행할 때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유익함이 있다. 바로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정작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그것을 제대로 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음악치료사가 잠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낸 기록이다. 어쩐지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고 사람에게 지쳐 있던 저자는 일본 도야마의 산속마을에서 며칠간 머물며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과거에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다시 기억하거나 훌훌 떠나보낸다. 그리고 마음 깊이 스며 있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고 점차 회복해나간다.
지금 당장의 멈춤, 혹은 휴식이나 여행에 시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자. 잠시 멈춰 있지만, 결코 멈춰 있지 않은 시간이기에 이런 멈춤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무엇보다 그 시간은 긴 인생길을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바쁘고 각박한 일상을 벗어나
8시간씩 일하고, 자고, 놀며 지내는 집에서 보낸
음악치료사의 행복한 나날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는 바쁘고 각박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음악치료사가 잠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보낸 기록이다. 어쩐지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고 사람에게 지쳐 있던 저자는 오랜 인연인 영호 아저씨가 머물고 있는 일본 도야마의 토가마을로 향한다. 그곳은 한차례 눈이 내리면 사람 키만큼 쌓이는 산속마을인데, 가와사키상 가족이 꾸려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게 된다.
저자의 눈에 비친, 가와사키상과 그의 노모, 손녀들, 고양이 3마리의 일상은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지금은 무척 행복해 보이는 이 가족은 대도시 오사카에 살다가 10년 전쯤 토가마을로 이사 왔다. 가와사키상은 “일이 너무 많아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산골로 왔더니 “8시간 일하고 8시간 자고 8시간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머물렀다 가는 이 집에서 사람들은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노래하며, 악기를 꺼내 즉흥적으로 연주한다.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요리 솜씨가 좋은 가와사키상 덕분에 이국적이면서도 맛있는 음식도 매끼마다 먹을 수 있다. 도시의 기준으로 볼 때 아무것도 안 하는 셈일 테지만, 저자는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많은 것들을 하며 며칠간 아주 행복하게 지낸다.
연주자에서 음악치료사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한 사람의 치열한 인생 이야기
저자는 낯선 곳에 살짝 숨어 있고 싶은 심정으로 일상을 떠났었다. 그런데 가와사키상 가족들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심지어 고양이들조차도 저자를 배려하고 따스한 위로를 건네고 보듬어준다. 그런 배려 속에서 저자는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설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취미인 그림을 꾸준히 그리고, 매일매일을 성실하게 기록한다. 그러면서 점차 마음 깊이 스며 있던 상처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현재 음악치료사로 일하는 저자는 예전에 연주자였다. 20년도 넘게 연주자로 살아오다 솔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손의 감각을 잃었다. ‘국소 이긴장증’이라는 음악인의 직업병이었다. 그 후 3년을 지독하게 방황했다. 평생 오로지 음악만 해왔고 그 외에는 다른 것을 해보지 못한 탓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연주 연습만 하느라 미처 가져보지 못했던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무모하지만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다.
그런 치열한 노력 끝에 우연하게 음악치료사가 되어, 이제는 음악치료를 하며 내담자 보고서를 쓴다. 저자는 생각한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결국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악이었다. 전혀 다른 방식의 음악을 다루게 된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치열하게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과거에 만났던 많은 인연들을 다시 기억하거나 훌훌 떠나보낸다.
긴 인생길에서 잠시 멈춤,
그 비어 있는 시간이 다시 살아갈 힘을 주다
언젠가부터 여럿이 같이하던 것들을 혼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혼밥, 혼술에 이어, 요즘에는 혼자 영화 관람하는 것을 뜻하는 ‘혼영’이나 혼자 여행하는 것을 뜻하는 ‘혼행’이라는 말도 쓰인다. 특히 여행은 다수가 함께하는 기쁨도 크지만, 혼자 여행할 때만이 얻는 유익함이 있다.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의 저자가 일본 도야마에서 보낸 나날들이 이를 증명한다.
사실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정작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그것을 제대로 마주하고 있지는 않은가. 저자의 간절한 당부를 소개한다. “나를 보듬는 것도 결국 나였다. 나다움의 회복, 그리고 통찰을 통해 나를 이해하자 당신이 내 안에 들어왔다.”
지금 당장의 멈춤, 혹은 휴식이나 여행에 시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자. 잠시 멈춰 있지만, 결코 멈춰 있지 않은 시간이기에 이런 멈춤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무엇보다 그 시간은 긴 인생길을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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