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1

고영훈 지음 | 씨네21북스 펴냄

트레이스 1 (T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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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4.22

페이지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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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관심, 어른의 고민, 어른의 흥미가 담긴 재미있는 만화 시리즈 '팝툰 컬렉션' 제3편. <트레이스>는 미디어다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형 히어로만화다. 30여 년 전 갑자기 정체모를 괴물 트러블과 트레이스가 나타난다. 때로는 괴물의 모습으로 때로는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트러블은 인간을 무차별 공격하고, '트러블의 흔적'이라 불리는 초능력자 트레이스가 유일하게 그들에게 맞설 수 있다.

인간이면서 특수한 능력을 지닌 트레이스는 일종의 돌연변이다. 주인공 사강권은 얼음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처럼 다양한 능력자가 등장하는 이 만화는 호쾌한 액션 신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다.

학교에 침입한 트러블에 무턱대고 맞서 싸우려는 한태은을 보호하기 위해 트레이스인 사강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한태은의 부탁에도 누군가 사강권을 신고하고, 결국 사강권은 한태은의 가족과 헤어져 트레이스 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행복한 가족의 가장이었던 평범한 남자 김윤성은 어느 날 갑자기 다리의 통증을 느낀다. 그것은 잔혹한 공포 영화처럼 불길한 조짐이었다. 갑자기 트레이스로 변한 김윤성은 회사를 그만두고 트레이스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트레이스 전염을 막기 위해 실험실에 갔던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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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가 1918년 36세부터 1941년 59세 죽기 나흘 전까지 썼던 일기 26권 중 사후 남편이 책과 관련된 부분만 모아서 출간한 <A Writer's Diary>를 번역한 책이다. 무려 611페이지의 책이라 한꺼번에 읽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버지니아 울프가 어떤 내용을 구상하고 그 구상이 어떤 과정을 통해 소설이나 에세이로 씌여지고, 출간되고 그 이후 자신의 책에 대한 평단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고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한권 한권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면서 동시에 <울프 일기>를 구석구석 함께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울프의 작품들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울프 일기>를 읽으면 버지니아 울프는 정말 천재였구나...싶다. 때때로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그것들을 그렇게 그냥 써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새로운 방향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하지만 여성이 비하받던 시절이고 너무나 뛰어난 이 여성을 그대로 둘 수 없었던 남성들에 의해 헐뜯어지고 그 반응에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울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글이다.

조금 여유로울 수는 없었을까 싶다가도 너무나 뛰어난 인물이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버티고 살았을까 싶어 너무나 안타깝다. 특히 마지막 유서...를 읽고 나면 그 안타까움에 정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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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2 사람들은 각자의 슬픔을 품고 살아간다. 슬픔은 없애버려야 할 것이 아니다. 상처는 낫고 슬픔은 머문다. 우리는 우리에게 머물기로 한 슬픔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슬픔은 삶을 신중하게 한다. 그것이 슬픔의 미덕이다.

p.142 살면서 내가 잘한 일이 있다면 불행한 내가 본 것을 행복한 내가 다시 보기 위해 몸을 움직여 멀리 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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