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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울림을 주는 사랑 이야기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살림
 펴냄
15,0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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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이별했을 때
사랑할 때
심심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감사
#눈물
#따뜻
#러브스토리
#먹먹
#사랑
#연애
#영화원작
#펑펑
536쪽 | 2013-12-24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이후 출간된 독일에서는 밀리언셀러로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3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 조조 모예스를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린 작품이다. 조조 모예스는 끝없는 유머와 가벼운 대화, 가족과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다.<BR> <BR> 2009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스물여섯 살인 루이자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직장을 잃는다. 특별한 기술도, 자격증도, 능력도 없는 그녀는 '망할 세계 경제 침체'를 탓하며 하루하루 백수로서의 삶에 몸서리친다. 그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는 '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BR> <BR> 간병인으로서의 소양 따위는 요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그녀는 가족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첫 출근 날, 그녀는 왜 그렇게 시급이 센지 뼛속 깊이 깨닫게 된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그림 같은 성의 별채에는, 검은 휠체어를 탄 기괴한 외모의 남자가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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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조조 모예스
런던 로열할러웨이대학에서 공부했고 시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을 일한 후, 직장인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녀는 사지마비환자 윌과 그를 간병하며 사랑에 빠진 루이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 비포 유』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존엄사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폭풍눈물과 감동을 선사한 『미 비포 유』는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조조 모예스는 소설 세 편이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른 몇 안 되는 작가로 등극했다. 2016년 현재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영국 에식스에 살고 있다. 트위터 @jojomoyes 홈페이지 www.jojomoyes.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JojoMoyesAuthor 사진출처 : ⓒ Phyllis Christo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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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07
남쪽나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달 전
미 비포 유(Me before you)/조조 모예스 미 비포 유(Me before You)는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와 좀 엉뚱하지만 순진한 26살 루이자 클라크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나 내용적으로 보면 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능력 있는 남자, 순진하고 예쁘지만 가난한 여자, 그리고 장애 환자를 도우며 처음엔 티격태격 싸우지만 그 과정에서 사랑이 싹트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을 즈음 남자는 여자 곁을 떠나 죽게 된다, 뭐 이런 식상한 내용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흥미롭고 긴장감을 더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사지마비 환자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지만 그를 돌보는 과정이 매우 현실적이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사랑의 감정보다는 간병인의 자세로 주인공의 마음을 돌려 살려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감동스럽게 다가왔습니다. 6개월간의 짧은 간병인으로 고용된 26살 주인공은 처음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집에 도움이 되고자 선택한 이 일이 남자의 비밀을 알게 되고서는 너무 무서워 그 공포로부터 도망치려 합니다. 남자의 비밀은 6개월 후 스위스의 어느 한 병원에서 존엄사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임무는 그 6개월 동안 남자가 자살하지 못하도록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위들이죠. 그러나 윌에게 정이 들어가던 주인공은 존엄사를 방조하는 것이 자살을 방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녀는 윌이 살고 싶다고 소망하도록 생각을 바꿔보려 하기 위해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며 윌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합니다. 한 가지 주인공에게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 남자친구가 저와 같은 트라이애슬론 취미를 가진 친구를 버렸다는 거죠. 결국엔 사지환자 윌에게 질투로 인해 둘이 헤어지지만 남자친구도 신체 건강하고 성격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 둘이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 책에서 남자친구의 취미를 트라이애슬론으로 설정했다는 것 자체가 사지마비 환자와 대비되는 건장한 주인공의 남자친구로 등장시켜 신체의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윌 또한 사고당하기 전에는 신체 건장한 육체를 가졌으나 이미 한 번 손상된 신경은 되돌릴 수 없었으며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과거 화려했던 삶을 더 이상 살아가지 못한다는 절박감으로 죽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신마미 환자로 평생을 살아가느니 차라리 존엄사를 택함으로써 환자가 인식하는 삶의 가치가 더 영예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가 현재를 즐겁게 더 오랫동안 간병 받으며 살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은 정상인의 삶을 기준으로 하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전신마비 환자의 고통은 비단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변의 문제, 욕창의 문제, 우울증, 과거의 회상, 이런 것들은 직접 환자가 아니면 그 정신적 고통을 알 수 없습니다. 윌이 결국 존엄사로 죽음을 선택하게 된 것도 더 이상 주인공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일 수 있으며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행복의 조건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나 자신의 행복이 타인에게는 더 큰 불행과 고통을 가져오리라는 사실을 윌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한다면 나와 같이 희망을 안고 살아가자는 주인공 '루'와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한다는 '윌' 어떠한 사랑이 진정 행복한 사랑인지 우리는 그 끝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삼년 수발에 불효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 비포유의 결말과 반대로 윌이 마음을 접고 주인공과 결혼도 하고 함께 살아간다고 했을 때 정말 삼년 간병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깐의 고통과 힘듦은 이겨낼 수 있지만 평생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숭고한 아름다움과 사랑만으로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의지에 따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의 생각 모두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책이 감동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전개되지만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제도 사이에서 죽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사랑이 물었다. 내 곁에서 그냥, 살아주면 안 되나요?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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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달 전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는것처럼 존엄사 또한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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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Ho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안락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로맨스 서사인 소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했던 것은 사고로 사지 마비 장애인이 된 사람의 심리를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었는지 였다 장면마다 윌의 한숨이 가슴의 생채기가 와닿았고 누군가가 타인의 마음을 이렇게 잘 알아 준다는 것에 대하여 위로를 받았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난다는 것은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윌의 선택은 누구의 이해를 구해야 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선한 의지에 기대어 살아야 하고 주변에 상실감과 죄책감 때문에 버텨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너무 가혹한 것이다 죽음은 비극이 아니다 일상에서 수시로 느껴야 하는 절망 가운데 몸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자유고 해방이다 윌은 루 때문에 마지막 순간을 망설였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마음이 아프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후속작인 애프터 유 스틸 미 영화 미비포유까지 다 보았다 하지만 윌이 빠진 속편은 아주 평범한 로맨스의 불과했고 영화로 윌의 내면을 알기엔 너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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