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김은주 (지은이) 지음 | 메이븐 펴냄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25년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일하며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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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6.10

페이지

344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성공 #습관 #유퀴즈온블럭 #인재 #자기관리 #해외취업

상세 정보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마음으로 의욕이 떨어질 때
그녀가 25년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일하며 배운 것들

스물일곱 살에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저자가 25년간 CJ,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모토로라 등을 거쳐 구글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배운 것들을 담고 있다.

소심하고 겁 많은 그녀는 어떻게 구글의 리더가 될 수 있었을까? 직장 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워치를 디자인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24년 만에 구글에서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하기까지 그녀가 고집한 것은 딱 하나였다. ‘끝까지 나답게!’ 덕분에 자신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삶의 전환기에 서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들에게 말한다.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라고, 그러니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당신답게 걸어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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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님의 프로필 이미지

ming

@mingivky

‘아님 말고!!’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나누는 몇가지 고민들을 인생 선배로 잘 정리해 둔 책인 것 같다. 내 커리어의 방향, 이직, 현재 회사에서의 문제 등등… 일단 저지르면 수습할 힘이 생긴다는 작가의 말처럼 몇가지 일들을 저질러 볼 계획이다. 생각보다 별거아닌 일들을 걱정만 하다가 내 30살도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까우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 몇명에게 이 책을 선물해 줄 예정.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김은주 (지은이) 지음
메이븐 펴냄

2022년 5월 2일
0
에트랑제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트랑제

@eteurangje

저자는 삼성전자, 구글 등을 거치면서 성공적인 커리어 우먼의 삶을 살아왔다. 책은 저자가 20년 넘게 다양한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저자가 토종 한국 사람으로서 구글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란 회사는 무엇인가. 직장 생활의 끝판왕,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곳, 세계 최고의 인재가 모여있는 곳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근무하며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성공적인 커리어인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커리어 장수의 비결에 관한 이야기였다. 저자가 오랜 시간 버티며 근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재미있게 즐기면서 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은 10퍼센트는 재미있는 일이고, 60퍼센트는 별 감흥이 없는 일이고, 30퍼센트는 하기 싫지만 그냥 하는 일로 구성된 것이다. 깊이 공감 가는 대목이다. 이 중에 균형이 깨지면 회사를 지속할 이유가 사라진다. 직장을 선택하는 것만 아니라 직장에 들어가서도 적절한 균형으로 '재미'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인생은 종종 더 나은가의 선택이 아니라 무엇을 더 참을 수 있느냐의 선택이라고 한다. 인간은 더 나아지고 개선되는 방향으로 진화되어 왔지만, 직장 생활의 마음가짐에 어울리지는 않는 듯하다. 직장 생활이란 마냥 즐거울 수만 없으며, 단기적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말에는 참신함이 느껴진다.

사람은 해보지도 않은 일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다. 처음 보기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데라는 두려움이 앞설 때가 있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해왔다면 나 역시 못할 이유 없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직장 생활의 철칙, 착하게 살라는 말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착하게 살면 나에게 다가오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으며, 인간관계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도 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 때문에 열받는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내가 책임지고 내 잘못이라 생각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모습과 언성 높이지 않는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공부나 성적, 학위보다 더 중요한 게 네트워크라고 말한다. 애써 부정하고 싶은 사항이지만 인간의 본능이 원래 저렇게 생겨먹었다는 것을 이해하면 네트워크, 인맥을 늘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직장 생활 20년이 넘는 저자의 인사이트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인생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자신의 인사이트를 풀어냈다는 점에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었다. 배울 점이 많았던 있었던 책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김은주 (지은이) 지음
메이븐 펴냄

2022년 2월 13일
0
무무님의 프로필 이미지

무무

@moomoof2ea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아니면 지금 답답한 마음이 컸던건지
아쉽기도 했다
뭔가 이 책을 읽으면 좋은 해답을 얻을 줄 알았다
나이는 먹어가고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가득찼을 때 이 책을 읽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결국에 오늘 하루를 잘 사는게 나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꾸준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았다.
퇴사를 하고 어떤 일을 하는 게 맞는지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취업과 면접에 대한 조언은 크게 와닿진 않았다. 기본기가 갖쳐줘야 저자님의 조언이 더 유용할 거로 보인다.




내가 생각하려고 하려던 걸 저자님이 추천해주셔서 다시 마음 잡고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를 1년간 1주일에 한편씩 업로드해야겠다는 각오를 해보았다. 무엇이 돼었던 간에 올려보는 거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급하게 읽었던 터라 좋은 문구를 따로 기록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재독을 해봐야겠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김은주 (지은이) 지음
메이븐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2022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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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물일곱 살에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아무런 준비 없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저자가 25년간 CJ,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모토로라 등을 거쳐 구글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배운 것들을 담고 있다.

소심하고 겁 많은 그녀는 어떻게 구글의 리더가 될 수 있었을까? 직장 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워치를 디자인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24년 만에 구글에서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하기까지 그녀가 고집한 것은 딱 하나였다. ‘끝까지 나답게!’ 덕분에 자신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삶의 전환기에 서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들에게 말한다.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라고, 그러니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당신답게 걸어가라고.

출판사 책 소개

CJ,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모토로라……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던 그녀가한국과 미국의 10개 글로벌 회사를 거쳐 구글 수석 디자이너가 되기까지25년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일하며 배운 것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는 25년간 한국과 미국 11곳의 글로벌 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일해 온 저자가 삶의 전환기에 서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들에게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과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기술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스물일곱 살에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미국 대학원에 합격한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 할 줄 아는 영어라고는 그야말로 ‘Excuse me’, ‘Thank you’, ‘I’m sorry’ 정도.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영어 성적은 턱없이 부족했지만 디자인 명문 대학원인 일리노이 공대 디자인 스쿨에 입학했고 수많은 도전과 실패 끝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 퀄컴 등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에 입사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의 겁 없는 도전에는 ‘일단 저지르면 수습할 힘이 생긴다’라는 믿음이 바탕이 되었다. 대학 시절 수강생들과 별다를 바 없는 초보 실력으로 컴퓨터 강사에 지원해 하루 공부해서 하루 가르치는 살얼음판 같은 나날을 보내기도 했고(수강생들의 평가는 좋았다), 대학원 지원 때는 교수님들을 찾아다니며 어눌한 영어로 본인을 어필해 합격 통지를 받아 내기도 했다.
‘아님 말고’ 정신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 오던 그녀는 2013년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디자인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웨어러블 산업을 이끌 글로벌 18인의 여성 리더’와 ‘웨어러블 게임 체인저 50선’으로 뽑히고 ‘IDEA 디자인 브론즈상’을 수상하며 직장 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게 된 것이다. 이런 명성을 바탕으로 2018년, 구글 본사의 핵심 부서인 검색과 인공 지능 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벽한 준비가 필요한 일은 많지 않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망설임을 멈추고 방아쇠를 당길 용기다.”
- 구글 입사 후 최악의 슬럼프를 겪으며 그녀가 깨달은 것들


2018년 미국 실리콘 밸리의 구글 본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직장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 속에서 열등감과 무기력증에 빠져 최악의 슬럼프를 겪은 것.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아서이며 곧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리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게다가 주변 사람 모두 자신보다 월등히 뛰어나 보였다. 자신감을 잃고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거라고 자책에 빠져 지내는 날이 1년 가까이 이어졌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 직원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라는 제목의 글을 전체 메일로 보냈다. 업무 능력이나 평가가 사람의 존재 가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글이었다. 이 글은 회사 여러 그룹으로 빠르게 전파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자신도 개구리라며 커밍아웃을 했다. 다들 똑똑하고 잘나 보이던 그들도 남몰래 자신과 열심히 싸우고 있던 것이었다. 이런 사실은 그녀에게 엄청난 위로가 되었고, 이후 구글에 순조롭게 적응해 2020년에는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받을 만큼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강연과 SNS로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지난 25년 동안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나누었다.
“우린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준비가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완벽한 준비가 필요한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망설임을 멈추고 방아쇠를 당길 용기다.”
그녀의 따뜻한 응원과 현실적인 조언에 특히 서른 살 언저리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자신 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어 왔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서른 살,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
이제는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나답게 걸어갈 것!


소심하고 겁 많은 그녀는 어떻게 구글의 리더가 될 수 있었을까? 직장 생활 20년 만에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24년 만에 구글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하기까지 그녀가 고집한 것은 딱 하나였다. ‘끝까지 나답게!’ 덕분에 자신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삶의 전환기에 서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들에게 말한다.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나이라고. 그러니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당신답게 걸어가라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망설임을 멈추고 방아쇠를 당기는 용기다. 그러니 손에 들고 있는 공을 여기저기 던져서 어떻게 돌아오는지 봐야 한다. 그래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고 그것이 성공의 밑바탕이 된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 같지만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10년이 되어 나를 만든다. 어느 날은 망한 듯하고, 어느 날은 빗나간 듯하고, 어느 날은 다 포기해 버리고 싶을지라도 나를 지켜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렇게 서른 살을 나답게 살아 내면 마흔 살엔 더 단단해진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 준비 없이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상태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지금의 자리에 이른 그녀의 삶이 그 증거다. 이 책은 후회 없는 서른 살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용기와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5년 뒤 후회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나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계획만 세우고 실행을 미루고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강연을 통해 서른 살들의 질문과 고민에 최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려고 애썼다. 그중에서도 특히 수많은 이력서 가운데 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법, 기업들이 일 잘하는 사람보다 태도 좋은 사람을 찾는 이유, 나답지 않은 것들을 억지로 하지 말 것, 숫자보다 사람을 먼저 챙길 것, 스트레스 주는 인간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등 반응이 뜨거웠던 내용을 책에 실었다.
그리고 “스트레스받는 업무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는 법이 궁금합니다”, “회사 생활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하면 안 되는 실수는 뭔지 궁금합니다” 등 강연 중에 서른 살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 베스트 10을 부록에 담았다. 당당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를 보냈다고 자책하는 서른 살들에게 이 책은 천천히 가더라도 나답게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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