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1

이철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연탄길 1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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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6.11.30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2000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연탄길>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이 된 사람들, 더 짙은 어둠이 되어 다른 이들을 빛내는 사람들,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겼다. 달동네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지은이가, 그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글로 쓴 것이다. 개정판에는 작가가 직접 손 본 새로운 문장과 잔잔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있다.

기와가 깨진 지붕 위에 올라가 우산을 쓰고 가족들을 폭우로부터 지켜낸 아버지, 누군가 씹다버린 껌이 들어있는 고기를 몰래 가져온 아내가 슬퍼할까봐 그 고기를 말없이 삼킨 남편, 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고 다리를 절룩이며 사라진 장애인 청년. 지은이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우리 이웃들의 삶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연탄길>은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3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1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 모임(책따세)' 추천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수록된 글 중 11편은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통해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이 중 '아름다운 이별'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읽기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했다. 2006년 11월 개정판 1, 2권이 나란히 출간되었고, 2007년 1월에 3권이 나왔다. 개정판 4권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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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강제로 와 있는 기분이야.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 같은, 유령처럼. 거기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p.71)

이 책에는 얼굴이 흐릿한 포커스아웃 보이 정진과
세상과 싱크가 맞지 않는 싱크아웃 걸 유리가 등장한다.
그 둘이 나를 알아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어땠을까?
책을 읽다 보면 불행인 경우도, 다행인 경우도 있지만
나는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특히 유리를 도우려다 큰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진이가 유리에게 했던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해보려고 해.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못난 나와도 잘 지내보려고 해. 부끄럽다고 회피하고 도망치지 않을 거야'
이 문장을 보고는 다행이다...진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진이에게 따뜻한 아빠와 엄마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꼭 훌륭한 누군가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저 너로 존재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니까 우선은 너 자신하고 잘 지내도록 노력해보라고'
이런 말을 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진이가 덜 외롭고 덜 상처받지 않고
자라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안심이 됐다.

어쩌면 살아간다는 것은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복잡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산다는 건 조금 더 큰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하고,
불편한 감정들은 얼른 떨쳐내며 사는 것이라고 배워왔지만,
무엇보다 매순간 나 자신과 잘 지내고 내 감정에 충실하게 사는것도
괜찮은 삶이라는 것을 다시 마음에 담고 살아야겠다.

청소년소설이지만 어른들에게 큰 울림을 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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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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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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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0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연탄길>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이 된 사람들, 더 짙은 어둠이 되어 다른 이들을 빛내는 사람들,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겼다. 달동네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지은이가, 그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글로 쓴 것이다. 개정판에는 작가가 직접 손 본 새로운 문장과 잔잔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있다.

기와가 깨진 지붕 위에 올라가 우산을 쓰고 가족들을 폭우로부터 지켜낸 아버지, 누군가 씹다버린 껌이 들어있는 고기를 몰래 가져온 아내가 슬퍼할까봐 그 고기를 말없이 삼킨 남편, 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하고 다리를 절룩이며 사라진 장애인 청년. 지은이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우리 이웃들의 삶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연탄길>은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3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1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 모임(책따세)' 추천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수록된 글 중 11편은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을 통해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이 중 '아름다운 이별'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읽기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했다. 2006년 11월 개정판 1, 2권이 나란히 출간되었고, 2007년 1월에 3권이 나왔다. 개정판 4권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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