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의 법칙 2

이현성 지음 | 단글 펴냄

애완견의 법칙 2 (이현성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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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0.22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이현성의 감성 로맨스 소설. 성운 출판사에는 '미친개'가 있다. 태령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성운 출판사의 독보적인 '미친개'를 쳐다봤다. '미친개'는 짖을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준비. 그리고 시작. 한 여자의 꺼져가던 마음속 불을 환하게 밝힌 도베르만 같은 그 남자. 냉정하고 차갑던 한 남자의 심장에 봄을 선물해 준 눈부시게 찬란한 그 여자. 충성스러운 그 남자를 길들이는 그 여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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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버지니아 울프가 1918년 36세부터 1941년 59세 죽기 나흘 전까지 썼던 일기 26권 중 사후 남편이 책과 관련된 부분만 모아서 출간한 <A Writer's Diary>를 번역한 책이다. 무려 611페이지의 책이라 한꺼번에 읽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버지니아 울프가 어떤 내용을 구상하고 그 구상이 어떤 과정을 통해 소설이나 에세이로 씌여지고, 출간되고 그 이후 자신의 책에 대한 평단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고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한권 한권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면서 동시에 <울프 일기>를 구석구석 함께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울프의 작품들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울프 일기>를 읽으면 버지니아 울프는 정말 천재였구나...싶다. 때때로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그것들을 그렇게 그냥 써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새로운 방향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하지만 여성이 비하받던 시절이고 너무나 뛰어난 이 여성을 그대로 둘 수 없었던 남성들에 의해 헐뜯어지고 그 반응에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울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글이다.

조금 여유로울 수는 없었을까 싶다가도 너무나 뛰어난 인물이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버티고 살았을까 싶어 너무나 안타깝다. 특히 마지막 유서...를 읽고 나면 그 안타까움에 정점을 찍는다.

울프 일기

버지니아 울프 지음
솔출판사 펴냄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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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4 힘든 일이 많겠지만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을 거야.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김규진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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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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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eon Park

@jiyeonpark

p.50 나는 마음이 아닌 소명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동경한다. 고작 마음 때문에 루틴을 거스르지 않는 사람을 동경한다.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대신에 세상을 통찰하는 사람을 동경한다. 타인의 슬픔을 제 것으로 가지는 사람을 동경한다.

p.92 사람들은 각자의 슬픔을 품고 살아간다. 슬픔은 없애버려야 할 것이 아니다. 상처는 낫고 슬픔은 머문다. 우리는 우리에게 머물기로 한 슬픔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슬픔은 삶을 신중하게 한다. 그것이 슬픔의 미덕이다.

p.142 살면서 내가 잘한 일이 있다면 불행한 내가 본 것을 행복한 내가 다시 보기 위해 몸을 움직여 멀리 떠난 것이다.

유진목 작가가 갔던 장소들에 머물고 거닐고 맛보고 싶다. 나는 그녀와 다른 어떤 마음으로 하노이에 머물고 난빈에 다녀오게 될까.

슬픔을 아는 사람

유진목 지음
난다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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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현성의 감성 로맨스 소설. 성운 출판사에는 '미친개'가 있다. 태령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성운 출판사의 독보적인 '미친개'를 쳐다봤다. '미친개'는 짖을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준비. 그리고 시작. 한 여자의 꺼져가던 마음속 불을 환하게 밝힌 도베르만 같은 그 남자. 냉정하고 차갑던 한 남자의 심장에 봄을 선물해 준 눈부시게 찬란한 그 여자. 충성스러운 그 남자를 길들이는 그 여자의 법칙.

출판사 책 소개

카카오 페이지 화제의 인기 로맨스 소설!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


‘해주는 남자’, ‘너를 탐하다’의 작가 이현성이 그려낸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오로지 나만 바라보는 우직하고 멋진 남자를 꿈꾸는 수많은 여성들.
『애완견의 법칙』은 그들의 갈증을 단 한 번에 해소시킬 '진짜' 러브 스토리이다.

수많은 독자들을 뜨거운 연애에 목마르게 한 달콤한 이야기!
뒷이야기를 기다리는 당신들을 위한 미공개 외전 포함!


올해 4월, 카카오 페이지에서 처음 연재를 시작하고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애완견의 법칙. 단순 사랑 이야기가 아닌, 한 여자의 열정과 꿈을 다루어 독자들의 공감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이 소설에 그 누가 중독되지 않을 수 있을까.

『애완견의 법칙』 단행본은 당신에게 좀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끈적하고도 달콤한 꿈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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