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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영어 선생님 (북한 고위층 아들들과 보낸 아주 특별한 북한 체류기)
수키 김 지음
디오네
 펴냄
15,000 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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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쪽 | 2015-01-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11년 7월 초. 재미교포 소설가 수키 김은 북한 평양의 공항 터미널에 서 있었다. 그녀의 네 번째 북한 방문이었다. 이번에는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방북이었다. 영어를 가르치겠다는 것은 하나의 구실이었다. 그녀가 진실로 원하는 것은 북한의 실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 그것을 글로 쓰는 것이었다.<BR> <BR> 수키 김은 왜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북한에 잠입했을까? 북한을 취재한 경험으로 미루어 수키는 북한 당국이 외부인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만 보여 주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 쓰는 조건으로 방북 취재를 허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키 김은 북한에 들어가서 살아 보지 않고는 북한에 관한 의미 있는 글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외국인 교수를 모집하는 평양과기대에서 가르치겠다고 신청했고 오랜 기다림 끝에 입국 허가를 받았다.<BR> <BR> 평양 교외 평양과기대 교사 기숙사에 들어간 수키 김은 그곳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을 자신의 노트와 컴퓨터에 바로 적어 놓거나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평양과기대는 북한의 유일한 사립대학으로 교수는 모두 외국인들이었다. 북한 권력층 등 고위층들이 아들들을 앞다투어 이 학교로 보냈다. 북한 최고 실세들이 다니는 대학인 셈이었다. <BR> <BR> 수키가 적어 나간 것은 강의실에서 벌어지는 일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나눈 대화, 같은 교수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 그리고 감시원, 담당관들과의 대화, 이따금 주어지는 외부 쇼핑이나 단체여행 때 보고 들은 일들이었다. 이 책은 수키 김의 북한 체류기로, 19, 20세의 특권층 젊은이들에 대한 관찰과 상호작용을 토대로, 사회부문의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북한 엘리트들의 생활의 한 단면을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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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작가의 말 : 이 책을 쓴 절실하고도 솔직한 이유
옮긴이의 말 : 유려한 문장의 흔치 않은 북한 이야기

프롤로그

제1부 반 아틀란티스

제2부 21세기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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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수키 김
서울에서 태어났고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했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대학원에서 동양문학을 공부했다. 2003년 첫 장편소설『통역사(The Interpreter)』를 발표했다. 이 작품으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PEN Hemingway Prize) 후보에 올랐고 미국 내에서 민족 다양성을 뛰어나게 표현한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펜 경계문학상(PEN Beyond Margins Award)과 창조적인 인간을 구현한 작품에 수여하는 구스타브 마이어 우수도서상(Gustavus Myers Outstanding Book Award)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가장 명성이 높은 구겐하임, 풀브라이트, 그리고 조지소러스 재단 오픈소사이어티의 펠로십을 휩쓸었다. 미국 최대 서점 체인인 반즈 앤 노블에서는 그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녀는 2002년 이후 몇 차례 언론인으로서 북한을 다녀왔다. 그녀가 쓴 여러 편의 에세이와 칼럼들이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하퍼스매거진』『뉴욕리뷰오브북스』등에 게재됐다. 2015년 현재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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