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대보 서울대 가다

이대보 지음 | 서울문화사 펴냄

게임중독 대보 서울대 가다 :EBS만으로 서울대 합격한 고1 꼴찌의 역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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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7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게임 금단현상을 딛고 서울대에 안기기까지, EBS 드림 멘토에서 국제 통상전문 변호사를 꿈꾸기까지, 각자의 역경과 싸우고 있는 후배들의 ‘드림 멘토’ 이대보가 꼴찌에서 최고가 된 자신만의 공부법 소개한다. 저자는 언어, 수학, 외국어, 과탐, 사탐(국사) 등 전 영역의 개념 획득과 이해 및 암기, 출제자의 의도에 따른 문제풀이법 등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자신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나갔는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대보는 철저하게 EBS에 기대어 공부를 해 서울대에 들어갔다. 공신의 반열에 든 그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책 곳곳에서 고백하고 있으며 책 말미에서는 EBS 강의와 교재의 120펴센트 활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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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게임 금단현상을 딛고 서울대에 안기기까지, EBS 드림 멘토에서 국제 통상전문 변호사를 꿈꾸기까지, 각자의 역경과 싸우고 있는 후배들의 ‘드림 멘토’ 이대보가 꼴찌에서 최고가 된 자신만의 공부법 소개한다. 저자는 언어, 수학, 외국어, 과탐, 사탐(국사) 등 전 영역의 개념 획득과 이해 및 암기, 출제자의 의도에 따른 문제풀이법 등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자신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나갔는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대보는 철저하게 EBS에 기대어 공부를 해 서울대에 들어갔다. 공신의 반열에 든 그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책 곳곳에서 고백하고 있으며 책 말미에서는 EBS 강의와 교재의 120펴센트 활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출판사 책 소개

각자의 역경과 싸우고 있는 후배들의 ‘드림 멘토’ 이대보,
꼴찌에서 최고가 된 자신만의 공부법 고백!
영양만점 EBS 강의 달달하게 녹여먹는 게임식 영역 공략법


‘공부가 선물’이 된 가난한 열등생의 감동적인 자기극복기
게임중독 고1 꼴찌가 2년 만에 전교1등으로 서울대에 합격했다. 사교육은 꿈도 꿀 수 없어 오직 EBS만으로 이룬 쾌거였다. 본인도 세상도 놀랐다. 이 드라마틱한 人生逆轉의 이면에는 忍生力戰의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게임 금단현상을 딛고 서울대에 안기기까지, EBS 드림 멘토에서 국제 통상전문 변호사를 꿈꾸기까지, 이 책은 한 사람의 내면에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있는지 나아가 얼마나 다른 인생이 꽃필 수 있는지 보여준다. 게임에 미친 열정을 공부로 옮겨 붙여 레벨 업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한판 게임이었다.
목표 서울대, 무기 EBS 인강. 친구들이 기피하는 EBS 강의와 교재들은 무겁고 딱딱하지만 파괴력만큼은 확실했다. 더 이상의 무기도 퇴로도 없는 상황. 저자 이대보는 끝이 보일 때까지 한바탕 신나게 노는 쪽을 택했다. 찌질하게 사느니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 저자의 실천과 노력을 읽다보면 자꾸만 눈물과 웃음이 터진다.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사실 저는 ‘게임 중독자’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해보지 않은 게임이 없을 정도로 게임 마니아였습니다. 사촌 형을 따라 ‘리니지’를 밤새도록 구경하며 게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해서, ‘서든어택’에서 음성채팅을 하며 밤새도록 총싸움을 했습니다. 하루에 5-6시간은 기본이었고 중학교 3학년 때 게임으로 절정을 달렸을 때는 이틀에 컵라면 2개만 먹으면서 게임에 몰두했습니다. 그 게임에 몰두했던 집중력을 공부에 쏟아 부을 수 있게 되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아주 조심스럽게 이 책에서 그 탈출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가난한 열등생, 서울대 가다.’ 혹자는 눈살을 찌푸리며 저를 두고 이렇게 비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게 공부는 ‘선물’이었습니다. 늙으신 할머니의 애간장을 녹이면서까지 게임과 탈선에 빠졌던 저를, 철근에 맞아 끊긴 아버지의 힘줄을 철없이 외면하던 저를, 그저 멍하니 아무런 생각도 꿈도 없이 숨만 쉬고 있던 저를 ‘사람’으로 바꾼 것은 공부였습니다.
저의 눈물을 뽑아갔던 공부가 그렇게 밉상이더니 이제는 저조차 상상할 수 없는 보답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흐리멍덩한 눈으로 칠판을 구경만 하는 대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채 이글거리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 8쪽 지은이의 말 중에서

총칼 대신 책과 펜으로 도전한 인생역전
달리 보면 이 책은 어렵기만 했던 가정환경에서 이끼처럼 살았던 한 소년의 성장 에세이이다. 다섯살 세살 남매를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가족을 가까스로 부양하던 아버지,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운 할머니, 어린 여동생 …… 꿈과 희망은 물론 자아마저 죽여가야 했던 결핍과 가난 속에서 하루하루. 자의식 강한 대보는 현실을 피해 환상을 좇다가 게임중독이라는 고질병에 걸려든다. 선생님과 친구들 눈에 띄지 않게 위악과 방황을 거듭하며 초중고 시절을 보낸다.
어느새 고1이 된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사고로 힘줄이 끊긴 것도 잊은 채 손수 뜨거운 국밥을 나른다. 그 국밥 한 그릇이 너무 뜨거워 가슴을 덴 아들은 현실을 향해 총칼 대신 책과 펜을 들어 맞서기로 작정한다.

그때 ‘와장창’ 쟁반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뚝배기가 산산조각이 나는 소리가 국밥집을 에워쌌다. 아버지께서 국밥이 놓인 쟁반을 양손으로 들고 뒤돌아서는 순간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아버지는 당신이 왼쪽 팔을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은 채 국밥 쟁반을 들어 올린 것이다. 사람의 습관이란 이토록 무서운 것인가! …(중략)… 아버지는 ‘자식 놈 먹일라꼬 왔다’며 한 번만 봐달라고 연신 머리를 조아리셨다. 아주머니는 내 쪽을 휙 뒤돌아보더니 포기한 듯 서둘러 그릇을 치우고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셨다.
이번에는 내가 국밥을 가지러 갔다. 순대 국밥을 사이에 두고 뜨거운 김이 펄펄 피어오르는 뚝배기를 아버지와 나는 말없이 멀뚱멀뚱 내려다보고 있었다.
“식겠다. 얼른 먹어라.”
아버지께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국밥을 한 숟가락 떠서 후후 불더니 순대 사이에 엉겨 붙은 밥알을 단숨에 넘기셨다.
“네… 아, 아부지.”
이제는 아빠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 국밥이란 것이 이렇듯 뜨거운 걸 삼켜야 하는 음식인줄 난생 처음 알았다. …(중략)…
내가 풀어본 모의고사에서 과학은 30점, 수학은 50점 나머지 과목은 말할 것도 없이 형편없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런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었으니 도저히 그건 이성적으로 아귀가 맞지 않는 해결책임에 틀림없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기 전처럼 양손을 쓸 수 있다고 습관적으로 생각했듯이, 나에게도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하지 않는 것이 익숙한 습관으로 이미 몸에 배어 있다. 그러나 사람의 의지는 얼마든지 습관을 지배할 수 있다. 낡은 습관은 깨어버리면 그만 아닌가. -본문 123쪽

게임중독, 그 질긴 사슬을 끊어낸 체험 공개
그런데 뒤늦은 공부란 게 어디 호락호락 쉬운 일인가. 달랑 EBS 인강 하나로 전교, 전국의 고수들과 싸운다는 게. 그것도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야 꿈을 갖기 시작해 고작 2년 만에 이루려면 얼마나 힘겨운 분투를 치러야 하는가.

시작은 모든 면에서 서툴렀다. 책상에 앉는 순간, 잡념이 밀물처럼 몰려들곤 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쉴 새 없이 만지작거리던 습관 때문에 손이 덜덜 떨렸다. 그런 금단 현상 속에서 나는 공부를 하고 있는 건지, 그저 앉아 있는 것을 견디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엉덩이를 붙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공부 연습’이었다. 해보겠다는 의지만으로 무턱대고 달려들 수만은 없었다. 우선 손이 덜덜 떨리는 현상은 연필을 잡고 교과서를 베끼면서 고쳐나갔다. 망상을 떨쳐내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했다. 어떤 것이든 처음부터 쉬운 일은 없다는 진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본문 134쪽

게임중독의 힘, 그 몰입과 지속력을 공부에 접목시킨 게임식 영역 공략법
이 책이 소중하고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누구나 쉽게 따져드는 게임중독, 그 몰입과 지속력을 가상의 대상이 아닌 현실의 공부에 접목시키는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언어, 수학, 외국어, 과탐, 사탐(국사) 등 전 영역의 개념 획득과 이해 및 암기, 출제자의 의도에 따른 문제풀이법 등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게임은 재밌는데 왜 공부는 재미가 없는 것일까? 그것은 순전히 마음가짐의 차이다. 나는 게임에서 즐거움을 느꼈던 요소들을 그대로 공부에 끌어왔다. 사실 맨 처음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꿈’이나 ‘목표’와 같은 단어들은 낯설기만 했다. ‘2년 뒤에 어느 대학에 가고야 말겠다’ 혹은 ‘장래에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어야지’ 같은 다짐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다. 게임은 종류를 막론하고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경험치가 쌓이는 게 눈에 보이지만 공부는 투자해야 할 것도 많고, 그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레벨을 하나 올리는 데 3년씩이나 걸린다면 누가 그 게임을 하려고 하겠는가. 공부도 마찬가지다. 먼 장래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짤막한 게임처럼 ‘퀘스트’를 부여하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국어 교과서 30쪽을 읽고, 날개 문제를 풀겠다’ 또는 ‘쉬는 시간 10분 동안 단어 5개를 외우겠다’와 같은 짤막한 과제를 자신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때는 잡기 힘든 몬스터의 얼굴을 대입해보기도 하고, 고민 끝에 풀었다면 마음속으로 ‘Head Shot!’을 외치며 쾌감을 느끼면 된다. 어떤 공부를 하든, 어떤 과목이든 스스로 퀘스트를 부여하면 단기간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본문 138쪽

신종 플루에 걸려 치른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를 획득한 저자는 ‘미치지 않고서는 미칠 수 없다’ ‘혼이 깃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하는 등의 세간의 진리들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이 책은 결코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공부’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을 깨닫고 인생의 양지로 나갈 꿈을 실현해 보이고 만다.

긍정의 힘으로 꿈을 실현해가는 수험생들의 ‘드림 멘토’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자신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나갔는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구체적인 꿈을 갖기 시작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해가면 때와 조건은 아무런 장해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진 것도 쌓은 실력도 하나 없는 저자는 서울대 입학이라는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숱한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만 그때마다 설명할 수 없는 긍정의 힘으로 상황을 역전시켜나가면서 한 걸음씩 꿈에 다가간다. 대학생이 된 지금에도 숱한 가난과 절망이 그의 삶에 질곡이 되고 있지만 저자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하며 그것들을 감싸안고 돌파할 것이다. 공부를 통해 인생의 문리까지 트인 저자는 이제 수험생 후배들에게 꿈을 어떻게 실현해나갈지 안내하고 하나의 빛이 되어주기를 자처하고 나섰다.

허기진 퀭한 눈으로 지친 몸을 이리저리 이끌고 아르바이트에 매달렸다. 몸이 피곤해지자 마음도 병들기 시작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보기 싫어져 온종일 기숙사에 처박혀 있기도 했고, 그토록 좋아하던 공부에서도 손을 떼기 시작했다. 이런 걸 두고 새내기 우울증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마음 편할지도 모르겠다. 내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어떤 구조적인 굴레가 나를 짓누르는 것만 같았다.
한동안 과방에도 나가지 않았더니 친구들이 나를 무척 걱정해주었다. 학번 대표인 민수가 잘 지내냐면서 안부를 물었다. 모든 상황이 부담스러웠기에 괜찮다고 말하느라 꽤나 애를 먹었다.
“너 생명의 뜻이 뭔지 아니?”
민수가 뜬금없이 물었다.
“생명?”
“그래, Life 말이야, 생명(生命).”
민수는 유창하게 혀를 굴렸다. 나는 영문을 모른 채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생명은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래.”
시쳇말로 ‘벙쪘다’라고나 할까? 마치 뒤통수라도 한 대 얻어맞은 듯 머리가 얼얼했다. -본문 321-2쪽

EBS를 이용한 고등학교 3년 명문대 공략 로드맵
저자 이대보는 철저하게 EBS에 기대어 공부를 해 서울대에 들어갔다. 공신의 반열에 든 그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책 곳곳에서 고백하고 있으며 책 말미에서는 EBS 강의와 교재의 120펴센트 활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을 읽는 후배들 모두 나보다 나은 출발점에 서 있을 테니 끝까지 읽고 많은 정보와 희망을 한 아름 선물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이 절절하게 배어 있는 희망의 양서이다. 로드맵 구성은 다음과 같다.

[고1 ] 기본과 특별한 → 내신 6감
[고2 ] 수능 열기 → 포스 / 탐스런 → 기획특강 → 수능 출제 매뉴얼
[고3 ] 기본 과정 : 수능 특강 → 10주 완성 → Final
선택 심화 과정 : 인터넷 수능 → 수능 기출 플러스→ 고득점 N제 → 상위 1%만을 위한 비밀 → 만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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