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서유기

이말년 (지은이) 지음 | 애니북스 펴냄

이말년 서유기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0,000원 10% 9,0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6.20

페이지

212쪽

상세 정보

평소 거침없는 언행과 발랄한 작풍으로 독자들에게 ‘병맛’ 만화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말년이지만, 본작 <이말년 서유기>는 놀랍도록 원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의 바탕은 원전의 내용이나 설정에 충실하되, 그림의 묘사나 연출에 현 시대의 서브컬처에서 기인한 클리셰를 충분히 활용해 독자들에게 위화감 없이 <서유기>를 전해준다.

그럼에도 원전에 매우 충실하다는 점은 그간 단편 만화가로만 인식되어오던 만화가 이말년을 다시 보게 만드는데, 어쩌면 <이말년 서유기>는 故 고우영 화백의 ‘해학’과 ‘해석력’을 전해 받은 시대 만화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말년 서유기> 단행본에는 연재분에 수록되지 않은 주요 인물 소개 페이지가 들어가 있다. 원전의 내용과 비교해 이말년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yks님의 프로필 이미지

yks

@yks0590

내가 알던 걸리버여행기는 1, 2부구나.....
아니 거의 1부만 알고 있었는데
3부는 왠지 미야자키하야오 애니메이션이 생각나기도 하고,
4부는 아주 이질적인 이야기 이고....
하여튼 읽어보니까 그시절 영국을 아주 지대로 까는 풍자소설이네,
인간의 본성에 대한 회의도 좀 느껴지고....
그냥 재미로만 보기에는 약간 무거울지도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현대지성 펴냄

5분 전
0
yks님의 프로필 이미지

yks

@yks0590

  • yks님의 걸리버 여행기 게시물 이미지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현대지성 펴냄

읽었어요
5분 전
0
김이경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이경

@gimyikyung

  • 김이경님의 미래의 조각 게시물 이미지

미래의 조각

문진영 외 7명 지음
현대문학 펴냄

읽었어요
7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평소 거침없는 언행과 발랄한 작풍으로 독자들에게 ‘병맛’ 만화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말년이지만, 본작 <이말년 서유기>는 놀랍도록 원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의 바탕은 원전의 내용이나 설정에 충실하되, 그림의 묘사나 연출에 현 시대의 서브컬처에서 기인한 클리셰를 충분히 활용해 독자들에게 위화감 없이 <서유기>를 전해준다.

그럼에도 원전에 매우 충실하다는 점은 그간 단편 만화가로만 인식되어오던 만화가 이말년을 다시 보게 만드는데, 어쩌면 <이말년 서유기>는 故 고우영 화백의 ‘해학’과 ‘해석력’을 전해 받은 시대 만화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말년 서유기> 단행본에는 연재분에 수록되지 않은 주요 인물 소개 페이지가 들어가 있다. 원전의 내용과 비교해 이말년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이말년, 그의 첫 장편만화는 서유기!
만화가 이말년은 2009년 데뷔작『이말년 씨리즈』로 웹툰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한국 만화계의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고우영 키드’라 불릴 정도로 감각적인 흑백만화를 주로 선보이며 독자들의 우레와 같은 공감을 끌어낸 이말년의 작품들은 대체로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접근하는 게 특징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삼국지 제갈공명전」이나 「풍운아 미노타우르스」 같은 중편들에서 이말년은 ‘긴 호흡’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때 이말년이 『삼국지』를 만화로 그려낸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그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첫 장편의 원전은 바로 『서유기』가 되었다.
『이말년 서유기』는 그간 만화가 이말년이 보여준 ‘병맛(부조리) 코드’는 유지하면서, 원전의 스토리 줄기는 그대로 유지하는 균형 감각을 지니고 있다. ‘원작을 알아도 스포일러할 수 없다’는 독자의 촌평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과 기발함이 특징인, 새로운 감각의 서유기 만화인 셈이다. 이런 기분은 일본 만화계의 거장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서유요원전』 이후 처음으로 느껴보는 듯하다.

● 알고 보면 서유기 원작에 충실한 만화?
평소 거침없는 언행과 발랄한 작풍으로 독자들에게 ‘병맛’ 만화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말년이지만, 본작 『이말년 서유기』는 놀랍도록 원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토리의 바탕은 원전의 내용이나 설정에 충실하되, 그림의 묘사나 연출에 현 시대의 서브컬처에서 기인한 클리셰를 충분히 활용해 독자들에게 위화감 없이 『서유기』를 전해준다. 그럼에도 원전에 매우 충실하다는 점은 그간 단편 만화가로만 인식되어오던 만화가 이말년을 다시 보게 만드는데, 어쩌면 『이말년 서유기』는 故 고우영 화백의 ‘해학’과 ‘해석력’을 전해 받은 시대 만화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말년 서유기』 단행본에는 연재분에 수록되지 않은 주요 인물 소개 페이지가 들어가 있다. 원전의 내용과 비교해 이말년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 진지하지만, 익살스런 이말년은 건재하다!
원전이 따로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첫 장편만화라는 점에서 이말년의 접근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매우 진지하지만, ‘이말년 표 익살’은 작품 여기저기에 잘 녹아들어 있다. 각 화의 결말이 ‘와장창’으로 끝나는 기승전와장창은 여전하며, 등장하는 모든 자영업자들의 상호는 ‘외길’이다. 아울러 전작들에서 그가 즐겨 쓰던 효과음인 ‘끼에에’ ‘발발발발’ 등이 『이말년 서유기』에도 여지없이 등장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