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빌라

조창인 지음 | 위즈덤경향 펴냄

해피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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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2.1

페이지

328쪽

상세 정보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작가 조창인 장편소설. 조창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사랑받아온 작가다. <해피빌라>는 그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다.

<해피빌라>의 주인공은 12살 소년 우동동. 동동이는 변두리 재개발지역,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엄마 없이 빌라 이웃들 손에 컸다. 그리고 어린왕자를 줄줄 외고 다니는, 나이보다 훌쩍 마음이 더 커버린 꽤 엉뚱한 아이다. 소설은 이 엉뚱한 아이가 풀어내는 '해피빌라 식구들' 이야기이다. 그 누구보다 '관계의 미학', '관계의 아름다움'에 천착해온 조창인. 이 소설을 통해 그는 다시 한 번 이 시대에 잃어버려선 안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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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Fineapple님의 프로필 이미지

Fineapple

@6q2ikcqtv5jl

'인생은 좋은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기 위한 여행이란다'
'정'이라는 것이 삭막해져가는 세상, 서로끼리 의지하며 사는 해피빌라,
항상 정을 잃지 않아서 고맙다

해피빌라

조창인 지음
위즈덤경향 펴냄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4월 27일
0
배상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배상혁

@p0jbg1wymmwl

.

해피빌라

조창인 지음
위즈덤경향 펴냄

2020년 6월 7일
0
정진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진영

@0nm4jlywa9nh

엄마의 부재
이웃의 존재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오면서 자아는 시작된다
가족의 확대를 통한 성장소설이라고 하면 조금 거창할것 같다
근데 약간 7번방의 선물처럼 너무 작위적이고 평면적인 인물들만 나열된 것은 아쉬움

마지막 장면도 아쉬움 결론에 대한 결말에 대한 강박?

조금 열어 놓아도 더 좋았을 것 같은

해피빌라

조창인 지음
위즈덤경향 펴냄

읽었어요
2017년 3월 2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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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작가 조창인 장편소설. 조창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사랑받아온 작가다. <해피빌라>는 그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다.

<해피빌라>의 주인공은 12살 소년 우동동. 동동이는 변두리 재개발지역,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엄마 없이 빌라 이웃들 손에 컸다. 그리고 어린왕자를 줄줄 외고 다니는, 나이보다 훌쩍 마음이 더 커버린 꽤 엉뚱한 아이다. 소설은 이 엉뚱한 아이가 풀어내는 '해피빌라 식구들' 이야기이다. 그 누구보다 '관계의 미학', '관계의 아름다움'에 천착해온 조창인. 이 소설을 통해 그는 다시 한 번 이 시대에 잃어버려선 안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은 좋은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기 위한
기나긴 여행이란다”

<가시고기> 조창인 신작 장편소설!
혼밥, 혼술, 혼행… 혼자가 강조되는 세상, 12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우리’라는 말의 따뜻함과 힘을 보여주는 소설이 나왔다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의 작가 조창인이 신작 장편소설 『해피빌라』를 위즈덤경향에서 출간했다. 조창인은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가시고기』를 시작으로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널리 사랑받아온 작가다. 『해피빌라』는 그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깃든 따뜻함을 그려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집필한 작품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또는 ‘함께’라는 말보다 혼밥, 혼술, 혼행 같이 혼자가 자연스러워진 세상에서 다시 한 번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설이 될 것이다.
『해피빌라』의 주인공은 12살 소년 우동동. 동동이는 변두리 재개발지역,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엄마 없이 빌라 이웃들 손에 컸다. 그리고 어린왕자를 줄줄 외고 다니는, 나이보다 훌쩍 마음이 더 커버린 꽤 엉뚱한 아이다. 이 엉뚱한 아이가 풀어내는 ‘해피빌라 식구들’ 이야기는 마치 최근에 유행한 <응답하라 1988>를 보고 있는 듯 따뜻하고 유쾌하다. 가난했던 시절,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고, 나눌 정과 마음만은 풍족했던 이웃들 이야기가 이 소설과 닮았다. 그 누구보다 ‘관계의 미학’, ‘관계의 아름다움’에 천착해온 조창인. 이 소설을 통해 그는 다시 한 번 이 시대에 잃어버려선 안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해피빌라 사람들이 이상하다!
모두가 한편이 되어 날 속이는 걸까?
엄마가 보낸 편지도 믿을 수 없어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해피빌라!
엄마 없이 자라며 훌쩍 마음부터 커버린 동동이와
해피빌라 괴짜 이웃들이 만들어가는 진짜 가족 이야기


변두리 재개발 지역, 다 쓰러져가는 4층 건물 해피빌라. 해피빌라에 산다고 하면 사람들은 고개부터 흔든다. 왠지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이곳의 구성원은 소위 소외계층이라 불리는 사람들. 하나같이 가난하고, 온전한 가족을 구성하지 못했으며, 저마다 가슴 한구석이 결핍의 상처로 구멍 나 있다.
괴팍한 욕쟁이 할머니부터 부모마저 저버린 지적장애인까지 해피빌라는 도저히 ‘일반’적이라든가 ‘평범’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의 집합이다. 그리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은 서로를 ‘해피빌라 식구’라 부르며 가족보다 더 진한 의리와 따뜻한 정으로 뭉쳐 살고 있다. 엄마도 아빠도 없는 동동이를 키워준 것도 해피빌라 식구들! 언제부턴가 동동이가 없으면 웃을 일도 없다는 해피빌라, 이제 동동이는 명실공히 해피빌라 마스코트다. 그런데 해피빌라에는 정작 동동이만 모르는 비밀 하나가 있다. 동동이 엄마에 관한 일이다.
여섯 살 꼬마에서 열두 살이 되기까지, 동동이 마음속에선 점점 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해피빌라 식구들 중 누구 하나 엄마 이야기를 명확하게 해주질 않는다. 동동이에게 엄마 이야기는 미스터리 그 자체다. 하지만 더 이상 어른들 눈치만 볼 순 없는 일. 동동이는 급기야 엄마를 찾아 가출을 감행하는데…….
이 소설에서 가장 독자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는 것은 주인공 우동동이다. 애늙은이처럼 어른들 속을 빤히 헤아리는 듯하면서도, 때론 영락없는 열두 살 소년의 눈으로 해석해내는 우동동의 위트 가득한 세상읽기는 가슴 한구석 진한 감동과 더불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어린 왕자와 꼬마 철학자는 이렇게 언제나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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