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견문록

스튜어트 리 앨런 지음 | 이마고 펴냄

커피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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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5.10.4

페이지

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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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의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커피의 문화사. 커피광이자 여행관인 지은이는 이제까지 커피의 진실을 찾아 2920리터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도 부족하여, 아예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찾아나섰다. 3만 킬로미터를 돌아다닌 이 여정의 목적은 단 한 가지, 일부의 주장처럼 커피가 과연 역사를 움직여왔는가 그 진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넘을 수 없는 국경과 접전 중인 지역도 불사하며, 커피의 고향에서부터 증권가로 변모한 유럽 대도시의 커피 명소들과 남루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향미의 커피들과 그 문화를 일일이 맛본 지은이의 체험은 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음료' 커피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 그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하나 둘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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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괴테의 말은 덕후인 내가 증명한다!
누구나 빠져있는 덕질의 대상이 있지요. 누구에게는 박보검, 저는 포레스텔라....♡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속 도이치 교수는 괴테를 위한, 괴테에 의한 삶을 살고 있어요.
가족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티백 꼬리표의 명언들을 살피는데 도이치는 운명처럼 괴테의 문장을 골라요.

☕️
"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s.
- Goethe"
(_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
괴테의 교수로 자부하는 도이치교수는
이 한 문장에 온 정신이 사로잡혀요.
'이 말이 어디에서 나온거지? 진짜 괴테가 말 한건가?'

💭
명언이라고 알려진 문장 하나로 괴테의 알 수 없는건데, 유명인의 이름이 붙은 따옴표 속 문장에 우리는 열을 올리고 외우고 퍼뜨리고 있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고 했으니 사실과 상관없이 붙여도 되는 이름이 아닐까? 그래도 괴테의 명언이라고 당당이 증명하고싶은 마음이 덕질의 마음 아닐까?

👨‍🎓
교수로서의 책임감, 호기심, 지적 욕망을 마음껏 펼치는 도이치의 행적을 따라가다보면 대학교 내 인물 관계, 가족 간의 대화, 가끔씩 튀어나오는 위트가 오가면서 이 소설은 인문학 또는 스토리에만 머물지 않는 독특한 재미도 있었어요.

💭
제 얕은 철학적 소견으로는 괄호나 주석의 설명을 과감히 건너뛰었지만, '이 말이 괴테의 것이 맞을까?, '괴테가 정말 모든 것을 말했을까?'의 질문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원했어요.

💬
비슷하게 '산타가 정말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과도 비슷해보였어요. 믿음을 전재로는 가능할 것 같은데 과학적으로, 거리와 시간과 속도를 계산하면 불가능하죠. 하지만 누군가 전하고 나누고 그 손을 대대로 확장시키면 못할일도 아닌것같지 않나요 ㅎ

이 문장의 뿌리를 찾든 못찾든, 이 문장은 '괴테의 문장'이라는 사실처럼 계속 존재할거에요. 괴테는 '신화적'인 존재니까요.

🌲
물론 산타두요.... 🎅

🔖
"영원히 되풀이되는" 이야기들 속에서, "그렇게 인용만 하지 말고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를 꿈꾸며_옮긴이

🫧그 명언이 누구의 말이었든, 제가 말하는 대로 믿겠습니다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 서평단 @ekida_library 으로 포레스트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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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 없는 국경과 접전 중인 지역도 불사하며, 커피의 고향에서부터 증권가로 변모한 유럽 대도시의 커피 명소들과 남루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향미의 커피들과 그 문화를 일일이 맛본 지은이의 체험은 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음료' 커피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 그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하나 둘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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