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그린비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50대 이상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분량이에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으로 연암 박지원에 대한 관심과 『열하일기』 열풍을 몰고 왔던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이번에 지금-여기에서 다시 읽은 고전은 허준의 『동의보감』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기록된 저작물이지만 우리에게 『동의보감』은 (한)의학서일 뿐이다. 하지만 고미숙은 『동의보감』을 “삶의 비전을 탐구하는 책”로 새롭게 읽어 낸다.
아직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아직 이 책이 담긴 책장이 없습니다.

요약고미숙 작가의 이 책은 단순히 조선 시대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해설하는 것을 넘어, 현대인이 잃어버린 '몸'의 감각을 회복하고 삶의 주체성을 되찾도록 돕는 철학적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동양 의학이 단순히 병을 고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우주의 원리에 맞추어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루는 ‘생명 철학’임을 역설합니다. 📖
책은 가장 먼저 우리 몸을 하나의 소우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현대 의학이 몸을 분절된 부품으로 나누어 분석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