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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누마타 마호카루 지음
블루엘리펀트
 펴냄
13,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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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쪽 | 2012-05-22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주부, 회사 경영자, 승려로 이채로운 삶을 살아온 누마타 마호카루가 쉰여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발표한 첫 소설. 그녀는 이 작품으로 제5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하며 일본 추리소설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호러 서스펜스 상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미치오 슈스케, 혼다 테츠야 등 쟁쟁한 실력파 작가들을 배출했는데 이 작품은 그 역대 수상작들 중에서도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BR> <BR> 한 여자가 있다. 이름은 사치코, 나이는 마흔하나. 8년 전 정신과 의사인 남편 유이치로와 이혼하고 지금은 고3 아들 후미히코와 단둘이 살고 있다. 겉으로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지독한 욕망이 들끓고 있었다. 전남편과 다시 하나가 되고 싶다는 욕망은 전남편의 현재 부인인 아사미가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딸의 남자친구와 육체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채우고 있다. <BR> <BR> 또 다른 여자가 있다. 이름은 아사미. 주인공 '나(사치코)'의 표현을 빌리자면 '남자를 광견으로 만드는 여자, 스스로 만들어낸 광견의 이빨에 수없이 자신의 몸을 물어뜯기는 여자, 광견이 되지 않으면 치유하는 자가 되어 부둥켜안고 있을 수밖에 없는 여자'다. 그녀는 스스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주위 남자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이고 인생을 통째로 바치게 만드는 능력의 소유자다. <BR> <BR> 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사치코의 아들이 실종되면서 두 여자의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마침내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두 여자의 오랜 악연과 등장인물들의 은밀한 비밀들. 이로 인해 이야기는 한없이 복잡해지면서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추악한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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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라진 날
다음 날
이틀 후
사흘 후
나흘 후
닷새 후
죽음의 날
애도의 날

책 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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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누마타 마호카루
194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오사카 문학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를 배웠고 승려, 회사 경영의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첫 장편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으로 ‘뒤늦게 꽃을 피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며 늦깎이 작가로 56세에 화려하게 등단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심리묘사를 보여주어 평단의 호평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 울음》은 인간과 고양이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서 누마타 마호카루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미스터리에서 일반 소설로 접근한 작품이다. ‘몽’이라는 고양이를 통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생명을 바라보는 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추천문고왕국》 2010~2011(《책의 잡지》 발행)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유리고코로》는 생생한 살인 노트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가사의한 어둠과 미묘한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를 매료시켰고 일본 전역에 ‘누마타 붐’을 일으켰다. 2012년에는 최고의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소설에 수여하는 ‘오오야부 하루히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5위, ‘일본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주요 저서로는 《고양이 울음》, 《유리고코로》, 《아미다사마》,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그녀가 그 이름을 모르는 새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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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레리오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이혼 후 고등학생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중년 여성 사치코. 그녀는 전남편의 현재 부인 아사미가 재혼하며 데리고 온 딸의 남자친구와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은밀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사치코는 아들의 행방을 필사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기괴한 아름다움을 담은 소설. 아들의 실종으로 인해 주변을 조사하고 캐내면서 어머니는 미처 모르고 있던 아들의 비밀과 전남편, 아사미와 자신 사이의 과거를 들춰내면서 캐캐묵은 그로테스크함이 목을 막는 느낌을 준다. 애정과 증오, 전이와 역전이, 광기와 순수 사이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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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우연히 읽게 된 책이었다 평범한 추리소설들을 읽다가 만나게 된 이 책은 데뷔작이라고는 할 수 없는 뛰어난 묘사력을 가지고 있다 4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읽으며 100페이지쯤 읽었을 때 이미 내 취향의 스토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로테스크한 묘사를 접해보지 못했고 무엇인지 몰랐던 나는 이 책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만드는 작가의 기묘한 힘이 있는 그런 책 #그로테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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