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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시대
장윈 지음
자음과모음(이룸)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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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2010-12-0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장윈의 장편소설. 스스로를 '변방 작가'라고 칭하며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장윈은 루쉰 문학상, 전국우수중편소설상 등을 수상한 중국의 대표작가이다. 시의 낭만으로 충만했던 중국의 1980년대, 순수를 좇아 광활한 대륙 중국의 황토 고원을 유랑하는 젊은이들이 겪는 사랑의 달콤함, 그 뒤에 찾아오는 상실의 비극을 그린다. <BR> <BR> 시의 순결한 정신을 사랑했지만 훗날 그 사랑의 실체를 알고 정신적 붕괴를 겪어야만 했던 여인 천샹, 시인이면서도 절망의 늪에 빠진 후에야 자신이 진정으로 시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남자 망허, 시가 가진 일탈을 두려워하면서도 진심으로 시를 갈망하는 여인 예러우. 이 세 사람이 시로, 사랑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상실'은 장중한 세월의 깊이 속에서 슬프면서도 낭만적인 비극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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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북방에서 꽃을 피우다
1. 천샹과 시인/ 2. 아치형 창문/ 3. 산베이, 이 대담한 여인이여/ 4. 토굴에서의 하룻밤
제2장 아버지와 아들
1. 천샹과 라오저우/ 2. 기적/ 3. 샤오촨에게 쓰는 편지
제3장 봄바람에 유리기와 깨지네
1. 풍경/ 2. 베이구 산, 펑황청, 그리고 훙징톈/ 3. 나와 함께 가지 않겠소?
제4장 반쪽 달이 떠오르다
1. 작은 도시의 밤/ 2. 예러우의 현지답사 노트/ 3. 사후커우, 사후커우/ 4. 묘비명
제5장 진실
1. 청춘에 죽다/ 2. 몸부림/ 3. 남쪽으로/ 4. 샤오촨의 시
제6장 바다를 마주하고 화창한 봄을 맞이하리
1. 모델하우스/ 2. 자오산밍의 나타샤/ 3. 한 그루 나무와의 만남/ 4.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네

해설/ 한국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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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장윈
1954년 중국 산시 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 출생. 197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소설, 수필 등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상수리나무의 죄수』, 『붉은 요절』, 『은밀히 피어나다』, 『너의 가지 끝에서 반짝이는』, 『인간』(리루이(李銳)와 공저), 『나의 내륙』과 중단편소설집 『현장도피』, 『사라진 유희』, 『아름다운 여행』, 『아끼는 나무』, 수필집 『봄에 본 로댕』, 『기나긴 해후』 등이 있다. 여러 잡지에 작품이 실렸으며, 루쉰(魯迅) 문학상 전국우수중편소설상, 자오수리(趙樹理 )문학상 명예상, 장편소설상, 『중국작가(中國作家)』 다훙잉(大紅鷹) 우수작품상, 『베이징 문학(北京文學)』 우수작품상, 『상하이 문학(上海文學)』 우수작품상, 『소설월보(小說月報)』 백화(百花)상 중편소설상, 『종산(鍾山)』 · 시나닷컴 우수중편소설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여러 편의 작품이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발표 및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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