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지음 | 애플북스 펴냄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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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6.8.10

페이지

284쪽

#가치관 #사고방식 #중국문화 #중국인

상세 정보

중국인들의문화를 이해하고싶을 때
중국 문화에 대한 솔직하고 재밌는 이야기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와 지리적으로 무척이나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공유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중국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지 못하거나 의외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중국의 문화와 그 문화가 중국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으며, 특히 중국과 중국인의 특징을 문화, 인류, 역사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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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sanghyungmoq

중국과 중국 사람들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왜 중국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에 비해서 창의력이 부족한가, 다양함을 포용하는 능력이 부족한가, 왜 무조건 많은걸 추구하는가, 왜 새로운걸 받아들이기 싫어하는가 등, 이 책에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다루는 내용들을 읽다 보니 소름 끼치도록 한국인에게도 똑같이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이 중국인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데, 중국인들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나 행동하는 방식이 너무나 똑같다는 점에서도 충격을 받았다.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전할 메시지가 많은 책이다.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지음
애플북스 펴냄

2019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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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와 지리적으로 무척이나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공유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중국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지 못하거나 의외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중국의 문화와 그 문화가 중국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으며, 특히 중국과 중국인의 특징을 문화, 인류, 역사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책 소개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의 원제는 《중국인의 논리: The Logic of Chines People》로,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石毓智)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는 점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2015년 출간 당시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모습까지 낱낱이 들춰내고 꼬집었다’는 비난과 함께 중국인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세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는 젊은 지식층의 응원을 받으며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제의 책이다.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와 지리적으로 무척이나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공유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특히 정치.경제.문화적으로 큰 힘을 가진 강대국으로 부상함으로써 이제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중국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지 못하거나 의외로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중국 인문학자가 직접 쓴 <중국사회 보고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중국의 문화와 그 문화가 중국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중국과 중국인의 특징을 문화, 인류, 역사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중국인은 복잡하고 화려한 것을 선호한다

중국인의 관념 속에 ‘많다’는 좋은 것이다. 요리를 할 때도 그런 생각이 반영되어 재료가 많고, 과정이 복잡할수록 더 훌륭하고 귀한 음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국의 유명한 요리는 대부분 만드는 과정이 아주 복잡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중국 시대극이나 역사물을 보면 복장이 지금보다 훨씬 복잡했음을 알 수 있다. 관직이 높을수록 옷의 구조나 가짓수도 복잡해지고, 집에 돈이 많을수록 장식도 많아진다. 중국의 공예미술품도 마찬가지로 옥, 나무, 상아에 조각하는 예술이 특히 발달했다. 귀하고 비싼 예술품일수록 원재료는 물론 만드는 방법까지 중요하게 여기며 섬세하고 복잡하게 조각할수록 가치가 커진다. 중국 각지의 박물관이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자주 접하는 국보문화재들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다른 민족의 예술품에 비해 ‘복잡할수록 아름답다’는 중국의 전통 미학은 확실히 두드러진다.

돈을 써야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은 옛부터 돈으로 감정의 깊이를 재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쓸수록 정이 더 깊어진다고 여긴다. 일을 성사시킬 때나 친구 간의 정을 나눌 때도 돈은 빠지지 않는다. 친척이나 친구의 결혼, 아이들의 입학과 졸업, 그리고 이사, 승진 등은 모두 돈이 오가는 일이다.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액수에 따라 감정의 깊이를 가늠하기 때문에, 손님을 치를 때면 집주인은 받은 선물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본다. 봉투를 받으면 액수가 얼마인지 살펴보고, 물건일 경우에는 정확한 가격을 확인해서 기록해둔다. 반대로 남에게 선물을 할 때면 받은 만큼 돌려주고, 세심한 사람은 다른 이들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본 뒤 자기도 그에 맞춘다.

비방이 많을수록 성공한 사람이라는 인식
중국 문화 속에서 평범한 사람은 비난이나 험담을 들을 자격도 없는 논리를 갖고 있다. 따라서 업종이 무엇이든 어떤 사람이 얼마큼 성공했는지를 알아보려면 비방이나 나쁜 소문, 악담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안 좋은 소문이나 비방이 많을수록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다.
당나라 때 한유가 쓴 <원도原道>만 봐도 당시 중국의 사회상을 알 수 있다.
“일이 잘되면 비방의 소리가 일어나고, 덕이 높아지면 험담의 소리가 퍼진다.”
이러한 모습은 중국 사회의 파괴적인 경쟁이 가져온 문제다. 사람은 누구나 명예와 이익을 얻고 싶어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이길 수 없는 이들이 성공한 사람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상대적으로 높이려고 한다. 그 결과 한유가 말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런 사회 분위기는 오늘날까지도 완벽하게 중국 사회에 전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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