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

에밀리오 살가리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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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9.12.14

페이지

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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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지음
교보문고(단행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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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계절이유서였다
#안리타


삶의 모든 계절이 나에게 건넨,
위로와 치유의 다정한 속삭임


❝먼 훗날, 나의 영정사진은 작은 들꽃 사진이었으면 한다.❞


✔ 일상에 지쳐 마음을 기댈 곳이 필요한 분
✔ 짧지만 울림이 있는 글귀를 필사하며 위로받고 싶은 분
✔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분




📕 책 속으로

시처럼 짧은 글들이
주를 이루는 단상집으로

지나가는 모든 계절의 순간들을
천천히, 그리고 섬세하게 담았다.


왠지 모르게
슬프고 쓸쓸할 때,

내가 느끼는 이 먹먹한 감정이
대체 무언가 싶을 때,


내 마음 깊숙한 감정들을
차분하게 끌어올려
토닥여주고 위로를 건네주는
글귀들로 가득한 에세이집이다.




📕 살아있는 책, 산책

잔잔하게 마음 다스리며 읽다가,
문득 풋~! 하고
미소 짓게 만든 짧은 글귀 :)


🌿산책 _ p.12

잠 오지 않는 새벽엔 산책을 한다.
밤새 여러 번 나갔다가 들어온다.
그러고 보니 산책은 살아있는 책이라 산책인가.

밤공기 속에 누가 이토록 숨 쉬는 문장을 숨겼나.





🔖 한 줄 소감

마음을 정리하려고
나홀로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을 보며
꽃내음을 맡은 듯한
평온함을 찾은 기분이었다.

잔잔한 위로와 함께
필사하기 좋은 문장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anotherme_ondal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리타단상집 #선물하기좋은책 #필사하기좋은책
[2025_284]


📍(p. 106) 밥을 잘 먹어야 합니다.
잘 넘어지기 위해서도
잘 울기 위해서도.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안리타 지음
홀로씨의테이블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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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용맹한 <몸프라쳄의 호랑이들>을 이끌고 바다를 주름 잡는 말레이시아의 로빈 후드!

『산도칸』은 말레이시아 해를 배경으로 해적 산도칸과 그의 친구 야네스의 활약상을 그린 살가리의 대표적인 모험 소설이다. 가슴 설레는 여행과 모험, 열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 조마조마한 배신과 아슬아슬한 탈출, 생생하면서도 격렬한 전투 장면 등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 작품 전반에 걸쳐 숨 가쁘게 펼쳐진다. 정의롭고 호방한 해적 산도칸이 운명의 여인 마리안나를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영웅에 대한 하나의 모델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 번안되어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전해 주고 있다.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학 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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