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학교

고영주 지음 | 펴냄

초콜릿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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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5.1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두나's 서울놀이> <디저트가 맛있는 스위트 카페> 등의 책과 여러 TV채널에 소개된 홍대 '카카오봄'의 초콜리티어 고영주가 들려주는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 입문서이자 문화서인 이 책은 카카오에서부터 프랄린까지 몸에 좋고 건강한 '진짜' 초콜릿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앞부분에는 초콜릿 만들기의 기본기술을 상세하게 담았다. 초콜릿을 만들면서 들었던 의문이나,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또한 10여 년 간 저자가 벨기에에서 생활하면서 접하고 배운 일상에 녹아든 유럽의 초콜릿 문화를 알려준다.

흔히들 생각하는, 이가 썩고, 살찌는 간식이라는 오명을 의학적 사실에 근거해 바로 잡고, 어떤 초콜릿이 진짜고 진짜가 왜 좋은지, 천연 재료가 들어간 것과 화학재료가 들어간 것의 차이와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벨기에식 한입 초콜릿 프랄린에 대한 기초 정보와 재료들을 소개하고, 그 재료가 어떤 맛인지 알려준다.

기본을 튼실히 했다면 응용으로 넘어가 어떤 사람들에게 또 상황에 맞는 초콜릿을 추천하고 선물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가이드해준다. 초콜리티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일의 실제 모습과 배우는 방법, 유학 가이드까지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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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비장하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사실 책 표지의 @사이에 이슬아 작가님이 슬쩍 보이지 않았더라면 나는 영영 이 책을 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남의 돈 벌어먹기'가 거의 20년 차에 달해가지만 (생각해보니 진짜 20년이 다 되어간다. 맙소사! 그 돈은 다 어디로 갔는가) 여전히 노골적인 “영업비밀” 등의 책은 참 읽히지 않는다. 순전히, 이슬아 작가님 책이라서 읽었지만, 읽고 보니 진작 읽을 걸 싶어지는 책,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을 소개한다.


이슬아 작가와 이메일을 뗄 수 있으려나. 이슬아 작가는 기성 시스템이 아닌 직접적인 소통으로 스스로의 길을 열어온 작가로 유명하다.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를 통해 이메일을 발송하는 형식으로, 콘텐츠를 직거래(!)해왔다. 그런 그녀의 비법이나 마음, 생각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나에게 그리 매력적인 제목이 아니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매체, 카톡이나 문자보다 느린 매체, 시간을 벌어주는 예의 바른 매체”의 대표주자라는 말에 공감하며 이 책에 점점 빠져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내 실속을 챙기면서도 무례하지 않은 법”, “상냥하면서도 얕보이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극도의 실용서라고 미리 말하고 싶고. (심지어 유익한데 무척 재밌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를 읽으며 놀라웠던 포인트들이 있다. 그저 정보를 주고받는 한 매체라고만 생각했던 이메일을 두고 “진심의 구체성을 나눈다”라거나 “누군가의 기억 한구석에 남기는 씨앗”이라고 생각할 줄 몰랐다. 어쩌면 누군가는 작다고 넘겨버린 한 페이지를, 그녀는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대하고 있는 사람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스레 채워왔기에,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겠지.

아무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안에는 이메일을 쓰는 진짜 기초 예절에서부터 타인의 마음을 얻는 법, 눈을 끄는 제목을 쓰는 법, 여기에 “아름답게 돈 받는 법” 등이 줄줄이 들어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메일이 내 욕망을 잘 정리하여 상대방의 예절에 비벼보는 일, 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다.)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에서는 꾸준히 상대에게 말을 걸고, 나를 전달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그 안에 진심을 담아내는 법을 읽으면서, 삶의 태도, 순간 순산의 정성스러움까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과정”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고, “관계의 확장성을 만들어내는 신호탄”이라는 문장에서는 그동안 그녀의 문장에서 느껴온 온도가 이런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책을 다 읽은 뒤, 한참이나 가만히 앉아 '내가 그토록 정성을 기울여 이메일을 쓴 것이 언제였던가' 생각해보았다. 1달, 1년, 2년…. 앞으로 기억을 더듬어가며 문득,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가을, 진심, 거룩함, 위안, 사랑, 그렇고 그런, 아쉬움, 친구, 그리고 언덕 같은 말들, 손이 아끼고 아껴놨다가 벗들한테만 겨우 꺼내 쓰는 말들. (p.191)”을 쓰려면 평소에 쓰는 문장들에 마음을 담아야 했었음을 느끼며, 언젠가 나도 현피(!)뜰만큼 당당해진 문장을 쓸 수 있길 바라본다. 일단 그 전에! 한 줄 한 줄, 마음을 먼저 담아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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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서울놀이> <디저트가 맛있는 스위트 카페> 등의 책과 여러 TV채널에 소개된 홍대 '카카오봄'의 초콜리티어 고영주가 들려주는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 입문서이자 문화서인 이 책은 카카오에서부터 프랄린까지 몸에 좋고 건강한 '진짜' 초콜릿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앞부분에는 초콜릿 만들기의 기본기술을 상세하게 담았다. 초콜릿을 만들면서 들었던 의문이나,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또한 10여 년 간 저자가 벨기에에서 생활하면서 접하고 배운 일상에 녹아든 유럽의 초콜릿 문화를 알려준다.

흔히들 생각하는, 이가 썩고, 살찌는 간식이라는 오명을 의학적 사실에 근거해 바로 잡고, 어떤 초콜릿이 진짜고 진짜가 왜 좋은지, 천연 재료가 들어간 것과 화학재료가 들어간 것의 차이와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벨기에식 한입 초콜릿 프랄린에 대한 기초 정보와 재료들을 소개하고, 그 재료가 어떤 맛인지 알려준다.

기본을 튼실히 했다면 응용으로 넘어가 어떤 사람들에게 또 상황에 맞는 초콜릿을 추천하고 선물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가이드해준다. 초콜리티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일의 실제 모습과 배우는 방법, 유학 가이드까지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출판사 책 소개

에디터’S 노트 -‘진짜’초콜릿을 알려드립니다!

누구에게나 100% 사랑스러운 초콜릿을 만드는 여자. <두나's 서울놀이> <디저트가 맛있는 스위트 카페>등의 책과 여러 TV채널에 소개된 홍대 <카카오봄>의 초콜리티어 고영주. 그녀가 카카오에서부터 프랄린까지 아름답고 사랑스런 초콜릿 이야기를 들려준다!

필자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진짜’ 초콜릿을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이다. 시중에 파는 초콜릿 제품이 초콜릿이라 알고, 검은색 설탕 맛을 초콜릿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몸에 좋고 건강한 ‘진짜’ 초콜릿을 어떻게든 알리고 싶어 한다. <초콜릿 학교>는 그런 고민 끝에 나온 책이다. 초콜릿 입문서이자 문화서인 이 책이 ‘학교’라 불리는 이유는 책을 몇 장만 펼쳐 봐도 알 수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초콜릿 만들기의 기본기술을 옆에서 세세하게 일러주듯 상세하게 담았다. 초콜릿을 만들면서 들었던 의문이나,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앞으로 나올 30여 가지 레시피를 위한 기초 상식인 셈이다. 이런 요리책으로써의 실용적인 기능과 함께 읽을거리도 가득하다. 카카오로부터 시작된 초콜릿 역사에 대한 정보를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기술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 농장을 체험한 경험과 초콜릿음료 등을 설명하면서 녹여놓았다. 또 10여 년 간 필자가 벨기에에서 생활하면서 접하고 배운 일상에 녹아든 유럽의 초콜릿 문화를 알려준다. 초콜리티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일의 실제 모습과 배우는 방법, 유학 가이드까지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 이야기를 듣다보면, 사랑스런 초콜릿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싶어진다.
초콜릿은 맛있으면서도 수천 년에 걸쳐 내려온 건강 음식이라는 것도 이 책을 관통하는 <초콜릿 학교>의 가장 중요한 ‘제안’이다. 흔히들 생각하는, 이가 썩고, 살찌는 간식이라는 오명을 의학적 사실에 근거해 바로 잡는다. 아울러 어떤 초콜릿이 진짜고 진짜가 왜 좋은지, 천연 재료가 들어간 것과 화학재료가 들어간 것의 차이와 알아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벨기에식 ‘한입 초콜릿’인 프랄린에 대한 기초 정보와 프랄린에 응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을 소개하고, 그 재료가 어떤 맛인지 알려준다. 기본을 튼실히 했다면 응용으로 넘어가 어떤 사람들에게 또 상황에 맞는 초콜릿을 추천하고 선물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가이드해준다.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선물, 초콜릿. 초콜릿에 담긴 ‘행복’과 ‘사랑’의 메시지를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랑스럽고 예쁜 프랄린에 담아 전달한다.

- 초콜릿 얼마나 알고 드셨나요?

최근 들어 커피, 와인에 이어 최강의 고급 기호 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초콜릿. 초콜릿은 이미 많은 예술작품 속에서 인생에 비유되곤 했다. 우리는 초콜릿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흔히들 발렌타인데이 선물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유럽에서는 태어나서부터 삶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초콜릿이다.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초콜릿이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지만 유럽에서의 초콜릿은 기호식품를 넘어선 하나의 문화다. 부활절에 계란 대신 먹는 초콜릿이나, 빵에 발라먹는 초콜릿, 그리고 건강을 위해 마시는 초콜릿음료까지… 심지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맥주와도 함께 먹는다. 이 책에는 초콜릿에 얽인 가슴 찡한 사랑스런 이야기들과 함께, 초콜릿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열어본다. 또한 초콜릿을 만나기 위해 떠났던 벨기에, 프랑스, 일본 여행가이드도 있다. 인생의 맛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

- 초콜릿을 만들어 봅시다!

슬픔에 빠진 사람도 치유하는 마법의 묘약 초콜릿. 의학적으로도 초콜릿을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 책을 보고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초콜릿을 만지고 맛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 카카오에서부터 프랄린까지 초콜릿에 대한 설명, 그리고 초콜릿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와 정보들을 보면 그냥 지나쳤던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새로 솟아나게 된다. <초콜릿 학교>한 권만 있으면 친구와 가족들에게 선물할 건강한 ‘진짜 초콜릿’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모든 초콜릿 작업에 기초가 되는 초콜릿 녹이기와 식히기. 초콜릿 전문 도구를 사지 않아도 기존 부엌 도구를 응용할 수 있는 방법, 초콜릿 재료를 살 수 있는 도구상의 정보를 담아서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수제초콜릿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초콜릿을 만들고 싶다면 준비가 덜 됐다며 미룰 필요가 없다.<초콜릿 학교>의 레시피는 집에서 아이들과도 만들 수 있는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로 엄선했다. 맛있고 몸에 좋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자. 그리고 선물하자. 초콜릿이 상징하는 행복의 달콤함은 두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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