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적 귀신

변승우 지음 | 큰믿음 펴냄

보이지 않는 적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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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07.12.1

페이지

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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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게시물 이미지
우리를 낙원으로 이끄는 주문

🔖
줄곧 버티는 삶이었다. 잘 살고 싶은 염원만 꼭 쥔 채로 괜찮은 척을 성의껏 해왔다. 나 하나 건사하고 견디는 것만으로 벅차서 매번 여기저기 엉거주춤한 자세로 속해 있고는 했다. p.88

🤍
요즘 정말 버티는 삶을 살고 있어요.

🍽
아이들이 저만 바라보며
'배고파', '배아파', '이거 어떻게해?', '이거 뭐해?'...

관심을 돌릴수도 없고
누군가는 책임져야 했기에
꾸역꾸역 받아들이며 버티는 중이거든요.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를 윈터에디션은
어느때보다 외로운 겨울을 버티는 저에게
어떤 따스함을 전해주더라구요.

출간 후 누적만부 120만부라도
내 마음에 동하지 않으면 소용없었을텐데,
이 계절의 고독함 때문인지 책을 계속 넘기게 되었어요.

📍
"나를 훼손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

📍
"나를 위해, 내 기분을 위해서도 살아보자."

🥲
참고 참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잘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지친다'는 기분이 먼저 들어요.

생산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과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이 집안의 모든 일들,
왠지 스스로가 갈 곳을 잃어버린 듯 했어요.

윈터에디션의 이 책은
눈길 위에 막연히 서있는 저에게
따뜻한 이정표를 주는 느낌이었어요.

💌
이 뒤에도 계속 다가오는 위로의 말들과
나를 지켜주는 다정한 변호,
행복의 호흡을 찾아주는 여백의 숨결,
잃어버린 나의 역할을 찾아줄 구원의 메시지,
'나만의 빈틈'에 독서, 배달, 소비, 필꾸로 채워주는 공범마인드까지 🤣


나를 안아주는 시간, 삶의 리듬, 우리의 관계,
사랑에 대한 편지를
계절의 감성을 따라 흐르듯 읽히는 데다가

이근호 사진가의 따뜻한 풍경 사진이
읽는 마음을 한 번씩 흔들어줍니다.


🤍
불안과 방황을 안고서도
항상 곁에 있던 온기를 재현하며
사랑하는 나를 위한 '우리의 낙원'을 만났어요.

💬
계절을 타지 않는 글이었지만
비밀스런 원고 13편까지 더해진 윈터 에디션은
지금 이 계절에 꼭이었네요.

다시 걸을 힘을 얻은 저는
이젠 저의 삶 뿐만 아니라 길도 다져갈게요.

🫧 Meet me in our pradise.

🫧 그 낙원에서,
우리 만나요.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하태완 지음
북로망스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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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wn

@gml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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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고백

김동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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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정치

아쉴 음벰베 지음
동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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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판사 책 소개

지금은 전통적인 교회들은 성령으로,
영성 운동하는 교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 그 가운데 생명의 좁은 길이 있습니다] 라는 제 책의 제목이 시사하고 있는 것처럼, 교회 안에는 진리에 대해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 중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양 극단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저는 교계 안에 ‘진리’ 뿐 아니라 ‘성령’에 대해서도 양 극단이 존재함을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교회들은 성령의 은사와 역사들을 부정하고 터부시하는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은사 중단론 같은 구시대적인 이론에 집착하고 있는 교회뿐 아니라 대다수 목회자와 성도들이 꿈, 환상, 예언, 입신, 쓰러짐..이런 류의 단어만 들어도 반항감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이런 단어들 자체를 불건전한 신비주의와 동일시합니다. 그래서 성령 운동하는 지도자들과 교회들을 매도하고 불의한 판단을 일삼습니다.

그런데 아주 최근에야 저는 영성 운동을 하는 교회들도 다른 편으로 치우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들이 종교적이 되어 성령의 은사와 역사들을 터부시하고 폐쇄적이 된 반면, 영성 운동을 하는 교회들은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 넓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일부 영성 운동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지나칠 정도로 전폭적으로 수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의 가르침에서 다소 벗어나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을 성경을 통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분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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