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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만 쫓느라 소중한 것을 잃는 사람들에게
'현재'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열린책들
 펴냄
11,800 원
10,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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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죽음
#톨스토이
#풍요
464쪽 | 2014-07-2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권. 똘스또이가 평생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대표적인 13편을 선정해 한 권에 담았다. 젊은 20대의 청년 똘스또이가 겪은 전쟁을 바탕으로 한 '습격'과 '세바스또뽈 이야기'에는 전쟁터의 우울한 참상과 생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BR> <BR> 영지 경영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쓴 모습이 드러나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와 '바보 이반'에는 교훈적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영적으로는 초라한 귀족의 생활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서 인생을 찾고자 했던, 회심을 거친 똘스또이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BR> <BR> 그를 평생 동안 번뇌하게 만든 죽음이라는 주제는 '세 죽음', '알료샤 항아리', '홀스또메르',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가장 강렬히 드러난다.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의 모든 작품들 면면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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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습격 - 어느 자원병 이야기
세바스또뽈 이야기 - 12월의 세바스또뽈
세 죽음
홀스또메르 - 말 이야기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까프까스의 포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바보 이반
신부 세르게이
무도회가 끝난 뒤
알료샤 항아리
가난한 사람들

역자 해설: 예술가와 교사를 오가는 거장의 작품 세계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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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이후 원시 기독교에 복귀하여 러시아 정교회와 사유재산제도에 비판을 가하며 종교적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일으켰다. 직접 농사를 짓고 금주와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899년에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종무원으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 역(현재 톨스토이 역)에서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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