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세트

이문열 지음 | 민음사 펴냄

초한지 세트 (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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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8.6.5

페이지

3,0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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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haryun

정보는 하염없이 쏟아지지만 우리는 정보를 수령만 할 뿐, 그것을 정돈하는 것마저 아웃소싱 하고 있다(얼마나 편리하며! 또한 얼마나 게으른가!).
이런 행태가 만연해지며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타인의 정보를 습득한 걸 마치 자기 정보인 듯 행동한다는 점이다. 한 번 배운 것을 습득으로 착각하면 깊이 있는 대화는 고산 지대의 산소처럼 점점 희박해진다. 영상에서 떠드는 정보가 곧 '나의 고유한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린 정보가 쏟아지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반론하며 비판하고 논의하며 사색하고 침잠하는 능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바야흐로 '사색 상실의 시대'인 것이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고있어요
6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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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

@haryun

<비관주의를 없애고 낙관주의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1. 매일 아침 긍정의 '3분 명상' : 노래 1곡이 흘러나올 동안 아침 에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을 마음껏 해준다.
2. '낙관적 실패 저널' 만들기: 작은 실패를 적고 그 옆에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장점을 낙관적으로 기록하여 모든 실패 를 긍정화한다.
3. '감사의 오브제' 습관 만들기 :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물 건을 하나 정해 들고 다니면서 그 돌을 만질 때마다 감사할 수 있는 일을 1가지 떠올린다.
4. '긍정 알림'을 설정한다: 하루에 한 번 휴대폰으로 알림을 설 정하여 알림이 울릴 때 '잘하고 있어'라고 되뇐다. 문장은 무엇 을 되뇌든 낙관적이라면 다 좋다.
5. '낙관의 날' 정하기: 한 달에 하루를 정해 그날은 자신과 타인 에게 오직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말만 하는 날로 지정한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읽고있어요
6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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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 god님의 기억의 과학 - 뇌과학이 말하는 기억의 비밀 게시물 이미지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고, 그것을 하나로 엮기 위해 내러티브를 사용한다. 감정체계가 작동하여 순간의 흥분을, 거대한 세상과 너무도 작은 나의 존재를 느낀다.
해마가 공간적 틀을 제공하여 이런 각각의 요소들이 놓이는 나만의 설계도를 마련한다. 그러는 동안 기억 검색과 인출 과정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은 과거로 낚싯줄을 던져 나를 신경의 타임머신에 태우고 시간대를 거슬러 가게 한다.

나는 환각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일곱 살로 되돌아간 것이 결코 아니다. 지금의 나와 당시의 나, 이렇게 두 사람으로 동시에 존재한다. 두 사람 모두 이런 기억에서 맡은 바가 있다. 그들이 느끼는 바가 여기에 형태를 만들고, 그들의 목표가 구조를 부여한다. 과거와 현재가 이렇게 병치하면서 비로소 기억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경험을 다시 체험한다기보다 경험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기억의 과학 - 뇌과학이 말하는 기억의 비밀

찰스 퍼니휴 지음
에이도스 펴냄

7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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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아낸 큰 그릇, 한고조 유방
힘은 산을 뽑고 기세는 천하를 뒤덮은 영웅, 초패왕 항우
중국 대륙의 패권을 겨룬 두 영웅호걸의 이야기가 거장 이문열의 소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 한 번의 승리로 천하를 얻은 유방,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잃은 항우.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략과 용인술로 난세를 헤쳐 가는 두 영웅의 활약상이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작가 이문열은 그들의 숨 막히는 접전을 통해 동양적 리더십의 원형과 그 진수를 제시하고 있다.

<사기>를 원전으로 완전히 새로 쓴 이문열 <초한지>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한 <삼국지>, 그리고 <수호지>에 이어, 작가 이문열이 <초한지>를 단행본으로 내놓았다. 5월 말 완간(전10권) 예정인 이 작품은, 기원전 218년 장량이 시황제의 암살을 기도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항우가 자살하는 기원전 197년까지 진말한초(秦末漢初) 2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한지>는 <삼국지>, <수호지>와는 달리 원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초한지’라는 제목은 명나라 시대의 종산거사(終山居士)라는 이가 쓴 <서한연의>를 우리말로 번역해 붙인 이름이지만, <서한연의>는 사실(史實)을 지나치게 뒤틀고 엇바꾸어 원전으로 삼을 수 없었다고 작가는 ‘글머리에’에서 밝혔다. 이에 작가는 <사기>를 원전으로 하고 <자치통감>과 <한서(漢書)>를 보조 자료로 삼아 <초한지>를 완전히 새로 썼다. <사기>를 원전으로 한 까닭에, 나관중의 <삼국지>에서 빌려 온 상상력에 의존한 듯 보이는 다른 <초한지> 작가들의 과오를 피했으며, 또한 ‘칠 푼의 진실과 서 푼의 허구’라는 연의의 본령을 준수하여 역사적 사실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소설적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

진말한초(秦末漢初), 천하의 패권을 겨룬 두 영웅이 있었다!

“왕후장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겠느냐?”
“저 자리라면 내가 빼앗아 차지할 만하구나.”
우연히 시황제의 천하 순수(巡狩)를 목격한 유방과 항우는 각각 이런 말로 천하 경영의 꿈을 드러낸다. 그러나 두 영웅이 대륙을 차지할 때까지 보여주는 지략과 용인술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어수룩하고 무능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훌륭한 책사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천하를 얻어냈던 유방과, 3백 근짜리 무쇠 솥을 한 손으로 내던질 만큼 기세는 대단했지만 오만해서 실패했던 항우라는 두 인물의 대조적인 모습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흥미로운 포인트다.
또한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모여든 난세의 호걸들이 야망과 음모, 충성과 변절을 거듭하며 초한(楚漢) 쟁패의 주인공이 되어 가는 과정은 인생이라는 전쟁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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