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글로벌 금융위기

최혁 지음 | K-Books(경문사,케이북스) 펴냄

2008 글로벌 금융위기 (현대인을 위한 금융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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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9.1.13

페이지

297쪽

상세 정보

'현대인을 위한 금융특강' 첫 번째 책. 재무학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100년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 역사적 사건'의 전개과정 속에 녹여냈다. 일반인들이 금융위기 전개과정 전체를 개관하고 현재의 상황을 납득할 수 있도록 미디어에 나오는 토막 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쉬운 글로 체계적으로 엮었다.

금융위기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2007년도까지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으나, 이 책은 2008년 12월 말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패니매, 프레디맥의 국유화,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몰락, AIG, 씨티그룹, GM 에 대한 구제금융 등 정작 중요한 일들은 2008년 9월부터 4개월 사이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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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모두 나를 믿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의 말에 현혹된다고 해도 자신을 믿는다. 지금 당장은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

“네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아. 나는 나만의 확실한 목표를 갖고 내 길을 갈 거야.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삶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나를 무조건 믿어 줄 거야. 오직 내 삶에만 집중해서 차근차근 성장할 거야. 나에게는 매 순간이 기쁨이거든. 있지도 않은 거짓말과 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이간질로 공격해도 그 공격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꽃히지 않아. 나는 이제 알거든. 네가 겁에 질린 존재라는 것을.” (p.208)


지난 겨울, 수오서재의 『그 사람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입니다』를 읽으며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그런 일로부터 나를 분리시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쩌면 이번에 읽은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그런 마음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나르시시르트의 존재인식하기, 나르시시스트의 감정놀음에서 벗어나기, 나르시시스트의 궤변을 받아지는 기술,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나를 지키는 태도 등의 4단계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통해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나를 지키는 법을 풀어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들 역시 타인의 감정에 진정한 공감이 결여되어 있고, 공감능력이 있는 척 학습을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는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무척이나 노력하며 사는 타입이기에, 공감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놀랍기도 하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나르시시스트들이 “나의 감정”만이 중요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섞여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나이를 꽤 먹다보니 “좋은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다. 그것을 분간하는 눈이 이제야 겨우 생겨간다는 게 답답하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등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음에 다행임을 느낀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느끼지만, 그것을 대놓고 기피할 에너지가 없는 분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권해본다. 나도 오래도록 “친절한 사람”으로 살아오며 하기 어려웠던 “끊어내기”대신 “나를 지키기”라는 기술을 익히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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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금융특강' 첫 번째 책. 재무학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100년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 역사적 사건'의 전개과정 속에 녹여냈다. 일반인들이 금융위기 전개과정 전체를 개관하고 현재의 상황을 납득할 수 있도록 미디어에 나오는 토막 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쉬운 글로 체계적으로 엮었다.

금융위기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2007년도까지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으나, 이 책은 2008년 12월 말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패니매, 프레디맥의 국유화,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몰락, AIG, 씨티그룹, GM 에 대한 구제금융 등 정작 중요한 일들은 2008년 9월부터 4개월 사이에 벌어졌다.

출판사 책 소개

.서울대학교 경영대 최혁 교수가 심혈을 기울인 일반인을 위한 금융서
.2008년 말까지 금융위기가 전개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으로는 세계 최초
.어려운 금융논리를 비전문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설명
.현대인이 알아두어야 할 금융지식을 역사적 사건이전개되는 과정에 녹여 재미를 더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전문가가 된다

서울대학교 최혁 교수(경영학)는 일반인들이 ‘금융 맹(盲)’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대인을 위한 금융특강’시리즈를 기획하고, 시리즈의 첫 권으로 ‘2008 글로벌 금융위기’(K-books 발간)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존 일반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몇 가지 독특한 점을 갖고 있다.

첫째로, 재무학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100년에 한 번 나오기도 어려운 역사적 사건’의 전개과정속에 녹여냈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서이며 동시에 금융서라고 볼 수 있다.

둘째로, 매스미디어에 나오는 토막 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쉬운 글로 체계적으로 엮어 일반인들이 금융위기 전개과정 전체를 개관하고 현재의 상황을 납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셋째로, 국제 금융위기 또는 경제위기에 대한 일반서들은 대부분 외국 책을 번역한 것이지만, 이 책은 한국 재무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인 저자가 방대한 자료를 모아 직접 쓴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용이 알차며 글이 명료하다.

넷째로, 금융위기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2007년도까지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으나, 이 책은 2008년 12월 말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패니매, 프레디맥의 국유화,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몰락, AIG, 씨티그룹, GM 에 대한 구제금융 등 정작 중요한 일들은 2008년 9월부터 4개월 사이에 벌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아마도 2008년 12월말까지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개되는 과정을 체계적이고도 논리적으로 정리한 세계 최초의 책일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저자가 2008년 9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런 착각이 드는 이유는 불과 한두 달 전에 벌어진 일들까지도 책의 일관성을 잃지 않고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에피소드들도 담고 있어 재미도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말하듯이 이 책은 기존의 교과서와는 전혀 다른 순서와 방식으로 쓴, 일반인을 위한 교과서인 셈이기도 하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경제과목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논리적 일관성을 잃지 않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명쾌하면서도 힘 있는 설명도 돋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다.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이 어떻게 태평양을 건너 내 펀드까지 반 토막을 만드는가?
.미국 주택시장에 무슨 문제가 있었기에 베어스턴스,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AIG,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굴지의 금융기관들이 위기를 맞게 되나?
.범세계적으로 보면 작은 미국 주택시장의 문제가 어떻게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되었나?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왜 글로벌 금융위기가 가라앉기는커녕 심화되는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은 적절했는가?
.은행은 왜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일까?
.이제 주식을 살 때인가?
.MBS, CDO, CDS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 금융상품들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져왔나?
.공매도, BIS비율, 공정가치회계란 무엇이며 이것들이 금융위기 전개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
.왜 금융위기가 경제위기로 확대되고 있나?
.왜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겪어온 키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투자은행시대는 이제 끝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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