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클래식

김기홍 (지은이) 지음 | 초록비책공방 펴냄

다정한 클래식 (클래식 읽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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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1.3.10

페이지

437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유튜버 #음악 #음악이야기 #일상 #크리에이터 #클래식

상세 정보

낯선 클래식을 즐기는 법을 알고 싶은데 막막할 때
클래식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음악 감상 안내서

“안녕하세요.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며 시작하는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클래식 안내서이다. ‘클래식 덕후’라 칭하는 저자가 유튜브 영상에서처럼 꿀보이스 음색으로 내레이션을 하듯 클래식을 읽어준다.

광고와 영화의 배경음악이 되기도 하고, 태교로 또는 정서 발달을 위해 아이들에게 꾸준히 들려주는 음악이지만 ‘클알못’에게 클래식의 벽은 여전히 높다. 연주 시간이 30분~1시간이 넘는 곡들이 많아 마음먹고 들으려고 해도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곡명은 왜 그리 길게 써놓은 건지 어쩐지 클래식 음악이라 하면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을 클래식 음악과 연결 지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이미 클래식하다고 말한다. 작곡가의 삶, 작곡 배경 등 클래식 감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한 가득이지만,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알고 나면 풍부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상식도 친절하게 이야기 들려주듯 한다. 저자 자신이 애정하고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자기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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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며 시작하는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클래식 안내서이다. ‘클래식 덕후’라 칭하는 저자가 유튜브 영상에서처럼 꿀보이스 음색으로 내레이션을 하듯 클래식을 읽어준다.

광고와 영화의 배경음악이 되기도 하고, 태교로 또는 정서 발달을 위해 아이들에게 꾸준히 들려주는 음악이지만 ‘클알못’에게 클래식의 벽은 여전히 높다. 연주 시간이 30분~1시간이 넘는 곡들이 많아 마음먹고 들으려고 해도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곡명은 왜 그리 길게 써놓은 건지 어쩐지 클래식 음악이라 하면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을 클래식 음악과 연결 지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이미 클래식하다고 말한다. 작곡가의 삶, 작곡 배경 등 클래식 감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한 가득이지만,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알고 나면 풍부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상식도 친절하게 이야기 들려주듯 한다. 저자 자신이 애정하고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자기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는 모두 클래식한 삶을 살아가는 중
클래식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은 없을까?

“고전 시대 하모베… 고전 시대 하모베… 고전 시대 하모베…” 음악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 하던 기억, 꼭 들어야 할 명곡이라는데 1시간이 넘는 연주 시간에 놀란 기억, 추천 받은 음악 앞에서 하품을 참았던 기억, 이래저래 클래식 음악은 나와는 안 맞는 음악이라며 거리를 두고 있진 않았는지?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들었을 태교 음악에서부터 광고와 영화 배경음악, 듣기평가와 지하철 알림 음악, 하다못해 세탁기의 세탁 완료를 알리는 소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에 꽤나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다정한 클래식>은 책의 제목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와 클래식의 즐거움에 흠뻑 빠지게 한다.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에서 매력적인 저음으로 클래식을 읽어주었던 저자는 클래식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조금 ‘특별하게’ 다가와 궁금해지고, 더 알고 싶어지고, 친해지고 싶어지는 클래식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낯선 듯 익숙한 클래식과 함께 이미 클래식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고 말이다.

“책은 그만 덮어두고 음악이나 들어볼까?”
일상을 클래식하게 해줄 다정다감한 안내서

책의 1막은 ‘언제나 삶은 클래식이었다’로 시작한다.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이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던 순간에 떠오르는 클래식 음악들을 담았다. 어린 시절 교육용 비디오로 접했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청소년 시절 무대의 꿈을 갖게 해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대입 실패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을 때 위로가 되어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새내기 시절 대학 정문 앞에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무대 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리스트의 <헌정> 등 저자의 기억에서 소환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주며 클래식이 일상에 가까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2막에서는 ‘내 삶을 조금 더 클래식하게’ 도와줄 클래식 지식들을 담았다. 클래식 음악의 길고 긴 곡명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떻게 읽어야 할지, 오케스트라의 악기와 시대별 음악의 종류, 작곡가와 음악가들의 추천까지…. 몰라도 음악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알고 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알찬 팁들이다.

3막 ‘내가 사랑한 클래식, 모두가 사랑할 클래식’에서는 저자가 사랑하는 음악이자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블타바’의 탄생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철저한 완벽주의자’ 브람스의 교향곡 1번 작곡은 왜 그렇게 더뎠는지, 천재라서 작곡은 평생 어렵지 않았을 것만 같은 명랑한 작곡가 모차르트의 단조 교향곡 이야기 등 작곡 배경과 작곡가의 생애를 새롭게 바라보는 클래식 이야기가 풍성하다. 특히 저자 자신이 성악을 전공한 만큼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슈만의 《시인의 사랑》과 브람스의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와 같은 가곡과 독일의 시, 오페라 아리아까지 애정을 가지고 소개함으로써 문학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정한 클래식>은 풀어가는 방법만 다를 뿐, 클래식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입문자들이 어렵지 않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마음에 드는 곡들을 골라 읽다 보면 “책은 그만 덮어두고 음악이나 들어볼까?”라는 마음이 들 만큼 클래식의 기쁨에 흠뻑 취하게 할 것이다.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
일상이 클래식이 될 때, 클래식이 일상이 될 때!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문화·예술 작품들, 하지만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는 없을까?
초록비책공방의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는 문턱을 낮추고 쉽게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줄 문화·예술 관련 책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정한 클래식>을 첫 책으로 다양한 인문서가 출간 예정인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시리즈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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