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봤어?

강명관 외 7명 지음 | 교육공동체벗 펴냄

생각해 봤어? (청소년 인문 교실,인간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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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0.10

페이지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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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 교실 시리즈 첫 번째 책. 점필재연구소와 부산·경남 지역의 교사들이 2009년부터 3년간 함께 기획하고 개최한 [청소년인문고전독서교실]의 강의를 보완하고 다듬어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인생의 출발점에 서 있는 청소년에게 삶을 이해하고 사회를 직시할 것을 요구한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결국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물음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고병권, 박경미, 강신주, 배경삼 저자가 ‘동서양 고전에서 배워야 할 삶의 철학과 공부의 논리’와 ‘질병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홍세화, 강명관, 김동추, 강양구 저자가 ‘비주체성을 통해 본 사회적 정체성의 문제’와 ‘기업사회의 병리 현상과 핵에너지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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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것을 어린이들이 용서해주기를 바란다. 나름대로의 진지한 이유가 하나 있었다. 이 어른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그것은 이 어른이 모든 것을, 심지어 어린이를 위한 책까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도 있었는데, 이 어른이 파리에서 굶주리고 추위에 떨면서 살고 있어 위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이유로도 충분하지 않다면, 나는 이 어른의 어렸을 적 어린이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모든 어른은 한때는 어린이였다.

📃 어른들 스스로는 늘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언제나 어른들에게 설명해줘야 한다는 건 어린이들에게 참 피곤한 일이었다.

📃 내가 여러분들에게 소행성 B612호 행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고 그 행성의 번호까지 말해주는 것은 바로 어른들 때문이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당신이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에 대해 말하면 어른들은 절대로 중요한 것은 묻지 않는다. ‘그 친구의 목소리는 어떠니? 어떤 놀이를 좋아해? 그 친구는 나비를 모으니? 같은 질문들 말이다. 대신 이렇게 물을 것이다. ‘그 친구는 몇 살이니? 형제는 몇 명이나 있어? 몸무게는 얼마니? 그 친구의 아버지는 얼마나 버시니?’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나면 그 친구를 안다고 생각한다.

📃 “너는 아직 나에게 다른 수만 명의 아이들과 똑같은 작은 아이일 뿐이야. 나는 네가 필요하지 않고, 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지. 나도 너에게는 다른 수만 마리의 여우들과 똑같은 한 마리의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게 돼. 너는 나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될 거고, 나는 너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야….”

📃 “내 생활은 단조로워. 나는 닭을 사냥하고, 사람들은 나를 사냥하지. 모든 닭들은 비슷하게 생겼고, 모든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겼어. 그래서 난 조금 지루해.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햇빛을 받는 것처럼 환해질 거야. 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의 발소리와 다른 네 발소리를 구별하게 되겠지. 다른 사람들의 발소리는 나를 다시 굴속으로 들어가게 할 거야. 하지만 네 발소리는 음악처럼 나를 굴 밖으로 불러낼 거야. 그리고 저기를 한 번 봐!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나는 빵을 먹지 않아. 그래서 밀은 나에게 아무 쓸모가 없어. 밀밭을 보아도 머리에 아무것도 떠오르는 것이 없지. 정말 슬픈 일이야! 하지만 네 머리칼은 황금빛이잖아. 그래서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멋질 거야! 황금빛 밀밭을 보면 네가 생각날 테니까. 그리고 밀밭에서 부는 바람도 좋아하게 될거야….”

📃 “인내심이 아주 많아야 해.” 여우가 대답했다. “우선 내게서 조금 떨어져서 저기 풀밭에 앉아 있어. 나는 너를 곁눈으로 바라볼 거야. 너는 나한테 아무 말도 하면 안 돼. 말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든. 하지만 너는 하루하루 나에게 조금씩 더 가까이 와서 앉을 수 있어….”

📃 “매일 같은 시간에 오는 게 좋겠어.” 여우가 말했다. “네가 만약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할 거야.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가 되면 흥분으로 안절부절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되겠지! 하지만 네가 아무 때나 오면, 난 언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를 거야…. 그래서 의식이 필요한 거야.”

📃 “너희들은 내 장미꽃과 전혀 닮지 않았어. 너희들은 아직 나에게 아무 존재도 아니야. 아무도 너희들을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들도 아무도 길들이지 않았어. 너희들은 예전의 내 여우와 같아. 수만 마리의 다른 여우들과 비슷한 여우였지. 하지만 그 여우는 친구가 됐고, 이제 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됐어.”

장미꽃들은 몹시 마음이 상했다.

“너희들은 아름답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어.” 어린 왕자가 말을 이었다. “아무도 너희들을 위해서 죽을 수는 없을 테니까. 물론 내 장미꽃도, 길을 지나가는 행인에게는 너희와 비슷한 장미꽃으로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는 그 꽃만이 너희 모두보다 더 중요해. 왜냐하면 내가 그 장미꽃에 물을 주었기 때문이야. 내가 둥근 덮개를 씌워준 것도, 내가 바람막이로 보호해준 것도 그 꽃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 꽃을 위해 내가 벌레도 잡아주었거든. 내가 불평하는 말이나 늘어놓는 자랑을 들어주고 가끔은 그저 입을 다물어준 건 오직 그 장미꽃뿐이야. 왜냐하면 내 장미꽃이니까.”

📃 “내 비밀을 알려줄게. 아주 간단해.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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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 교실 시리즈 첫 번째 책. 점필재연구소와 부산·경남 지역의 교사들이 2009년부터 3년간 함께 기획하고 개최한 [청소년인문고전독서교실]의 강의를 보완하고 다듬어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인생의 출발점에 서 있는 청소년에게 삶을 이해하고 사회를 직시할 것을 요구한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결국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물음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고병권, 박경미, 강신주, 배경삼 저자가 ‘동서양 고전에서 배워야 할 삶의 철학과 공부의 논리’와 ‘질병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홍세화, 강명관, 김동추, 강양구 저자가 ‘비주체성을 통해 본 사회적 정체성의 문제’와 ‘기업사회의 병리 현상과 핵에너지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인문학,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무늬
삶과 사회를 통해 묻는 인간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물질문명과 생존 경쟁이 판을 치는 시대에 인간을 인간답게 곧추세우는 일만큼 절박한 과제란 없다. 그 출발은 인간다움을 성찰하는 인문人文에서 찾았다.

동서양 고전을 통해 인문人文의 세계로 인도하는 _ 고병권, 배병삼
죽음, 질병 등 근원적 두려움과 마주하게 하는 _ 박경미, 강신주
나와 국가, 사회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질문하는 _ 홍세화, 강명관
기업사회의 폐해와 핵에너지의 진실을 파헤치는 _ 김동춘, 강양구

※ 이 책은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와 부산·경남 지역의 교사들이 2009년부터 3년간 함께 기획하고 개최한 〈청소년인문고전독서교실〉의 강의를 보완하고 다듬어 만들었습니다.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청소년

이 책은 인생의 출발점에 서 있는 청소년에게 삶을 이해하고 사회를 직시할 것을 요구한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결국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만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물음이다. 냉혹한 현실 앞에 내동댕이쳐진 청춘을 연민하기보다 요즘 유행하는 <강남 스타일>의 노랫말처럼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단단한 청춘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이다.

1부 : 삶

1부에서는 ‘동서양 고전에서 배워야 할 삶의 철학과 공부의 논리’와 ‘질병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이야기한다.
고병권의 <삶을 사랑하는 철학>은 니체의 철학을 중심으로 공부와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자기에게 익숙한 것들의 가치, 자기 시대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항상 떠나야 한다는 니체의 철학은 학교 교육의 신화를 깨뜨린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세상 어느 곳도 학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철학을 ‘삶에 대한 사랑’으로 접근한다. “위대한 사랑은 그 자신이 사랑할 자까지 창조한다”는 니체의 사랑법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는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조각한 것처럼 조각가는 돌 속에 숨은 위대한 형상을 끌어내기 위해 망치로 그것을 부수는 것이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 속에도 다비드가 있으니 사랑을 결행하라고 조언한다. 사랑이란 사랑할 대상을 만드는 행위이지 이미 있는 대상을 사랑하는 행위가 아니라며 말이다.
박경미의 <고통의 의미, 현대 의학과 병듦>은 일리치의 사상을 중심으로 고통과 현대 의학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일리치는 의학이 오히려 병을 만든다며 의료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몸을 인식하는 방식 자체도 의료 제도에 의해 내면화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사람 얼굴을 보고 ‘견적이 얼마다’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성형 공화국인 우리 현실과 맞닿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근대 의료 제도는 고통과 병을 박멸의 대상으로 여겨 인간의 자율성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류가 겪고 있는 질병 중에서 현대 의학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은 많이 잡아야 30%이지만 의료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너무 왜소해진다. 의사의 말은 절대적이고, 똑같은 환자복을 입고 수많은 검사를 받을 때면 마치 거대한 기계의 고장 난 부분처럼 취급당하기 때문이다. 고대인들은 죽음의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은 반면 우리는 고통과 질병을 받아들일 권리마저 선택할 수 없는 실정이다.
강신주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의 죽음>은 날로 늘어가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강신주는 죽음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을 제시한다. 그는 ‘누군가를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않은 것’을 자살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존재감을 느끼고 또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그는 ‘나’라는 존재를 느끼게 하는 ‘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죽음 앞에서 가장 무거운 존재는 ‘나’가 아닌 ‘너’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게 바로 ‘너의 죽음’이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사랑하는 너의 죽음’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 ‘죽기 전에 ‘너’라는 사람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배병삼의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는 공자 사상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논어》의 가르침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용한지 따져 본다. 그는 논어의 첫 구절, ‘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를 배움의 기쁨을 얻는 순간만이 참된 인간이라는 공자의 ‘인간 선언’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공자가 이야기하는 공부와 현재의 학교 공부는 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공자의 공부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각의 단계가 전제되어 있다. 공자는 이를 지우학志于學이라고 했다. 자기 심장 위에 도끼를 올려놓고 목표를 세운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결국 나 스스로 처절한 정체성의 질문을 통과하지 못한 인생은 껍데기로 살다 가는 삶이라는 것이다. 공자가 오늘날 10대 청소년에게 성찰을 요구하는 대목이다.

2부 사회

2부에서는 ‘비주체성을 통해 본 사회적 정체성의 문제’와 ‘기업사회의 병리 현상과 핵에너지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홍세화의 <‘나는 누구인가, 나와 사회적 정체성>은 자기 생각이 어떻게 자기 생각이 되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감수성이 확장되는 청소년기에 유럽의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기 생각을 만들어 가는 반면 우리 청소년들은 왜 끊임없이 암기만 해야 할까? 전 세계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제일 많은 우리나라 학생들은 왜 인간과 사회를 보는 눈을 뜨는 데는 철저히 실패했을까? 그는 현 교육제도는 학생들이 비판 의식을 형성할 수 없게끔 만들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 문제와 개인의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통찰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인문학을 통한 독서와 글쓰기, 열린 자세의 토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강명관의 <영웅서사시의 한국사를 넘어서>는 역사와 민족, 국가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한국사와 영웅서사시를 통해 국가가 우리에게 주입하는 이데올로기는 그 이데올로기를 진실로 믿게 하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월드컵 4강과 박지성, 김연아에 열광하는 것은 실제 우리 삶의 문제를 전혀 해결해 주지 못하지만 그를 통해 차별당하고 고통받는 현실을 잊고 그들의 성공을 우리의 것으로 여기게 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국가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더욱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김동춘의 <대한민국,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함정에 빠지다>는 기업사회의 문제점과 병리 현상을 고발한다. 그는 정치와 언론, 사법부까지 기업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회 구조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기업사회는 검증되지 않은 효율성의 신화를 강조하며 불공정한 고용구조를 공고히 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의 몫으로 떠넘긴다. 삼성 백혈병 문제는 기업사회의 병리 현상이 우리 삶에 미치는 폐해의 단적인 예이다. 우리가 두바이를 통해 확인했듯이 사회 구성원과 국민을 바탕에 두지 않는 나라와 기업은 사상누각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강양구의 <핵발전의 불편한 질실>은 청정에너지로 포장된 핵발전의 이면과 폭력성을 이야기한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사회문제화됐지만 이내 잠잠해졌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30개국의 443기의 핵발전소에서는 핵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무려 연간 1만 3천t씩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핵폐기물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몫이 될 것이다. 핵발전의 폭력성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핵발전소는 한 나라에 가장 소외된 지역에 강제로 짓고 있다. 필자는 핵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전체 에너지의 17%, 전기에너지의 35%인 지금 탈핵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핵발전소가 22개인 지금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자는 것이다. 이 길만이 핵발전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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