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메이셔니스트

테일러 스티븐스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인포메이셔니스트 (테일러 스티븐스 장편소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800원 10% 12,4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2.1.2

페이지

464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기밀 #단서 #정보 #정보분석

상세 정보

미국 작가 테일러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바네사 마이클 먼로' 삼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아마존 선정 '2011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에 뽑혔다. '인포메이셔니스트'는 뛰어난 정보 분석력과 현실 감각으로 고급 기밀 정보를 얻어내 정부 기관이나 다국적 기업에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바네사 마이클 먼로는 정보를 얻어내는 데 탁월한 실력을 가졌다. 특히 아주 값비싼 정보를 다룬다. 기업체와 국가기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은 그녀의 탁월한 정보 분석력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똑같은 서류를 보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치는 곳에서 먼로는 귀중한 단서를 찾아내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파헤친다.

어느 날 먼로는 텍사스의 한 석유 재벌에게서 열여덟 살 나이에 친구들과 중앙아프리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행방불명이 된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사 년 전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재벌 상속녀가 실종된 미스터리한 사건이었다. 실종된 딸의 아버지는 막대한 돈을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고 아프리카 각지를 샅샅이 뒤졌지만 모두 허사로 끝난 상태. 먼로는 이상한 호기심에 끌려 제의를 받아들인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안요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안요나

@cutdfqyho9df

인포메이셔니스트

인포메이셔니스트

테일러 스티븐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1월 13일
0

플라이북

@flybook

🌹세계 책의 날 EVENT🌹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플라이북을 다운 받고 인생책을 공유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제에서 시작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내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 참여 방법

1. FLYBOOK에 나의 인생책 등록 후 이미지 캡처
2. 이미지를 SNS 게시물에 계정 태그 후
#플라이북 #인생책 #독서SNS #독서앱 해시태그 넣어 업로드
(참여 가능 SNS 채널 : 인스타그램, 스레드, X, 블로그)

🎁 경품

추첨 10명 | 블라인드북 한 권 + 장미꽃다발
참여자 전원 | 플라이북 1,000포인트 지급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미국 작가 테일러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바네사 마이클 먼로' 삼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아마존 선정 '2011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에 뽑혔다. '인포메이셔니스트'는 뛰어난 정보 분석력과 현실 감각으로 고급 기밀 정보를 얻어내 정부 기관이나 다국적 기업에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바네사 마이클 먼로는 정보를 얻어내는 데 탁월한 실력을 가졌다. 특히 아주 값비싼 정보를 다룬다. 기업체와 국가기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은 그녀의 탁월한 정보 분석력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똑같은 서류를 보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치는 곳에서 먼로는 귀중한 단서를 찾아내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파헤친다.

어느 날 먼로는 텍사스의 한 석유 재벌에게서 열여덟 살 나이에 친구들과 중앙아프리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행방불명이 된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사 년 전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재벌 상속녀가 실종된 미스터리한 사건이었다. 실종된 딸의 아버지는 막대한 돈을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고 아프리카 각지를 샅샅이 뒤졌지만 모두 허사로 끝난 상태. 먼로는 이상한 호기심에 끌려 제의를 받아들인다.

출판사 책 소개

◎ 컬트 종교에 절어 살았던 작가, 테일러 스티븐스 Taylor Stevens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신의 자녀들(Children of God)’이라는 컬트 종교 단체의 선교사였다. 교주의 생각은 기독교 종말론 신앙의 기초에 1960년대 말 캘리포니아를 휩쓸던 히피 문화를 결합하는 것이었다. 신도들에게는 한곳에 머물며 직장을 얻거나 자신의 핵가족을 꾸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부인하는 내부 규율에 따라, 신도의 자식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만 학교의 정규 교육이 허용되었고 열두 살 이후로는 부모 곁을 떠나 세계 각지의 ‘코뮌’에서 집단생활을 해야 했다.
작가는 열네 살이 되도록 취리히에서 도쿄까지 세 개의 대륙, 열두 개 나라를 떠돌아다녔다(여기에는 한국도 끼여 있다). 집이라고는 캠프에 세워놓은 트레일러가 전부였다. 거리에서 리더의 지도하에 동냥을 하거나 미성년 노동자로 취직해 생계를 유지할 돈을 벌어야 했다. 또한 코뮌에 함께 취식하는 나이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빨래를 하고 한꺼번에 수백 명의 식사를 준비해야 했다. 열다섯 살 한겨울 내내 여름에 신던 샌들 한 짝을 끌면서 눈 쌓인 오사카 거리에서 구걸했다고 한다(구체적인 체벌 내용과 참상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올 작품 <더 이노센트>에 실릴 예정이다). 그러다가 리더의 변덕에 따라 저당 잡힌 물건처럼 다른 도시로 옮겨갔다. 얼핏 들으면 코스모폴리탄이고 노마드 같아 보이지만 철저한 비문명이었다. 그렇게 사춘기였다.
1994년 교주 데이비드 버그가 사망하면서 규율이 바꿔 신도에게 독립생활이 허용되었다. 그때 저자는 남편과 함께 아프리카로 이주했으며, 그곳 적도기니에서 작은 코뮌을 꾸려나가다가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 단체와 결별했다.
그렇게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면서 글쓰기를 다시 떠올렸다. 열세 살 무렵 함부로 글이라는 걸 썼다가 리더에게 발각되어 사흘 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갇혀 지낸 적이 있다. 코뮌은 신도들이 외부 세계와 교류하는 것을 철저히 막았으며 텔레비전 시청과 독서 등을 금지시켰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상황에서 상상력은 일종의 생존 메커니즘이었다. 환상적인 이야기를 꾸며내어 애들에게 들려주면서 이야기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리더는 이 습작 노트를 빼앗아 불태워버렸다.
서른한 살에 미국으로 돌아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생활하다가 로버트 러들럼의 제임스 본 삼부작을 읽으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결심한다. 이렇게 태어난 데뷔작 <인포메이셔니스트>에 이어 바네사 먼로 시리즈 2탄 <더 이노센트>에서는 선민의식에 절어 살던 자신의 컬트 시절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올해 미국 나이로 서른아홉으로 텍사스에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 “우리는 절대 컬트라는 말을 쓰지 않았어요. 특별하게 선택받은 신의 아이들이라고 들으면서 자랐지요.” 현재 ‘신의 자녀들’은 ‘패밀리 인터내셔널(The Family International)’로 이름을 바꿨다.


◎ 작품 줄거리

인포메이셔니스트는 뛰어난 정보 분석력과 현실 감각으로 고급 기밀 정보를 얻어내 정부 기관이나 다국적 기업에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바네사 마이클 먼로는 정보를 얻어내는 데 탁월한 실력을 가졌다. 특히 아주 값비싼 정보를 다룬다. 기업체와 국가기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은 그녀의 탁월한 정보 분석력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똑같은 서류를 보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치는 곳에서 먼로는 귀중한 단서를 찾아내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파헤친다.
어느 날 먼로는 텍사스의 한 석유 재벌에게서 열여덟 살 나이에 친구들과 중앙아프리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행방불명이 된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사 년 전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에서 재벌 상속녀가 실종된 미스터리한 사건이었다. 실종된 딸의 아버지는 막대한 돈을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고 아프리카 각지를 샅샅이 뒤졌지만 모두 허사로 끝난 상태였다. 먼로는 종말론적 기독교를 전파하는 미국인 선교사 부모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열다섯 무렵 부모 곁을 벗어나기 위해 카메룬을 떠난 이후로 밀림을 잊고 지냈다. 그때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제3세계와 개발도상국의 기밀 정보를 캐내 기업체에 파는 정보 스페셜리스트, 즉 인포메이셔니스트로 활동하던 중이었다. 그동안 맡아오던 일과는 유가 다르지만 먼로는 이상한 호기심에 끌려 제의를 받아들인다. 애써 잊고 지낸 과거 속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마음을 바꾼 것이다.
바네사 마이클 먼로 삼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올해 아마존 선정 <2011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에 뽑혔다.


◎ 본 시리즈의 제임스 본과 밀레니엄의 리스베트 살란데르, 둘의 비밀스런 결합!

최근에 출간되는 스릴러의 여성 주인공은 화려한 외모를 강조하지 않는다. 웃음기 없는 강인한 전사의 모습도 내세우지 않는다. 바네사 마이클 먼로는 정확한 정보 분석력을 자랑하는 지적인 여성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인종 학살을 서슴지 않은 아프리카의 독재자들과 용병들 사이를 헤쳐 나가는 싸움 실력보다는 시종일관 심리적 깊이를 잃지 않는 인간 대 인간의 대결, 상대방의 전략에 넘어가지 않는 조심스러운 감정 조절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포메이셔니스트>의 매력은 타인의 심리를 민감하게 파악하는 탐지 능력, 자신의 내면에 깊이 침잠해 살아가는 주인공의 캐릭터에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