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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보이 (한 소년의 기억이 모험이 되었다)

윌 위버 지음 | 뜨인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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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20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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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Vivo 시리즈 15권.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재난 소설이다. 재난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직시하고 손과 머리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위기를 극복해내는 한 가족의 모험을 보여 준다. 일반적인 재난 소설이나 가족 모험의 설정을 따르기는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폭력의 위협이나 윤리적 딜레마를 상당히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BR> <BR> 2018년에 일어난 화산 폭발로 인해 분출된 미세한 화산재가 하늘과 땅을 뒤덮으면서, 그 영향으로 미국 전역에서는 식량 생산부터 교통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차질이 생긴다. 돈이 있어도 식량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살길을 궁리하기에 바쁘고, 급기야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남의 것을 약탈하는 강도와 도둑이 밤낮으로 거리에 출몰한다.<BR> <BR> 주인공 마일스 뉴웰은 기막힌 기억력, 무모함에 가까운 용기, 남다른 손재주를 탑재한 열여섯 살 소년이다. 마일스는 인력과 바람으로 움직이는 4인승 자전거 ‘앨리 프린세스’를 만들고, 부모님과 여동생을 설득해 조금 더 안전한 시골로 향한다.<BR> <BR> 하지만 이미 인심이 흉흉해진 시골에서도 도시를 탈출한 피난민은 그리 반가운 손님이 아니었다. 곳곳에서 마주치는 적대적인 시선과 폭력의 위협 속에서, 마일스는 생존의 달인 커츠 씨에게 전수 받은 지식을 활용해 가족을 안전한 은신처로 인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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