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송경아 외 4명 지음 | 창비 펴냄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10대를 위한 SF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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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7.11.16

페이지

255쪽

상세 정보

우리 작가들이 청소년을 위해 쓴 신작 과학소설 8편을 묶었다. 느닷없이 성적이 오르는 친구들, 아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 노벨상을 탄 최초의 한국인 과학자 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새롭고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하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깊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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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동물들과 폐가에서 살고 있던 모리는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보호소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모리에게 후원자가 생겼고, 그로부터 선물과 편지의 형태로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보호소 안에서 친하게 지내던 로디나는 엄마가 찾아와 보호소를 떠났고, 모리도 ‘엄마’로 추정되는 후원자의 존재를 찾아 보호소를 탈출했다가 외계인 라이더를 만난다. 라이더는 모리가 <패>의 표식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그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그와 함께 지내며 정이 든다. 우여곡절을 한께 헤치며 시티에 들어가 후원자 <패>의 미리아를 만나게 되었고, 그 안 식구들은 좌충우돌 모리를 돌보며 저마다의 모습으로 그를 사랑해준다. 외계인이 인간을 돌볼 수 있는가의 문제가 주요 화두였지만, 심판자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사랑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새로운 가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느낀점
모리가 너무 귀여운데 시선교회로 간 유안이와 계속 닮았다는 생각이 났다.
직관적으로 외계인마저 아이는 돌봐줘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조금만 같이 있어 보면 아이를 처음 본 자라도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이다. 그런데 나는 그 책임이 무거워 그 돌봄의 행위를 싫어하고 외면하려 했던 것 같다.
러이더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것저것 재서 희생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그냥 몸이 바로 반응하는 것이다) 아이를 지키고 그의 행복을 빌어주려는 라이더에게 큰 사랑을 배운다.
모리를 위해 패의 집 온 외계인들이 동원되는데,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외계동네에도 적용되나보다ㅋㅋㅋ
모리와 나머지 가족들! 행복해라!!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1

고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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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 작가들이 청소년을 위해 쓴 신작 과학소설 8편을 묶었다. 느닷없이 성적이 오르는 친구들, 아무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소녀, 노벨상을 탄 최초의 한국인 과학자 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새롭고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하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깊숙하게 다가갈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2000년대에 10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그 이전 세대와는 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생활하고 있다. 늘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마치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환경으로 여기는 사람들. 지금의 청소년들이야말로 바로 그 첫 세대인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 독자들에게 SF라는 장르는 새로운 시대의 사유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변화하는 과학기술이 야기할 다양한 미래상의 스펙트럼이야말로 SF가 지난 100여 년 동안 축적시켜온 독보적인 성과이기 때문이다.
― 엮은이 박상준(월간 『판타스틱』 편집주간)

청소년을 위한 SF소설

SF(Science Fiction)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과학적 합리성으로 무장한 상상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기는 바로 이러한 SF의 세계에 몰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감수성 예민한 이 무렵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각별히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SF는 청소년기에 필수적인 장르이기도 한데, 미래를 사유하고 상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명 비판적 시각까지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왜 학생들에게 역사는 가르치면서 미래학은 가르치지 않는가?” “SF는 ‘미래의 나’를 위해 읽어야만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1세기 한국 창작 과학소설의 현재

우리나라에서 SF소설은 아직 마이너 장르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창작 SF계의 현실은 척박하기 짝이 없다. 이 책에 수록된 작가 중에는 듀나처럼 고정 팬을 지닌 인기 작가도 있지만, 2000년대 이후 등단했으나 마땅히 활동할 지면을 찾지 못해 재능을 묵힐 수밖에 없었던 작가도 많이 있다. 특히 과학기술 창작문예로 등단한 작가들이 눈에 띄는데, 발군의 스토리텔링을 뽐내는 김보영과 배명훈은 공동 단편집 『누군가를 만났어』를 통해 이미 재능을 확인시킨 바 있고, 현직 교사답게 실감 나는 학교생활 묘사가 돋보이는 표제작의 작가 박성환은 전작 「레디메이드 보살」이 김지운 감독으로 영화화 작업 중이다. 현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인 정소연은 『어둠의 속도』, 『망고가 있던 자리』 등 굵직한 SF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전문 번역가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창비청소년문학’ 1권을 장식한 바 있는 작가 이현은 오랫동안 열혈 SF 독자로 지내온 이력을 살려 첫 SF 데뷔작을 발표했다. 소설가이자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경아는 왕따 문제를 진솔하게 접근하여 ‘청소년’문학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현재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지문은 월간 『판타스틱』에 수록된 「내일의 꽃」에 이어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SF 작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책은 이 작가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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