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

김진명 지음 | 새움 펴냄

싸드 (THAAD,사드,김진명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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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15

페이지

35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국력 #미국 #미사일 #싸드 #외교 #중국

상세 정보

왜 지금 저들은 싸드를 논하는가?
싸드를 둘러싼 각 나라의 치열한 암투

김진명 장편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20년, 100만 셀러 <고구려> 집필을 중단하고 김진명 작가가 극비리에 완성한 소설로,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정치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건 오히려 의심해야 하는 법. 리처드 김이 쫓았던 것은 더 큰 어떤 것, 단순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닌 거대한 어떤 그림이었다. 리처드 김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싸드 THAAD> 영상보기
http://youtu.be/66ktjDSL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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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6

비비go님의 프로필 이미지

비비go

@bibilspu

술술 잘읽힌다. 읽는내내 달러에대해 좀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싸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20년 11월 20일
0
runnerlife님의 프로필 이미지

runnerlife

@runnerlife

현재 싸드 발사대가 설치된 성주에서는
다시 냉기가 흐르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후 정식절차를 거쳐
진행하겠다던 현 정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
실전배치가 되면 중국의 더욱 거쎈 압박과
철회를 할 경우 미국과의 관계악화
과연 우리의 선택은...
중간 중간에 차기 대선에 등장할 인물에
대한글도 있는데 전대통령 탄핵전이라
현재상황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빠르게 결말을
마무리 했다는 점이다.

싸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19년 3월 16일
0
카알 벨루치님의 프로필 이미지

카알 벨루치

@kaalbelruchi

#싸드 #김진명

<한국사 X파일>을 읽으면서 김진명이란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다. 오래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내가 그를 만나지 않은 사이에 무수한 작품이 나왔군.
당분간 김진명의 작품을 읽고 싶은 욕망이 솟구친다!
이런 충동은 <한국사X파일>때문이다.

“받으면 중국의 적, 안 받으면 미국의 적”(p.342)

우리나라는 1905년 7월 29일에 가쓰라 태프트 조약을 맺는다. 거기에 우리나라는 없다(기억력이 조약해서 네이버신의 도움을 받았다).

일본의 가쓰라 다로 내각총리대신과 미국의 윌리엄 태프트 육관장관의 밀약이고, 가쓰라 태프트 조약은 이들의 이름을 땄다(윌리엄 태프트는 후에 27대 대통령이 된다). 골자는? 미국은 필리핀을 먹고, 일본은 대한제국을 먹겠다는 밀약이었다. 윌리엄 태프트가 필리핀을 먹어서 대통령이 될 발판을 마련한 것이기도 하겠다. 내 생각이다. 내 생각이 맞을 듯!

이 조약이 7월29일에 맺어지고 몇일 후 미국대통령이 승인한다. 그 때 대통령이 누구냐?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소아마비를 딛고 일어선 성공의 모본, 루즈벨트 대통령이다.

내가 무얼 이야기하고 싶은가? 우리나라의 처지이다. 우리나라는 이도 저도 아닌 열강의 “먹잇감”이었다! 루즈벨트가 위인전에선 선하게 나오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마땅히 한국인으로 분노해야 하는 입장이다. 어쩔수없었던 역사이지만, 그게 우리가 가져야 할 시선이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 한달 후 영국이 일본의 지배권을 인정해주고, 곧 러시아도 포츠머스조약에서 일본편을 들어주고, 1905년 11월 17일에 을사조약(을사늑약)이 체결된다. 우리의 외교권이 박탈되고 일본의 보호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게 우리의 과거였다.

근데 지금도 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거기에 제2의 태프트의 결과물인 “싸드”가 있는 것이다. 국가간에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오직 자국의 이익만 있을 뿐!
싸드를 흔히 “발사되지 않는 총”에 비유한다. 그만큼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 목적이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욕심을 채우는 전략에 불과하다. 근데 어쩌겠누! 우린 힘이 없으니...

문득 채사장이 요약한 문구가 생각난다.
자본주의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는 소비이고, 둘째는 전쟁이다! 소설에서 전쟁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은 비약이 아니고 자본주의의 특징이 그러한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는 공산주의를 싫어한다. 왜? 소비의 신이 없으면 자본주의는 망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에도 소비의 신이 강림해야하는데 시스템이 막고 있으니 싫은 것이다.

스포일러 노출을 막으려고 절제했는데 절제되었나 모르겠다.

싸드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1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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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김진명 장편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20년, 100만 셀러 <고구려> 집필을 중단하고 김진명 작가가 극비리에 완성한 소설로,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정치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건 오히려 의심해야 하는 법. 리처드 김이 쫓았던 것은 더 큰 어떤 것, 단순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닌 거대한 어떤 그림이었다. 리처드 김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싸드 THAAD> 영상보기
http://youtu.be/66ktjDSLytE




출판사 책 소개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 갑작스러운 죽음. 원인을 쫓던 변호사 최어민은 그의 죽음에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이는 건 오히려 의심해야 하는 법. 리처드 김이 쫓았던 것은 더 큰 어떤 것, 단순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아닌 거대한 어떤 그림이었다. 리처드 김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미국도 한국 국방부도 표면적으로는 북한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싸드.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남한에 싸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모든 대륙간탄도탄은 무용지물이 된다. 중국의 공격적 미사일 시스템을 완전히 봉쇄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싸드는 남한을 중국의 타깃이 되도록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보이지 않는 거대한 충돌의 그림자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드리워지고 있다. 그리고 이 충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 한반도가 될 수밖에 없다. 받으면 중국의 적, 받지 않으면 미국의 적.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어떠해야 하는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대한민국은 자주 독립 국가다!”라는 사실일 것이다.

“박근혜가 있는 지금이다!”
한국 정치계를 주시하는 검은 눈, 그리고 고스트 리포트.
그들이 쓰는 시나리오는 ‘전쟁’이다!

군용기를 타고 극비리에 한반도로 날아든 의문의 세 남자,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보고서는 불과 열두 시간 만에 워싱턴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달러를 손아귀에 쥔 미국의 거대한 정치 음모가 담긴 ‘고스트 리포트’이다. 소설 속 ‘태프트 리포트’로 명명된 이 보고서에는 채동욱,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 김문수, 윤상현 등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선거를 가늠하게 할 정치인들에 대해 분석이 면밀하게 담겨 있다.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 드러난 사실 아래 숨어 있는, 상상도 못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김진명표 소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예지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온 그의 소설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 그의 이번 소설은 더욱 놀랍기만 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20년, 100만 셀러 『고구려』 집필을 중단하고 작가가 극비리에 완성한 이 소설을 통해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정치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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