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음 | 노마드북스 펴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하버드 박사의 한국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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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20

페이지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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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예일대, 동경대, 대만국립대, 서울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한국으로 와 5~6년 동안 살면서 느낀 한 젊은 미국인 하버드 박사의 진지하고 솔직한 자필에세이.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고 정한 것은 오랫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낀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총체적으로 압축하고 있다.

즉 한국전쟁 이후의 황무지에서 약 30십 년 동안 초고속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발전은 가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인문학적 교육을 소홀히 함으로써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를 그만큼 상실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예전의 찬란한 인문학적 자산과 문화유산을 요즘 시대에 맞게 다시 새롭게 부활하자고 초지일관 주장한다.

프롤로그와 4부에서는 한국에서 인문학 교수로 살아오면서 느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친구인 현각 스님과의 얘기를 비롯해 한국인들의 독특한 반어적 표현법, 예절과 가부장문화, 환경문제인 초콜릿과 오랑우탄, 한.일월드컵 응원, 한국의 발효음식, 맛은 이념이 아니라 양념이다, 비빔밥 정치, 한국인의 사교문화, 세계와 한국문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곁들여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2부에서는 '가장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자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통해 끊임없는 토론과 독서가 정답임을 강조한다. 3부 '나의 독서노트'에서는 저자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들에 대해 간략한 소감을 밝히고, 5부에서는 인문교육의 부활을 위해 먼저 한국의 교육현실을 진단하면서 저자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6부 '하버드에서 만난 사람들' 편에서는 저자가 하버드 대학원 시절에 만나 함께 연구하며 인연을 맺어온 세계적인 예술가와 학자들에 대한 일화와 대담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첼리스트 요요마, 현각 스님, 노암 촘스키 교수 등이다. 마지막 7부인 '내가 예일대를 선택한 이유' 편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고교 때의 학업생활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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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동경대, 대만국립대, 서울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한국으로 와 5~6년 동안 살면서 느낀 한 젊은 미국인 하버드 박사의 진지하고 솔직한 자필에세이.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고 정한 것은 오랫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낀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총체적으로 압축하고 있다.

즉 한국전쟁 이후의 황무지에서 약 30십 년 동안 초고속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발전은 가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인문학적 교육을 소홀히 함으로써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를 그만큼 상실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예전의 찬란한 인문학적 자산과 문화유산을 요즘 시대에 맞게 다시 새롭게 부활하자고 초지일관 주장한다.

프롤로그와 4부에서는 한국에서 인문학 교수로 살아오면서 느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친구인 현각 스님과의 얘기를 비롯해 한국인들의 독특한 반어적 표현법, 예절과 가부장문화, 환경문제인 초콜릿과 오랑우탄, 한.일월드컵 응원, 한국의 발효음식, 맛은 이념이 아니라 양념이다, 비빔밥 정치, 한국인의 사교문화, 세계와 한국문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곁들여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2부에서는 '가장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자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통해 끊임없는 토론과 독서가 정답임을 강조한다. 3부 '나의 독서노트'에서는 저자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들에 대해 간략한 소감을 밝히고, 5부에서는 인문교육의 부활을 위해 먼저 한국의 교육현실을 진단하면서 저자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6부 '하버드에서 만난 사람들' 편에서는 저자가 하버드 대학원 시절에 만나 함께 연구하며 인연을 맺어온 세계적인 예술가와 학자들에 대한 일화와 대담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첼리스트 요요마, 현각 스님, 노암 촘스키 교수 등이다. 마지막 7부인 '내가 예일대를 선택한 이유' 편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고교 때의 학업생활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예일대, 동경대, 대만국립대, 서울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한국으로 와 5~6년 동안 살면서 느낀 한 젊은 미국인 하버드 박사의 진지하고 솔직한 자필에세이!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고 정한 것은 오랫동안 한국에 살면서 느낀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총체적으로 압축하고 있다. 즉 한국전쟁 이후의 황무지에서 약 30십 년 동안 초고속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발전은 가져왔지만, 상대적으로 인문학적 교육을 소홀히 함으로써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를 그만큼 상실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예전의 찬란한 인문학적 자산과 문화유산을 요즘 시대에 맞게 다시 새롭게 부활하자고 초지일관 주장한다. 그 핵심이 인문학적 교육방식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현각 스님도 서양학문과 동양인문학을 두루 공부한 저자가 적격이라고 강조한다.

예일대와 하버드대학원 동기인 현각 스님은 불교를 위해 한국에 왔고, 임마누엘은 인문학을 위해 왔다!

프롤로그와 4부에서는 한국에서 인문학 교수로 살아오면서 느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친구인 현각 스님과의 얘기를 비롯해 한국인들의 독특한 반어적 표현법, 예절과 가부장문화, 환경문제인 초콜릿과 오랑우탄, 한·일월드컵 응원, 한국의 발효음식, 맛은 이념이 아니라 양념이다, 비빔밥 정치, 한국인의 사교문화, 세계와 한국문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곁들여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2부에서는 ‘가장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저자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통해 끊임없는 토론과 독서가 정답임을 강조한다. 3부 ‘나의 독서노트’에서는 저자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들에 대해 간략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장자의 나비, 시대통찰의 <홍루몽>, 다산 정약용의 인문서들, 프리모 레비의 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 등이 그 감성적 읽기의 대상도서들이다.

인문교양의 부활을 외치는 젊은 하버드 박사의 한국분투기!

5부에서는 인문교육의 부활을 위해 먼저 한국의 교육현실을 진단하면서 저자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의 교육위기,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선물할 것인가?, 진정한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 21세기 인문학은 왜 중요한가?,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라는 핵심적인 물음을 던지면서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노암 촘스키 MIT교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첼리스트 요요마, 현각 스님, 도정일 교수, 김우창 교수 등과의 대화!

6부 ‘하버드에서 만난 사람들’ 편에서는 저자가 하버드 대학원 시절에 만나 함께 연구하며 인연을 맺어온 세계적인 예술가와 학자들에 대한 일화와 대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인문을 공부하는 첼리스트 요요마, ‘인문학의 야전사령관’ 도정일 교수, 성찰의 비평가 김우창 교수, 유럽만행을 떠난 현각 스님 그리고 꾸준히 이메일 대화를 나누는 세계의 지성인 노암 촘스키 MIT교수 등이다.
마지막 7부인 ‘내가 예일대를 선택한 이유’ 편에서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고교 때의 학업생활이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7~8개의 다양한 클럽활동과 끊임없는 독서와 토론, 그리고 예일대 입시 준비과정 등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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