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트 앤 더 시티 =뉴욕 거리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다 /New York art and the city

양은희 (지은이)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뉴욕 거리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다 /New York art and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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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7.11.2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미술 전문가가 쓴 뉴욕 미술 여행 가이드북. 저자는 뉴욕에서 11년간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하고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무엇보다 뉴욕의 거리, 그 곳에 녹아 있는 예술혼을 사랑했다. 그녀가 보통 사람들을 위해 '모르면 안 보이는' 뉴욕 거리의 '작품'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작품과 장소들이 정확히 표시된 뉴욕 지도와 함께 지역별 이동 방법와 소요 시간까지 설명해 미술 전문가와 함께 뉴욕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독자와 함께 걷듯이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서 백남준의 작업실을 보았다면, 이 길 건너 5분쯤 가서 그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의 작품을 보며 차를 한 잔 하고, 다시 몇 블록을 지나 그와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작가들의 작업실에도 들러보는 식이다.

존 케이지와 마르셀 뒤샹, 백남준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젊은 시절, 치열하고 아름답게 불타던 예술혼의 모습들이 뉴욕 거리, 지금도 정확한 번지수를 가지고 있는 장소들과 연결된다. 책을 읽다보면, 희미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타임스퀘어 근처의 지하철 환풍구, 덤불 무성한 작은 공원, 거리에 줄 맞춰 서 있는 참나무 앞의 작은 돌도 '작품'이 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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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문가가 쓴 뉴욕 미술 여행 가이드북. 저자는 뉴욕에서 11년간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하고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무엇보다 뉴욕의 거리, 그 곳에 녹아 있는 예술혼을 사랑했다. 그녀가 보통 사람들을 위해 '모르면 안 보이는' 뉴욕 거리의 '작품'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작품과 장소들이 정확히 표시된 뉴욕 지도와 함께 지역별 이동 방법와 소요 시간까지 설명해 미술 전문가와 함께 뉴욕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독자와 함께 걷듯이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서 백남준의 작업실을 보았다면, 이 길 건너 5분쯤 가서 그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의 작품을 보며 차를 한 잔 하고, 다시 몇 블록을 지나 그와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작가들의 작업실에도 들러보는 식이다.

존 케이지와 마르셀 뒤샹, 백남준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젊은 시절, 치열하고 아름답게 불타던 예술혼의 모습들이 뉴욕 거리, 지금도 정확한 번지수를 가지고 있는 장소들과 연결된다. 책을 읽다보면, 희미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타임스퀘어 근처의 지하철 환풍구, 덤불 무성한 작은 공원, 거리에 줄 맞춰 서 있는 참나무 앞의 작은 돌도 '작품'이 되어 다가온다.

출판사 책 소개

[국내 최초, 미술 전문가가 쓴 뉴욕 미술 여행책]

현대 미술의 메카, 뉴욕. 하지만 일년에 수 만명, 뉴욕을 찾는 우리 여행자들은 대부분 그저 화려한 타임스퀘어와 번쩍이는 월스트리트, 그러니까 뉴욕의 화려한 겉모습만을 보고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하긴, 오 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의 무대였던 그리니치 빌리지도, 펑크족들이 새로운 음악과 패션을 선보였던 클럽도 존 케이지와 백남준이 전위예술을 꽃 피웠던 소호 거리도 개별 여행자들이 찾아가기에는 멀고 복잡하다. 또한 어렵게 물어물어 그곳에 간들, 이제는 대부분 희미하게 남은 흔적을 보고 그 때 그 시절의 감동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여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술 전문가가 직접 쓴 뉴욕 미술 여행 가이드북이 나왔다. 저자는 뉴욕에서 11년간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하며 그곳의 미술관들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무엇보다 뉴욕의 거리, 그 곳에 녹아 있는 예술혼을 사랑했던 미술사학 박사. 이제 그녀가 보통 사람들을 위해 ‘모르면 안 보이는’ 뉴욕 거리의 ‘작품’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단순히 이야기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행자가 이 책을 손에 쥔다면 미술 전문가와 함께 뉴욕 여행을 가게 되는 것과 같다. 작품과 장소들이 정확히 표시된 뉴욕 지도와 함께 지역별 이동 방법와 소요 시간까지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와 독자와 함께 걷듯이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서 백남준의 작업실을 보았다면, 이 길 건너 5분쯤 가서 그가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의 작품을 보며 차를 한 잔 하고, 다시 몇 블록을 지나 그와 함께 작업하던 다른 작가들의 작업실에도 들러보는 식이다.

[지하철 환풍구에서 들리는 소리, 그것도 ‘작품’이었어?]

이 책에는 존 케이지와 마르셀 뒤샹, 백남준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젊은 시절, 치열하고 아름답게 불타던 예술혼의 모습들이 실려 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모두 뉴욕 거리, 지금도 정확한 번지수를 가지고 있는 장소들과 연결된다. 독자들은 이렇게 뒤샹과 몇몇 열혈 보헤미안들이 독립선언을 했던 워싱턴 스퀘어 아치를 보고, 존 케이지와 백남준이 함께 꿈꾸었던 뉴 스쿨을 들렀다, 잭슨 폴록이 화장실 문을 발로 차 1년간 출입금지를 당했다는 비트 예술가들의 아지트 술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저자는 옛날 유명인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만을 찾지 않는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뉴욕 거리를 걷다 보면, 희미한 소리가 흘러나오는 타임스퀘어 근처의 지하철 환풍구, 덤불 무성한 작은 공원, 거리에 줄 맞춰 서 있는 참나무 앞의 작은 돌도 ‘작품’이 되어 다가온다. 이미 현대 예술은 이처럼 사람들의 공간에 함께 들어와 숨 쉬고 있으며 현대 예술의 메카인 뉴욕은, 당연히도, 거리 어디서나 작품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도 또 다른 뉴욕의 이야기들...]

이 책에는 모두 현대 미술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은 또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 결국 ‘작품’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다양한 ‘뉴요커’들. 그 중에서도 백만장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끄는 것은 역시 21세기 대한민국의 화두(?)인 ‘돈 이야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뉴욕의 백만장자들이 예술과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보호자였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은 차이나타운 뒷골목의 싸구려 식당 주인장의 따뜻한 친절에도 감사했지만, 진정으로 예술을 이해하는 백만장자들에도 큰 도움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예술가를 둘러싼 사람들, 친구와 연인,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도 잔잔하게 이어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보잘 것 없는 나무나 돌맹이에 불과했던 뉴욕의 거리 풍경이 사람 냄세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문화가 있는 여행서, 컬쳐 트레블 시리즈의 첫째 권]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으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가 선 보이는 새로운 기획 시리즈인 ‘컬쳐 트레블’의 첫째 권이다. 이리 저리 몰려다니는 ‘깃발부대(패키지 여행자)’의 뒤를 잇는 개별 자유여행자를 위해 ‘세계를 간다’, ‘유럽 100배 즐기기’ 등의 가이드북을 냈던 랜덤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걸음 더 나간 여행, 테마와 문화가 있는 여행서를 계속 낼 계획이다. 둘째 권 안데스를 중심으로 역시 전문가가 쓴 ‘안데스 문화 기행(가제)’으로, 올 12월에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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