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물리학 (그림과 함께 이해하는 물리학 절대개념 100,Squared 2)

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물리학

자일스 스패로 외 1명 지음 | 이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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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퀘어드 시리즈 2권. ‘물리학’이라고 하면 그저 어렵게만 여겨지고, “웬만하면 피하고 싶다”, “몰라도 그만이다”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속도, 관성, 힘, 파동, 열전달, 자외선, 전기, 원자력 문제 등 아는 듯하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턱 막히는 것,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것, 속으로는 궁금한데 입 밖에 내어 물어보기에는 다소 부끄러운 것도 바로 ‘물리학’이다.

기실 ‘물리’는 저 바깥의,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원리’에 다름 아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물리학>은 그 원리 100가지를 통해 난해하게 여겨지던 물리학을 이해하는 데 흥미로운 길잡이가 되어준다. 운동과학에서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100가지 개념을 다룬다. 물론 가장 높은 수준의 물리학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본질상 물리학은 사실 자연 현상을 설명해낼 가장 간단한 방법을 찾는 일이다. 저자들은 난해한 방정식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물리학의 필수 개념들을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고 믿는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작은 네모(squared) 안에
누구나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세 가지 원리, 수학.물리학.심리학!
과학 공부는 이제 ‘생활의 공부’가 되어야 한다.

영국 퀀텀 북스(Quantum Books) 사에서 전문가들의 권위 있는 글과 다채로운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인포그래픽 등을 함께 담아 기존의 복잡한 개념을 보다 명확하고 참신하게 설명한 ‘교양과학 시리즈’다. 이새출판사에서 ‘이새 스퀘어드 시리즈’로 단장해 수학·물리학·심리학 세 권을 2017년 1월에 우선 선보인다.
손안에 들어가는 편리한 사이즈로, 한 권의 책을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다시 핵심 개념 10가지를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우리를 둘러싼 주변 세상을 더 과학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재미있으면서도 꼼꼼한 개론을 제공한다. 본문 왼쪽에는 개념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오른쪽에는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나 사진 혹은 인포그래픽이 곁들여진다.

이 세상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가?
일상세계와 지구 그리고 우주를 관통하는 물리학 원리 100가지!

‘물리학’이라고 하면 그저 어렵게만 여겨지고, “웬만하면 피하고 싶다”, “몰라도 그만이다”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속도, 관성, 힘, 파동, 열전달, 자외선, 전기, 원자력 문제 등 아는 듯하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턱 막히는 것,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것, 속으로는 궁금한데 입 밖에 내어 물어보기에는 다소 부끄러운 것도 바로 ‘물리학’이다. 기실 ‘물리’는 저 바깥의,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원리’에 다름 아니다. 신간 《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물리학》은 그 원리 100가지를 통해 난해하게 여겨지던 물리학을 이해하는 데 흥미로운 길잡이가 되어준다.

주지하다시피 물리학은 모든 과학의 기초다. 물리학의 기본 원리는 다른 모든 과학적 사고뿐 아니라 우리가 삶의 편리함을 위해 즐겨 활용하는 기술 대부분에 토대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운동과학에서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100가지 개념을 다룬다. 물론 가장 높은 수준의 물리학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본질상 물리학은 사실 자연 현상을 설명해낼 가장 간단한 방법을 찾는 일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난해한 방정식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물리학의 필수 개념들을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이 책의 열 장(章)은 열 개의 주제로 세분된다. 총괄적으로 살펴보자면 물리학의 핵심 분야, 즉 원자 내부의 미세한 입자부터 우주 전체에 작용하는 중력까지 다룬다. 일반적으로 수학을 토대로 하는 물리학 이론은 알려진 현상을 설명할 뿐 아니라 새로운 현상을 예측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물리학자들은 3세기 이상에 걸친 이론 연구와 실험 덕분에 원자 안의 입자들의 행태(양자이론)와 블랙홀(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법칙들을 깨우쳤다. 뉴턴의 법칙은 우리 ‘일상의 운동’을 설명해주며 열역학은 ‘열’을 설명해준다. 그런가 하면, 전기와 자기와 빛은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발전시킨 어떤 이론을 구성한다. 입자가속기(particle accelerator) 덕분에 우리는 모든 물질이 무엇으로 이루어지는지, 물질 간 상호작용의 원리는 무엇인지를 좀 더 알게 되었다.

저자들은 묻는다. “물리학은 무엇에 필요한가?” 많은 수학 방정식이, 광선이 어떻게 유리를 통과해 굴절되는가 또는 열이 어떻게 금속을 통해 전달되는가를 말해주는 것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답은 간단하다.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면 그 이해를 기반으로 활용 도구를 얻게 될 것이며, 가장 복잡한 블루스카이 연구(blue-sky research), 즉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어떤 성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연구 분야에서도 놀랍도록 실용적인 발전을 궁극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세대에 걸쳐 물리학자들이 이루어낸 발전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했을 것이라는 게 저자들의 이야기다. 이는 과학 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사는 우리가 너나없이 이러한 물리학 지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