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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민낯 1498~2012 (잡동사니로 보는 유쾌한 사물들의 인류학)
김지룡 외 1명 지음
애플북스
 펴냄
16,800 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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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쪽 | 2012-04-16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알고보면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각각의 물건들이 가진 사연은 엄청나다. 일단 그들의 나이부터가 오래 살아야 100세인 인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 때문에 시대를 건너 갖가지 사회현상과 인물을 만나 변형되기를 수십 수백 차례, 지금의 상태에 이르기까지는 엄청난 시행착오와 오해(금기, 이단)가 있었다. <BR> <BR> 그래서 사물이 가진 질곡의 역사를 아는 것이 바로 인류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르고 즐거운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 <사물의 민낯>이다. 여기에는 해당 사물만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 전체의 역사와 문명, 그 발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물의 민낯>은 이제는 너무도 당연해진 일상용품들의 초기 모습과 어원, 변천 과정, 관련된 에피소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 유통 과정 즉, ‘인간 삶의 표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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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은밀한 것들
성형수술 : 타인의 눈으로 나를 조각하다 | 피임약 : 원자폭탄과 우주왕복선보다 위대한 발명품 | 비아그라 : 바다표범과 순록에게는 생명의 은인 | 포경수술 : 유대인과 한국인만 받는 수술 | 화장품 : 아름다움을 위해 목숨을 걸다 | 신용 : 어떻게 신용불량자가 되는가 | 브래지어 : 여자, 코르셋에서 자유로워지다 | 생리대 : 포화 속에서 태어난 자유의 상징 | 하이힐 : 육체적 고통을 이긴 착시 효과

2. 익숙한 것들
면도기: 상처와 피의 역사 | 안경 : 인쇄의 탄생과 함께 발전하다 | 칫솔과 치약 : 오줌의 미백 효과를 넘어서다 | 달력 : 현재는 21세기가 맞는가 | 시멘트 : 철과 콘크리트의 만남으로 강해지다 | 우표 : 시대와 사건의 박물관 | 석유 : 피를 부르는 원료 | 포크 : 사악한 쇳덩이라는 오명 | 넥타이 : 퇴폐와 허영의 상징에서 멋쟁이의 필수품으로

3. 맛있는 것들
돈가스 : 고기를 고기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 | 라면 :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 마요네즈 : 낙심한 요리사의 기적 | 생선회 : 신선한 생선이 전부는 아니다 | 파스타 : 토마토를 만나 세계로 진출하다 | 초밥 : 과거의 패스트푸드 | 자장면 : 잘나가던 외식의 왕자 | 치즈 : 왕이 하사하던 고급 음식 | 햄버거 : 말안장 안에 깔린 고기 | 후추 :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향신료

4. 신기한 것들
게임기 : 현실에 가까운 감각을 모방하다 | 냉장고 : 차가운 것을 향한 욕망 | 엘리베이터 : 마술처럼 보이는 기술 | 자동판매기 : 익명성을 활용한 경제활동 | 통조림 : 담는 것보다 꺼내는 것이 고민 | 콘플레이크 : 자위 예방을 위한 간식 | 인터넷 :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향한 도전 | 컴퓨터 : 일반인에게 컴퓨터가 왜 필요한가 | 휴대전화 : 때로는 기능보다 브랜드가 이긴다 | 나침반 : 대항해시대를 넘어 즐거움의 세계로

5. 재미있는 것들
레고 : 조물주가 되고 싶은 사람들 | 헬로키티 : 보는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는 캐릭터 | 담배 : 세상 모두와 키스하고 싶은 못난이 | 아카데미 상 :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 올림픽 : 신들을 위한 운동회 | 포르노 : 빨간 비디오는 과연 나쁜가 | 둘리 : 아무리 심한 장난도 공룡이라 OK | 뽀로로 : 김연아 선수보다 뽀통령 | 소주 : 칭기즈칸이 마시던 아라크 | 복권 : 카사노바의 비상한 조언 | 커피 : 악마의 유혹에 기꺼이 손 내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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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지룡 외 1명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이른바 ‘신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재미가 없어 4년 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게이오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갈릴레오 SN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속 보이는 일본어』『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 같은 일 50가지』 『전교 1등 하는 법』『도쿄에서 만난 일본어』『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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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시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_ 사물의 역사를 통해 세계를 보여주는 책. 생각치 못했던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컴팩트하게 보여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_ 하이힐을 걷고 15분만 걸어도 발가락이 받는 압력이 300kPa란다. 압력밥솥에서 밥이 끓을 때의 압력이 70kPa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하이힐로 인해 척추 질환(척추후만증) 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쳐 위장 장애 발생 가능성이 7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단순히 ‘아, 발이 너무너무 아프다’ 하고 끝날 일이 아니었던 것. _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제모의 역사가 무척이나 오래되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로마인들은 머리털과 눈썹을 제외한 모든 체모를 혐오하여 목욕탕에서 족집게로 음모의 털을 뽑으며 끙끙거렸다는 부분에선 실소가 나왔다. (실제 문헌에도 이 신음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아무 것도 아니네. 요즘도 제모기 시장의 정상을 차지하는 질레트와 쉬크의 탄생기가 나오기도 한다. 여성들의 겨털과 다리털 제모에 대한 고됨과 귀찮음만 생각했는데, 성별에 관계없이 인간은 성실하고 꾸준하게 털과 싸워왔던 것이었다. _ + 햄버거의 시작은 동양(몽골)이다. + 한국은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및 연간 라면 수출량 1위 국가이다. + 콘플레이크는 자위 행위를 막기 위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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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영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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