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쪽 | 2013-08-28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닷컴, 굿리즈 등에서 201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작가 마리사 마이어는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동화들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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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일부를 기계로 개조당한 소녀인 신더는 의붓어머니와 의붓자매들, 안드로이드 이코와 함께 시장 구석에서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다.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 레투모시스에 대한 불안과 곧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던 어느 날, 신더의 정비소에 동방연방의 황태자 카이토가 갑자기 찾아온다. 최고의 정비공으로 알려져 있는 신더에게 안드로이드의 수리를 부탁하러 온 것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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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황태자의 방문에 당황하는 신더와 정비공이 또래의 소녀라는 사실에 놀라는 카이토. 모든 소녀들의 이상형이자, 머지않아 황제의 자리에 오를 예정인 카이토 황태자. 의외로 소탈한 그의 모습에 신더는 자기도 모르게 이끌린다. 하지만 인간 취급조차 받지 못하는 사이보그인 자신의 처지와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에 신더는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안드로이드의 수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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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마리사 마이어
1984년 미국 워싱턴 주 터코마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나 처음 내뱉은 단어 중 하나는 ‘이야기’였다. 그 후로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고, 읽으며 자란 마리사 마이어는 열네 살 때 쓴 <세일러 문> 팬픽션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대학교 졸업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기 시작한 그녀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을 계속하던 중 2012년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신더』를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신더』는 그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주인공,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인해 전 세계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호평을 얻었고, 이후 『스칼렛』과 『크레스』, 『윈터』에 이르기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면서 단숨에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마리사 마이어는 남편과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고향인 터코마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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