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궁정 스캔들

브랑톰 지음 | 산수야 펴냄

프랑스 궁정 스캔들 (문학 거장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사랑과 열정, 그리고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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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9.1

페이지

664쪽

상세 정보

16세기 후반 프랑스 오를레앙 왕조의 프랑수와 1세로부터 부르봉 왕조의 앙리 4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저자가 체험한 유럽 사회를 극명하게 묘사한 역사 문학서이다. 역사 문학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16세기 후반의 살아 있는 역사(정사가 아닌 이면사)로서 당시의 귀족사회 남녀들의 사생활에서부터 깊숙한 규방 생활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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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궁정 스캔들

브랑톰 지음
산수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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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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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6세기 후반 프랑스 오를레앙 왕조의 프랑수와 1세로부터 부르봉 왕조의 앙리 4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저자가 체험한 유럽 사회를 극명하게 묘사한 역사 문학서이다. 역사 문학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16세기 후반의 살아 있는 역사(정사가 아닌 이면사)로서 당시의 귀족사회 남녀들의 사생활에서부터 깊숙한 규방 생활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판사 책 소개

화려한 프랑스 궁정 속에 숨겨진 사랑과 광기, 그리고 스캔들

브랑톰의 『프랑스 궁정 스켄들』은 16세기 유럽 문화의 충실한 거울로서 역사가와 문학 연구가는 물론 성행동(性行動)에 관심을 가진 성과학자(性科學者)를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식과 교양에 걸맞은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은 16세기 후반 프랑스 오를레앙 왕조의 프랑수와 1세로부터 부르봉 왕조의 앙리 4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저자가 체험한 유럽 사회를 극명하게 묘사한 역사 문학서이다. 따라서 역사 문학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16세기 후반의 살아 있는 역사(정사가 아닌 이면사)로서 당시의 귀족사회 남녀들의 사생활에서부터 깊숙한 규방 생활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그리하여 라 파예트, 발자크, 모파상, 아나톨 프랑스 등의 작품은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는 염담(艶談)과 소담(笑談)을 그 기초로 삼고 있다. 이와 같이 『프랑스 궁정 스켄들』은 문학도를 지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다양한 작품 소재들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광범한 교우 관계와 종군 당시 주재했던 각국에서의 견문을 토대로 무명의 선남선녀는 물론이고, 역사상 이름이 난 제왕이며, 귀족과 그 부인들, 심지어 로마 교황과 추기경에 이르는 온갖 인물들의 비밀스런 에피소드, 엽색담 등을 뒤범벅해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고전 등에 적절히 배합시켜 놓은 방대한 일화집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남녀간의 희비극과 진담, 기담들은 거의가 실재했거나 직접 보고 들은 것들뿐이어서 역사적인 연구 자료로서도 매우 귀중하다.
여왕 마고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와 프랑수아 1세, 앙리 2세, 카트린 드 메디시스 등 16세기 발루아 궁정을 중심으로 펼쳐진 열정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사랑의 모험들이 이 책에서는 스캔들과 정숙한 여인들의 탈선의 모습들이 도덕적인 타락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식되어 즐거운 그림을 보듯 상쾌하고 탄력 있게 묘사되어 있다.
브랑톰은 1552년부터 5년간 파리와 포와체에서 법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16세기의 관습법에 정통했다. 뻐꾸기 남편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여자 쪽에 있다는 점을 간파한 브랑톰의 재치가 돋보인다고 하겠다. 브랑톰은 동성애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뻐꾸기 남편이 아니라 여자 뻐꾸기(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믿고 있는 젊은 여성이 다른 여자와 관계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고귀한 신분의 여인)를 관찰하면서 남성의 성기와 관련된 일화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이 16세기 후반의 생활사를 그려낸 브랑톰의 업적은 대단한 것으로 무인(武人)으로서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였으나 문인(文人)으로서는 그 명성을 남기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위대한 저술가는 이 책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색과 연애의 달인이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소극적인 사내였고, 실연과 짝사랑을 일삼는 어리석은 독신주의였다. 그러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세계적인 진귀한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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