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어린이 루비 브리지스

로버트 콜스 지음 | 나무상자 펴냄

용기 있는 어린이 루비 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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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6.7.11

페이지

32쪽

상세 정보

생각하며 읽는 책 2권. 1863년,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이 있었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흑백 인종차별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백여 년의 시간이 흐른 1954년, 미국 대법원은 흑인과 백인을 분리하여 교육이 시행되는 것을 금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판결 대로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가 거의 없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차츰 인권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자 1960년, 루이지애나 연방 법원은 좀 더 강력하게 네 명의 흑인 여자아이를 백인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다녀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중 한 아이가 바로 여섯 살의 루비 브리지스이다. 당시 어린 나이에 백인들에게 심한 욕설과 비난을 들으며 보안관들의 보호를 받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던 루비 브리지스. 루비가 다니게 된 학교의 백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등교 거부 시켰고, 루비는 텅 빈 교실에서 혼자 공부를 해야만 했다.

이렇게 백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루비는 1년 동안 꿋꿋이 학교를 다니며,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 꼬마 아이의 이런 움직임으로 미국의 인권 운동은 이전과는 달리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범국민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다년간 청소년들의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로버트 콜스의 글과 조지 포드의 수채화가 잘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루비 가족과 공동체의 사랑, 루비의 내면의 힘이 잔잔히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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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읽는 책 2권. 1863년,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이 있었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흑백 인종차별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백여 년의 시간이 흐른 1954년, 미국 대법원은 흑인과 백인을 분리하여 교육이 시행되는 것을 금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판결 대로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가 거의 없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차츰 인권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자 1960년, 루이지애나 연방 법원은 좀 더 강력하게 네 명의 흑인 여자아이를 백인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다녀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중 한 아이가 바로 여섯 살의 루비 브리지스이다. 당시 어린 나이에 백인들에게 심한 욕설과 비난을 들으며 보안관들의 보호를 받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던 루비 브리지스. 루비가 다니게 된 학교의 백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등교 거부 시켰고, 루비는 텅 빈 교실에서 혼자 공부를 해야만 했다.

이렇게 백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루비는 1년 동안 꿋꿋이 학교를 다니며,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 꼬마 아이의 이런 움직임으로 미국의 인권 운동은 이전과는 달리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범국민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다년간 청소년들의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로버트 콜스의 글과 조지 포드의 수채화가 잘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루비 가족과 공동체의 사랑, 루비의 내면의 힘이 잔잔히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인종차별에 맞선 어린 소녀의 용기와 희망!

ABC 칠드런 북셀러 초이스 어워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어린이책 수상 작품

1863년, 링컨의 노예해방선언이 있었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흑백 인종차별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백여 년의 시간이 흐른 1954년, 미국 대법원은 흑인과 백인을 분리하여 교육이 시행되는 것을 금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판결 대로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차츰 인권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자 1960년, 루이지애나 연방 법원은 좀 더 강력하게 네 명의 흑인 여자아이를 백인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다녀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중 한 아이가 바로 여섯 살의 루비 브리지스입니다. 당시 어린 나이에 백인들에게 심한 욕설과 비난을 들으며 보안관들의 보호를 받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던 루비 브리지스. 루비가 다니게 된 학교의 백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등교 거부 시켰고, 루비는 텅 빈 교실에서 혼자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백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루비는 1년 동안 꿋꿋이 학교를 다니며,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 꼬마 아이의 이런 움직임으로 미국의 인권 운동은 이전과는 달리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범국민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년간 청소년들의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로버트 콜스의 글과 조지 포드의 수채화가 잘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루비 가족과 공동체의 사랑, 루비의 내면의 힘이 잔잔히 전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인종차별로 인한 인권의 소중함을 전하는 책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인종차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데, 루비가 어렸을 적에는 특히 백인과 흑인의 차별이 심했습니다. 그런 시대 배경과 사회적 환경에서 어린 루비의 행동은 진정으로 흑백의 통합을 이룬 계기가 되었습니다.
루비가 백인이 다니는 학교에 나타나자 백인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루비는 자신을 평등하게 대해준 헨리 선생님을 통해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욕을 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용서해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이 후 백인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돌이켜보며 하나둘 루비가 다니는 학교에 다시 자녀들을 보냅니다.
루비의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성인이 된 루비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사회 구성원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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