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누리야 누리야
양귀자 지음
문공사
 펴냄
7,500 원
7,5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06쪽 | 2002-05-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원미동 사람들>, <희망>의 작가 양귀자가 쓴 어린이를 위한 동화. 1994년에 출간되었던 책에서 내용을 다시 손보고, 그림도 새로 입혀 출간한 것이다.<BR> <BR> 힘들고 슬픈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을 나누려 애쓰는 주인공 '나누리'가 등장한다.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귀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부터 누리에게는 많은 어려운 일이 생긴다.<BR> <BR> 식당집 할머니에게 도둑 누명을 쓰는가 하면, 인자한 사업가일 것 같던 아저씨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이 되어 매일밤 아이들을 괴롭힌다. 마음씨 좋은 오빠를 만나 정착하는가 싶었지만 그 집에 우환이 생기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만 사람에 속기도 하고 돈을 떼이기도 한다.<BR> <BR> 그러나 누리는 여전히 씩씩하다. 미운 사람이건 고운 사람이건 간에 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그렇게 정을 나눈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BR> <BR> 자칫 진부하게 생각되고, 통속적인 줄거리가 아닌가 외면당할 수도 있지만 작가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사람을 잡는다. 누리의 고난이 계속될 수록 오히려 힘을 얻고, 누리와 더불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BR> <BR>
더보기
목차

아홉 살 누리의 고백...12
찔레꽃 너를 사랑해!
도시의 두 얼굴...38
곡예사의 꿈...59
방랑 트럭에 몸을 싣고...92
그리운 사림끼리...120
누고 할아버지를 만나다!...147
눈 뜨고 꾸는 꿈...177
다 읽은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207

더보기
저자 정보
양귀자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더보기
남긴 글 1
보라돌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0달 전
책을 읽고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집을 나간 엄마를 찾기위해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온갖 고생을 다 한 누리. 아빠가 항상 나누고 살라며 지어준 그 이름 나누리가 내 가슴에 아주 깊게 박혔다. 처음에는 엄마를 찾겠다는 집념으로 끈질기게 돈을 벌고 살아남지만 나중에는 그 집념, 그 소원이 점점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바뀌어갈 때 누리가 철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으며 가슴이 찡해졌다. 누리는 엄마를 찾기위해 온갖 궂은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다가 한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되고 이웃집에 살고있는 엄마를 찾게 된다. 그 부분에서 누리가 이제 소원을 이뤘구나 하며 기뻐했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나보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는 기억을 잃어 누리를 알지 못했다. 결국 누리는 엄마와 엄마의 가족을 위해 엄마를 포기한다. 이 책을 읽고 너무도 슬펐지만 절대 울지 않겠다던 누리처럼 나도 눈물을 꾹꾹 참았다. 무엇보다 슬픈 사실은 이 일이 실화라는 것이다. 10살때 엄마를 찾아 집을 나온 누리가 이제는 대학교도 졸업하고 어엿한 어른이 되어 잘 살고있기를 바라며 누리의 인생이 앞으로는 밝게 빛나면 좋겠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