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ng It All

Maya Banks 외 1명 지음 | Hachette UK 펴냄

Taking It All: Surrender Tri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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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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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님의 프로필 이미지

Shade

@shade

  • Shade님의  게시물 이미지
<바벨1>
읽는 중인데 재미있음.
읽고있다고 등록하고 싶은데 사진과 책이름이 사진과 매치가 안되어 아예 다른 책으로 등록이 되서 문의 넣은 상태인데 답변은 받았으나 아직도 안된것 보니 처리가 늦은 편인듯..
6분 전
0
yks님의 프로필 이미지

yks

@yks0590

시간의 결핍, 돈의 결핍 등은 우리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결핍으로 인해 우리 생각의 대역폭이 좁아지게 되고 결핍이 주는 나쁜길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느슨함(여유)가 필요하다.
느슨함은 악순환에서 건져줄 수 있는 힘이다.
그러나 느슨함을 갖추기에는 힘들다...악순환의 고리
이 고리를 끊고 나가야 한다.
그런데 책 말미에 풍요로움으로 인해 결핍이 생기게 된다고 하면서 완벽한 결론을 내지 않은 듯한...
악의 순환을 끊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외 1명 지음
빌리버튼 펴냄

6분 전
0
aeio님의 프로필 이미지

aeio

@aeio

  • aeio님의 초판본 변신 게시물 이미지
1. 가족 간의 소외를 이런 표현주의적으로 풀어낸게 진짜 이마 탁. 소설 속에서 그레고리의 심정을 표현하는 구절은 거의 없다. 가족들의 심정을 서술하거나 가족들의 상황만을 보여준다. 유일하게 그의 감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사람들이 동생을 무시할 때 느낀 분노가 전부다. 다 읽고나니 그 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렇다고해서 그레고리의 처참한 심경을 느낄 수 없는 건 아니다. 그레고리가 서술하는 자신을 목격한 가족들의 눈빛, 문 사이로 볼 수 밖에 없는 가족들의 모습 등등… 그의 심정이 다 표현된다. 애초에 자신을 바퀴벌레 표현한 것 자체가 얼마나 처참한 일인가.

2. 나는 읽는 내내 그레고리가 바퀴벌레로 보이지 않았다. 가족 속에서 정서적 소외를 느끼는,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는, 실직한, 정신질환이 있는 등등 여러가지 가족이란 커뮤니티에서 소외된 인간들로 보였다.

3. 카프카의 유년시절을 알고 읽으니 마음이 더 아프다. 그는 얼마동안 자기 자신을 바퀴벌레로 여기며 살았을까.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모든 종류의 폭력이 사랑으로 덮힌 세상이 있으면 좋겠다.

4. 소설을 읽는 내내 누군가 그레고리에게 그레고리 맞냐고, 괜찮냐고, 무섭지 않냐고, 아픈 곳은 없냐고 물어봐줬으면 싶었다. 아니 애초에 그런 걸 서로 묻는 집단이었으면 그레고리가 바퀴벌레로 변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5. 그럼에도 가족 중 그 누구도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니다. 그게 젤 슬프다.

6. 남은 가족 구성원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적인 엔딩이 너무 슬펐다. 나는 그게 현실이란 생각이 안든다. 모든게 그레고리 시점으로 서술되던 소설이 그레고리가 죽은 후에도 계속 된다. 그래서 나는 그레고리가 죽은 시점 이후의 서술은 다 그레고리의 상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레고리는 자신이 없으면 남은 가족들이 행복할 거라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초판본 변신

프란츠 카프카 지음
더스토리 펴냄

2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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