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페리테일(정헌재) 지음 | 넥서스BOOKS 펴냄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 (페리테일의 감성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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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0

페이지

344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70만 독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페리테일이 돌아왔다. <포엠툰>, <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 <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의 작가 페리테일이 이번에는 '기분 좋음'을 선물한다.

페리테일은 말한다. "내가 가진 것들이 요만큼이면 그만큼에 만족해도, 거기에 조금만 더 얹어도 충분히 기분 좋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 책이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삶에 작은 글 한 줄, 작은 사진 한 장, 작은 그림 하나가 얹어져 당신이 기분 좋아졌으면, 당신이 '아주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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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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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1940
1시간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요즘 텍스트힙의 효과로 고전을 읽는 청년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과시독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도 있겠지만, 나는 과시로라도 책을 읽는 흐름이 얼마나 좋은가, 싶다. 과시로 시작한 10명 중 1명이라도 계속 책을 좋아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황석영 선생님께서도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원래 그렇게 시작하는 거라고 말씀하셨듯 말이다.

나 역시, 사실은 그렇게 고전을 시작했던 것 같다. 『중등필독고전』을 받아 들었을 때, 문득 여전히 내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책 한 권이 떠올랐다.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그 즈음 읽은 책이라 생각하기는 했는데, 펼쳐보니 아빠의 또박또박한 글씨는 무려 30년 전. 『한국단편베스트20』이라 적힌 '성적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그 책을 당시 아빠는 무슨 생각으로 초딩인 나에게 이 책을 사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한국 단편, 한국 고전, 그리고 서양고전까지를 읽게 한 시작점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당시의 나는 아빠에게 나도 이정도 수준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과시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무튼 『중등필독신문』으로 내 호기심을 끌었던 체인지업의 신간, 『중등필독고전』은 그렇게 나를 또 한 번 '고전도장깨기'를 끝내지말자고 다짐하게 해준다. 아이가 조금만 더 크면 같이 도장을 깨보자는 새 다짐과 함께.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이야기, 『중등필독고전』라는 제목으로 묶인 이 책은 '허균'에서부터 '헤밍웨이'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뛰어넘는 고전 32권을 다루고 있다. 물론 한 권의 책에 32권을 모두 담아내자니, 문학 전체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줄거리와 Q&A, 고전을 통해 이어갈 수 있는 생각확장,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 교과서와 연계한 탐구주제까지 제시되어 다각도에서 고전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갖는 정도만으로 활용되어도 무척이나 좋을 책이지만, 초등 고학년 무렵부터 한 권씩 시작하여 중학생 때는 해당 내용을 정리하고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요약본으로 쓰면 더욱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중등필독고전』에 제시된 거의 대부분의 고전을 읽었는데, 『중등필독고전』를 통해 기존에 읽었던 내용을 정리해보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한 영역을 다시 깨닫기도 하며 알차게 고전을 곱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처럼 『중등필독고전』은 여러 방면에서 고전에 대한 눈을 뜨게 돕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중등필독고전』은 고전을 전혀 읽지 않은 아이들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네컷만화와 짧은 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전을 읽지 않았거나 고전에 대한 이해가 얕은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첫발을 내딛게 도와준다. 그래서 아직 고전을 읽지 않은 학생들이, 고전에 대한 첫 발을 내딛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무척 좋다. 그런 간단함이 이미 해당 고전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생각을 보다 명료하게 정리하게 돕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읽은 것을 확장해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울 뿐 아니라, 교과서와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직접 배우고 느끼며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직접 느낄 수 있을 듯하다. 더불어 과거의 나처럼, 잘 정리된 『중등필독고전』을 통해 이 고전을 직접 읽어보고 싶다, 느끼는 물꼬의 역할도 하리란 생각도 들었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고전히 여전히 사랑을 받는 것은, 그 안에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와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첫발을 들이기는 어렵지만 분명 마냥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 고전인데,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은 참으로 짙다. 그러나 『중등필독고전』처럼 간편한 책들이 “고전은 이런 맛이야”하고 보여준다면, 또 텍스트힙의 효과가 오래오래 지속되어 준다면, 고전은 언제나 마음을 활짝 열어 깨달음을 줄 것이다. 『중등필독고전』이 학생들에게 고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고, 사고력과 문해력, 논리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길 바라본다.

중등 필독 고전

이현주 외 1명 지음
체인지업 펴냄

3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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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언

@xean_xp

  • 김시언님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게시물 이미지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

윌리엄 해즐릿 지음
아티초크 펴냄

읽었어요
4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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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70만 독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페리테일이 돌아왔다. <포엠툰>, <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 <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의 작가 페리테일이 이번에는 '기분 좋음'을 선물한다.

페리테일은 말한다. "내가 가진 것들이 요만큼이면 그만큼에 만족해도, 거기에 조금만 더 얹어도 충분히 기분 좋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 책이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삶에 작은 글 한 줄, 작은 사진 한 장, 작은 그림 하나가 얹어져 당신이 기분 좋아졌으면, 당신이 '아주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출판사 책 소개

70만 독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페리테일이 돌아왔다!


차가워진 당신의 가슴의 치유해 줄 단 한 권의 책!
《포엠툰》,《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의 작가
페리테일이 당신에게 ‘기분 좋음’을 선물합니다!

그림이 모자라서 글을 얹었고, 그 글로도 부족해서 사진을 하나 더 얹었어요.
하나로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우기던 때가 있었어요.
그게 왜 안 될까 머리를 쥐어뜯고 자신을 한없이 불쌍하게 만들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세상을 조금 더 살며 나이를 먹다 보니 꼭 그럴 필요가 없음을,
그렇게 낑낑댈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되었어요.
모자라는 게 있으면 그냥 조금 더 얹으면 되는 거예요.

내가 가진 것들이 요만큼이면 그만큼에 만족해도,
거기에 조금만 더 얹어도 충분히 기분 좋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 책이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삶에 작은 글 한 줄, 작은 사진 한 장, 작은 그림 하나가 얹어져
당신이 기분 좋아졌으면, 당신이 '아주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행복, 뭐 별 거 있나요?
하루하루 우리에게 찾아오는 소소한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달라져요.

페리는 당신의 하루하루가
‘기분 좋음’이었으면 좋겠어요.

단 한 번도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오지 않았던 적은 없어요.
기다리면 그 시간들은 반드시 내 곁에 찾아오죠.
조급해하지 말고, 초초해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을,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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